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 국토종주 9, ~ 새만금방조제,(2018년 5월 22일) 본문

서해안 일주(해남 땅끝-김포)/서해안국토종주결산

서해안 국토종주 9, ~ 새만금방조제,(2018년 5월 22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7. 24. 22:10

동터는 시간 새만금장 모텔을 나서서 죽 만 먹고사는 죽집거리? 를 지나간다,

이곳은 새만금방조제 홍보관이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마을이다,

여관과 주유소 그리고 바지락 칼국수집 가계들이 있는

변산면 대항리 마을을 지나 새만금육교 아래 새만금 홍보관 앞 교차로 로 간다,

새만금 홍보관앞 교차로 로 걸어서 들어가는 길은 따로없다, 가드레일 끝에서 화단을 넘어 들어가면 된다,

지금보이는 2차선 도로는 구,도로고 좌측에 있는 4차선 대로는 신도로인 30번국도다,

새만금 방조제 입구 회전로타리다, 옆에는 새만금홍보관이 있다, 새만금 홍보관은 구, 전시관을 철거하고 신축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대지 4,200 평에 연면적 1,100평 규모로 기획전시실, 홍보상영관, 전망대, 회원실, 휴식공간등이 있다,

특히 전시실에는 한국 간척 기술의 발전사, 국토 이용상의 현안문제, 간척사업추진 현황, 수딜개선대책, 주요철새도래지, 새만금지구 모형,

배수갑문모형 등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전시되여 방문객에게 좋은 학습장이다, 그러나 나응 오늘 저곳은 통과다,

새만금방조제 입구 회전교차로 중심에 세워저 있는 새만금방조제 표지석이 보인다,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580 번지

 새만금 방조제 회전로타리 와 새만금 홍보관 전경,

가는길 옆 화단에 새만금 안내가 있는 표지석이 있다,

세계 최장방조제인 새만금방조제는 단군이래 국내 최대의 국토개발사업으로 새만금개발사업은

군산과 부안을 연결하는 33,9km 방조제다, 안쪽에 간척토지 291 km2 ,매립지 호수 118km2 를 조성해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글로벌 명품 새만금"을 건설한 곳이다,

사진왼쪽에 보이는 작은 항은 변산면 대항리 항으로 아주 옜날부터 있었든 작은 항이다,

그 뒤 언덕에 있는 도로변 집들은 죽집동네? 다, 온, 길을 돌아보고 있는데 바닷물이 밀려들어온다, 

대항리항(편의상 항 으로 이름을 붙이는 것일뿐 항 이름은 모른다,)으로 밀려드는 썰물은 조금전까지도 갯벌이였든

대항리항을 순식간에 항구로 만들어 내는 재주를 부린다, 그저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신기할 따름이다,

새만금방조제로 들어간다, 안전벨트가 생명벨트라는 전광판 안내가보인다

나는 오늘 이 새만금 방조제를 건너서 군산으로 가야한다, 지금부터 내가 가야하는 거리는 34km다,

저 멀리 가물거리듯이 바다에 뜨있는 섬 하나가 보인다,

고개를 돌려보니 변산면 합구마을을 지나가는 30번 국도 교량과 

변산 새만금 수산센터와 펜션, 군산대학교 해양연구센터가 있는 변산 바닷가 언덕이 보인다,

그리고 조금 멀리는 변산해수욕장 다음에 있는 고사포해수욕장과

고사포항이 있는 곳 앞 바다, 변산면 마포리인 하섬도 보인다, 역시 바다의 매력은 끝없이 펼처저 있는

바다만 보이는 것보다 육지가 보이고 육지와 함께 궁합을 이루는 섬이 보이는게 한결 외롭지않고 아릅답게 보인다,

거기다가 지나가는 작은 어선이라도 한척이 보이면 금상첨화(錦上添花)가 아닐까

이제 점점더 가깝게 다가오는 가력도항과 남가력도 가 보인다,

이곳에서 보이는 남가력도는 가깝게 보이지만 아직도 30여분 정도는 걸어가야 하는 거리다,

일직선으로 보이는 길은 원래 걸어도 걸어도 거리가 좁혀지지 않는다, 걷는것 만큼은 거리가 가까워

 지기는 하겠지만 시각적으로는 줄어들지 않는 듯한 착각을 일어킨다, 

보이는 가력도항을 이렇게 바짝 당겨본다,

아침햇살에 부딪히는 가력도항이 빛이 난다, 지금 이 시간 나는 마냥 행복하다,

언제 다시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걸어서 여행을 할수 있을 것인가?

