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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국토종주 4-12 (삼호읍가내항-무안버스터미널)무안태봉교차로-화설당(2018년 5월 17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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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국토종주 4-12 (삼호읍가내항-무안버스터미널)무안태봉교차로-화설당(2018년 5월 17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6. 8. 05:30

무안태봉교차로 이 도로는 목포에서 광주로 그리고 부산으로 이어지는 1번국도다,

이제부터는 1번 국도를 버리고 무안로 로 들어 가는 도로를 따라가야 한다, 내가 오늘 가야하는 곳이

무안이기 때문이다, 왼쪽으로 차가 올라오는 도로로 내려간다, 차 라면 역주행이지만

1번 국도 태봉교차로 로 내려가는길 앞에 보이는

야산과 농가 주택들

평지인데도 논이 아니라 모두가 다 밭이다,

그리고 1번 국도 아래로 들어간다,

이 도로는 무안방향에서 목포로 가는 1번 국도로 진입로다, 나는 걸어서 역주행으로 들어간다,

도로를 따라 걸을때는 차가 가는 순 방향보다

차를 마주보고 가는 역방향이 더 안전하다, 등 뒤에서 오는 차는 볼수가 없기 때문에 위험해서다,

그리고 처음 마주치는 신호등이 있는 마을 청계면 남안리다,

이제무터 이 도로는 무안로다,

무안으로 들어가는길 왼쪽에 청계북초등학교가 있다,

이곳 행정지명은 청계면 남안리인데 동암마을이라는

마을 이름표가 건너편에 보인다,

청계북초등학교는 1945년 6월 10일에 개교한 학교로

2018년 기준 교직원 17명에 6학급 38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학교다,

학교앞 버스정류장 이름은 상천동버스 정류장이다, 학교 소재지는 청계면 남안리고 

건너퍈마을은 동암마을 인데 상천동? 궁금하면 못참는 사람이라 급히 네이버 지도로 확인하니

이 버스정류장 이름은 청계북초등학교 지만 학교 뒤로 조금 떨어진 곳에 상천마을이 있다,

학교 맞은편 동암마을로 들어가는

도로가 보인다, 저 도로는 무안클린벨리(골프장)CC 로 들어가는 도로다, 앞에있는 이정표가 그렇다,

이제 청계북초등학교를 지나간다, 이 도로 는 무안로다,

무안으로 들어가는 길 사마리가 보인다,

앛에 보이는 곳도 사마리다,

길 건너에는 이런시설도 보인다,

 공공시설인것 같은데 뭔지는 알수 없다,

사마리로 들어간다,,

사마리에 있는 퓨리나 사료공장도 지나가고

이런 풍경도 보고

이런 들녁도 보면서

무안로 왼쪽 무안 통합 페차장도 지나간다,

가는길 건너편에 수양식당도 보인다,

지도에는 수양휴게소라 표시되여 있는 곳이다, 그러니 나는 지금 정확히 무안으로 들어가는 중이다

GPS가 현재의 내위치를 확인 해주니 수시로 내 위치를 확인은 해야 하지만

번거롭지만 확인은 해야한다, 잘못하면 엉뚱한 곳으로 갈수도 있다

더욱이 갈림길에서는 내 위치와 가야하는 지도를 확인하는 절차는 필수다,

그럼에도 먼길을 걸어가다보니 참 많은 생각을 한다,

뭐 특별히 깊이생각해야 할것도 없지만 그냥 쓰잘데기 없는 이런 저런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이번에도 그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걷는데 유독 눈에 띠이는 옜 스러운 집이 보이는 마을을 만난다,

보이는 고택 정자는 무안군 청계면 사마리 434-3 화설당 마을에 있는 무안(務安)화설당(花雪堂)으로  전남

문화제자료 제 271호 다, 고택 정자 앞에 있는 안내문에는 유운(1567-1618)이 1610년경에 건립했는데 명칭은 1612년

겨울에 나주 목사 박동렬(1564-1622)이 수은 강황(1567-1618)이 찾아와 겨울인데도 동백꽃이 있어 화설이라고

 하고 시를 한수 남긴데서 연유한다, 강항은 화설당기를 남기며 송시열(1607-1689)이 판액을 썻다,


1728 년 1869년에 중수했다, 건축구성에 있어서도 다른 정자와 평면형식이 구별된다,

즉 완전한 -자형으로 좌로부터 방, 방, 대청 2칸 순으로 꾸며저 있고 전 후로 모두 됫마르를 설치하였다,

특히 좌측 방에는 이 지역 민가에서도 볼수 있는 봉창도 설치했다, 라고 안내판에 적혀있다,

버스정류장 이름도 화설당이다, 그러면

이마을 이름도 화설당 인가보다,

길 건너에 있는 버스정류장도 화설당버스정류장이다,

결국 화설당과 마을 이름에 대한 의문점은 여기서 모두 풀렸다,

사마1리 화설당 이라 새겨진 비석이 있다, 결국 이마을 이름도 화설당 마을이다,

 그리고 화설당 내력, 500년전 부터 내려온 마을의 이력이 안내되여 있다,

결국 마을 이름도 화설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