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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국토종주 1-5 (송종버스정류장~중리마을)2018년 5월 14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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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국토종주 1-5 (송종버스정류장~중리마을)2018년 5월 14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5. 29. 05:00

 

 

황토나라테마촌 앞을 지나서

 

아름다운교회가 있는 앞도 지나간다,

 

버스정류장도 아름다운교회 앞이다,

 

이제부터는 부지런히 오늘 가야 하는 목적지인 해남 송암버스 정류장까지 가야한다, 느긋하게 즐기다가는 잠잘 곳이 있는 해남읍까지 못가면 문제가 생긴다,

 

 

약간은 경사진 언덕 도로 에 올라서니 바다에 작은 섬이 보인다,

 

돌아다보니 지나온 송종마을회관 앞 바다 방파제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어선들도 보인다, 이곳 밭에는 거의가 마늘밭이다,

 

송종마을회관 앞 바다 방파제 방향을 조금 가갑게 당겨본 장면이다,

 

이제는 중리로 들어간다,

 

바닷가 해안 마을과 바다에 있는 작은 섬,

 

보이는것 만으로도 그림이 되는 곳, 이곳이 해남 땅끝이다,

 

양파수확을 하고 있는 농민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는것을 보는게 처음인것 같다, 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2~3명 정도 였었는데.

 

 

이곳은 중리마을이다, 도로옆 입간판에는 해남땅끝에서 국토종단 6,1km 지점이며 땅끝에서 시작되는 당신의 힘찬 도전을 응원합니다 라는 글도 쓰여 있다, 그리고 보니 나 같은 조금은 엉뚱한 보편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다,

 

사실 길을 지나가면서 마을 이름을 일일이 기억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마을 이름이나 버스 정류장에 쓰여저 있는 지명은 사진을 찍어 두는게 필수다,

 

중리마을은 농촌과 어촌을 모두 포함하는 마을인가 보다,

 

중리마을 앞 작은섬인 중도가 보인다, 마을과 섬이 갯벌로 이어저 있다,

 

그래도 계속해서 걸음을 재촉한다,

 

바다에서 조개를 캐는 사람들이 보인다, 도로는 바다를 바라보며 길게 이어지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