마음이 즐거우면 보이는 모두가 아름답다,

그런생각을 하면서 가력도항을 보면서 걷다보니 점점 더 가까워 진다,

남가력도 전체가 보이는 가까운 거리로 들어간다,

멀리서도 보이든 초 대형 선풍기?  2대는 이곳 가력도에 있다, 새만금방조제 진입 첫발부터 인도에 깔려있든

보도 블럭은 계속해서 이곳까지 단 한장도 훼손없이 온전한 상태로 깔려있다,

가력도항의 전경을 계속해서 찍는다, 몇번을 찍어도 같은 모습이겠지만 그냥 많이 찍어댄다,

사진이 남아 돌면 버리면 되는데 모자라면 다시 가서 찍어 올수도 없어니까, 오늘따라 물결하나 일지않는 잔잔한 바다,

그저 고요하고 평화롭기만 한 항이다, 보고만 있어도 좋다, 그저 아무생각없이 그냥 서서 마냥 바라본다,

가력도항(可力島港)은 남가력도에 조성된 어항으로 부안군 어민들의 기항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2015년 10월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부안군 관할이 되었다. 또한, 이 어항은 군산시 남단의

비안도와 두리도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다, 그러나, 군산시 비안도, 두리도와 가력도 사이를 오가는 배는

여객 운송의 대가(요금)를 주고 받는 유상운송이 금지되어 있다.


이 때문에 비안도와 두리도의 주민들이 가력도항을 이용할 경우에는 자기나 이웃의 어선으로

육지로 오가고,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들도 섬에사는 주민들이 직접 가력도항까지 배를 끌고가서 데려와야 하는 실정이다.

이는 2007년 가력도에 어항시설이 갖추어지자 전라북도가 성급하게 군산시에 항구의

관할권을 이관할 계획을 밝히면서 군산시와 부안군 사이의 행정구역 다툼을 촉발한게 원인이었는데,

2015년 10월 이후에도 양 지자체 사이의 분란이 계속되어 있어서 가력도항의 도선 면허 문제는 미해결 상태로 남있다,

아래 사진은 지금까지 걸어온 새만금홍보관 방향으로 돌아서 본 전경이다,

그리고 변산해수욕장 방향도 돌아본다,

어쩌면 다시 돌아 보아도 안 보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제는 형체만 보이는 거리다,

이제 가력도로 들어왔다, 가력도(加力島)는 힘이 더해지는 섬 라는 뜻이다,

새만금 사업을 위해 조성된 방조제 갑문중 하나가 가력도에 설치되어있어 실제로도 가장 물살이 센 지역이다,

이곳에는 한국 농어촌공사 가력유지관리사무소 건물과 남가력도 휴게소도 있다, 그러나 휴게소는 오늘 문이 닫혀있다,

이곳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을려고 했는데 문이 닫혀있어니 다음휴게소까지 11km는 더 가야한다,

남가력도 끝지점,

가력배수갑문이 설치되여 있는 곳이 보인다,

그리고 가력도항 바다쪽으로는 이런 쉼터가 있다, 릴낚시를 던저놓고 울타리에 낚시대를

세워놓고 고기가 잡히길 기다리는 사람들도 보인다, 아마도 낚시를하는 동안 함께한 사람들과 즐거운시간을

보낼수있는 것 만으로도 낚시보다 더 큰 재미가 있을것 같다, 여유가 부럽다,

가력도를 벗어 나려는 지점 가력도 배수갑문 설치되여 있다,

여태까지 보아온 배수갑문은 높은 구조물을 만들고 쇠줄을 갑문에 걸어서 들어올리는 것 같았는데

가력배수갑문은 지상구조물이 없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또한 배수갑문 양쪽에 이런 조형물이 세워저 있다,

배수갑문 네곳에는 피리를 부는 모습의 조형물이 기둥에 설치되여 있다,

새만금방조제는 이곳 가력배수갑문과 신시도에 신시배수갑문, 두곳에 갑문이 설치되였다,

두 곳의 배수갑문은 500년의 홍수량 기준에 맞추어 내수면에 강우량 455mm 조건에 적합하게 설계되여 홍수조절용

수문과 어도 겸용 통선문도 운영된다, 특히 통선문을 겸한 어도는 기존의 계단식이 아닌 어류 유인용 펌프를 설치해 어류의

자유로운 이동을 극대화했으며, 담수호 오염방지를 위한 저층 배수시설을 건설했다,


가력배수갑문은 신시배수갑문과 규모는 동일하나 문짝은 8개로 폭 30m, 높이 15m로 무려 484톤으로

쌀 6,050(80kg 기준)가마에 해당되는 무게다. 방류량은 초당 1만 5,682 톤으로 소양댐 방류량 5,500톤의 3배에 달하며 

동진강 유역의 홍수를 배제하는 갑문이다, 가력 배수갑문은 공사비 가 무려 2,456 억원이며 공사기간만 6년 3개월이 걸린 엄청난 

공사였다, 아래 ↓사진은 가력 배수갑문을 지나와서 돌아 본 전경이다,


이제 가력도를 지나간다,

가력도(可力島)는 전북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리 에 속하는 2개의 옛 섬이였다.

비안도리 495번지는 북가력도 이며, 비안도리 496번지는 남가력도 였는데, 북가력도는 배수갑문이 이 설치되어

수면 아래로 잠기고 남가력도만 육지로 남아있다.

가는길 바다에 뜨 있는 섬들이 보인다, 저곳은 이곳 남가력도와 가장 가까운 섬 인 비안도와 두리도 다,

저곳의 섬들이 조금전에 언급한 군산시비안도, 두리도와 가력도 사이를 오가는 배는 여객 운송의 대가(요금)를 주고 받는

유상운송이 금지되어 있는 섬이다, 행정구역 조정으로 피해는 섬 주민들만 보고 있어니 안타까운 일이다,

비안도와 두리도는 주민들이 살고 있다,

그러나 비안도로 연결되는 교통은 여객선이 유일하지만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가력도항이 아니라 멀리 군산항으로 돌아 다녀야 한다,

비안도에는 초등학교도 있다, 비안초등학교는 1943년 3월에 설립되여

75년이나 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학교지만 2018년 현재는 교직원 5명에 학생 1명인 대한민국에서 제일 작은 학교다,

비안도는 섬이지만 치안센터와 보건소 도 있다, 저곳에서 가력도는 10분이면 닿을수 있는거리다,

북가력도 끝지점에서 벽돌로 만들어진 인도는 끝이난다,

이곳부터는 페인트로 색칠을 한 인도다, 인도와 갓길 그리고 4차선 새만금도로, 아주넉넉한 길이다,

그리고 이곳에는 내측 호수변으로 수변도로도 있다, 수변도로는 새만금방조제가 준공되였을때 부터 있든 도로다,

그후 이병박 대통령의 지시로 지금의 새만금로가 개설되였다,

이제 새만금방조제 쉼터인 너울 쉼터가 보인다, 새만금 방조제는 전라북도 김제시, 군산시, 부안군을 연결하는 방조제다,
동진강(東津江)과 만경강(萬頃江) 하구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새만금 간척사업은 전라북도 군산, 김제, 부안에 총길이 33㎞의 방조제를

축조해 총 면적 401㎢의 토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지금 내가 지나가고 있는 이곳의 관할관서인 김제시의 사업 구역은

광활, 죽산, 만경, 청하, 성덕, 부량, 진봉 등 7개면이 포함되여 있다. .

너을 쉼터로 왔다, 전망대로 만들어 놓은 곳으로 올라가도

여태까지 걸어오면서 보았든 것 보다 더 좋은 풍경은 없을것 같다, 너울쉼터 전망대인

이곳 건너 맞은편인 호수가에는 주차장도 있고 화장실도 있다,

새만금’이란 명칭은 김제, 만경 방조제를 더 크게, 더 새롭게 확장한다는 뜻에서 예부터

김제평야와 만경평야를 아울러 일컫던 금만평야에서 금만을 만금으로 바꾸고 새롭다는 뜻의 새 를 덧붙여 만든 조어다.

오래 전부터 옥토로 유명한 만경평야와 김제평야와 같은 옥토를 새로이 일구어 내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새만금방조제는 농지를 대체하고 부족한 수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본래의 목적이었으나

2009년 7월 23일 발표한 새만금 종합 실천 계획 을 통해 농업, 산업, 관광, 환경 및 물류 중심의 명품 복합 도시로

개발하여 동북아의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는 목적으로 변경된다,

너울쉼터 다음은 소라쉼터다, 누가 이름을 지었는지 소라쉼터라는 말이 아주 친근하고

아름답기까지하다, 소라쉼터 전망대는 높이가 2층이나된다, 이번에는 저곳에 올라서서 전망을 한번보고 갈까하고

생각도 해보았어나 보이는건 바다 뿐이고 바다는 질리도록 보고가는 길이며 이제 남은 거리도 지겹도록 바다를 보고 가야하는 

길이니 소라쉼터 전망대도 그냥 지나간다, 소라쉼터에도 내측수변에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다,

바다에 연육교 기둥이 보인다, 인공구조물이지만 보이는 것 만으로도 멋스럽고 아름답다,

이 다리는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고군산대교다, 고군산대교(古群山大橋)는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에 있는

길이 400 m의 다리로, 무녀도의 동쪽 부속섬인 남끝섬과 신시도의 서쪽 부속섬인 단등도를  연결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긴 외팔 현수교다,


이곳은 섬과 섬 사이의 간격이 좁고 섬들의 면적이 넓지않아 보통의 현수교와 같이 주탑 2개를 세우기에는

수심이 깊고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공사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환경과 경제적 비용을 모두 고려해서 주탑이 1개인 외팔 현수교를 

건설했다, 남끝섬에 위치한 주탑은 높이가 105 m에 이르고 돛을 형상화한 D자형으로 만들어져 그 자체로도 근사한 볼거리다. 

고군산대교는 5개의 연도교(連島橋)와 1개의 해안교로 연결된 고군산로에서는 가장 중요한 다리다, 

사진은 가깝게 보여도 눈으로는 잘보이지도 않는 거리에 있다,

이제는 바람쉼터다, 지나온 두곳의 쉼터는 화장실만 있었는데 이곳은 다르다,

가깝게가서 보니 아이들 놀이터가 있다, 오늘은 2018년 5월 22일 부처님 오신날이라서 휴일이다 보니

부모따라 나온 아이들이 많이보인다

그늘에서 쉴수있도록 고정으로 처놓은 천막도 있고

가지고 온 텐트도 치고 논다, 또는 이렇게 펼처저 있는 잔디밭에서 산책이나 공놀이도 할수있는 넓은 공원이다,

이곳은 새만금 33센터와 아리울 예술창고 앞 사거리 교차로 옆 아리울주차장이다,

아리울 예술창고는 전북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2422 번지에 있어며 새만금 상설공연장이다

옆에 보이는 둥근건물은 화장실이다, 바람쉼터에서 한참을 건너뛰여서 설명하는 것은 매일 일기를 쓰는데는 

약 400~ 500장의 사진이 붙여저서, 하루에 열 몇개씩으로 나누어 지다보니 나 자신도 다 읽어 보기가 수월하지 않은 것 같아서

일자별로 하루에 한편씩 정리하면서 대략 70여장의 사진으로 구성해 여행기를 다시 만든다, 그러다 보니 일부구간 자료 

사진들은 건너뛰고 가야하기 때문이다, 설명은 부족해도 뭐 그렇다는 이야기다,

이제 북가력도에서 부터 시작된 새만금 김제시 땅은 이곳 신시배수갑문 앞에서 끝이난다,

이곳을 지나가면 군산시 옥구면 땅으로 바뀐다, 결국 새만금은 부안군과 김제시, 그리고 군산시로 나누어 진다

김제시 구간은 가력도 배수갑문 끝에서 신시배수갑문 입구 까지다,

이곳 신시배수갑문 네곳에도 이런 조형물이 설치되여 있다,

가력배수갑문은 남자가 대금을 부는 모습이였고, 이곳 신시배수갑문은 여자가 횃불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두곳의 조형물에도 음양의 조화를 맞추는 작품인것 같다, 작가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그냥 보기에는 그렇다는 이야기다,

신시배수갑문 다리를 건너면서 언덕위에 있는 신시휴게소가 보인다, 나는 신시휴게소로 오기 위해 남가력도에서

3시간을 왔다, 건물도 있고 대형천막도 처저 있는게 보이는 것을 보니 휴게소가 맞는 모양이다,

언덕에 있는 새만금 휴게소로 간다, 이곳은 군산 앞바다 섬이였든 신시도다, 지금은 새만금방파제로 육지가 된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다, 새만금휴게소와 새만금광장을 이어주는 도로와 도로아래 인공적으로 조성한 신시터널도 보인다,

신시터널 위로 올라간다, 저곳으로 가야 새만금휴게소로 갈수 있기 때문이다,

새만금휴게소에서 건너다 본 새만금 신시도 광장에는 새만금방조제 준공탑이 있다,

새만금 준공기념탑은 2010년 새만금방조제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이 준공탑을 만들었다,높이 33m로

세계최장방조제(33,9km)를 표현하며 작품명은 약속의 터전이다, 작품의 의미는 자연과 인간, 문화 환경이 조화를 이루어

아시아의 중심에 우뚝 선 대한민국의 역량을 높이고 인류의 화합과 조화로 미래를향해

힘차게 약진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신시배수갑문방향으로 내려다 본다, 오른쪽에 있는 새만금 33센타와 맞은편

아리울예술창고가 보인다, 새만금 33센터는 배 모양을 본 떠서 만들어진 건물이다, 신시 배수갑문 조작과

방조제, 그리고 새만금호 관리를 위한 사무소다.


이곳에는 지상 33m 높이의 새만금방조제와 신시도를 비롯한 외측과 새만금호를 360도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다, 국내 최대 유압식 배수갑문인 신시배수갑문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그동안 페쇄되여 있다가 이제 관광활성화를 위해서 개방했다,

이제 새만금휴게소다, 새만금휴게소는 보이는 곳이 전부다, 새만금휴게소라고 간판이 붙어 있는

저곳은 건어물을 파는 가계다, 마당에 둘러처진 천막들도 모두 건어물을 판다, 먹을수있는 것은 어디에도 없다,

아직 아침도 먹지못하고 16km 정도를 걸어 왔는데 난감하다, 어렵게 구한 사발면 1개와 카스테라 하나로 아침겸 점심을 때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그럼 어떤가? 사발면 하나라도 먹을수 있다는게 다행스러운게 아닌가,

이름만 새만금휴게소라는 곳을 나간다, 다행히 넓은 주차장도 있고

깨끗한 화장실도 있어니 먹을것 준비만 해가면 문제 될것도 없겠다, 이곳 신시도는

새만금방조제 중간지점이다, 34km나 되는 거리의 땅에 먹거리 장소가 없다는게 상상조차 안된다,

기념사진을 찍는 할아버지 말로는 장사가 안되니 모두 철수했다고 한다,

이제는 야미도로 간다, 신시도와 야미도 구간 일대 내측에 있는 이 넓은 간척지에

개발이 끝난다면 이곳은 천지개벽을 할 땅이다, 그 시기가 우리세대일지 다음세대 일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계획은 새만금을 혁신 성장의 중심으로 개발한다고 하는 곳이다,

오른쪽 넓은 땅은 메가리조트 부지다,

아무리 큰 건물 지어도 이 넓은 땅에 어울릴까 싶지만 메가라고 하니 기대해 봐야겠다,

보이는 좌측도로로 해서 신시도, 신시도항,

신시해안교를 지나 고군산대교를 건너 무녀도와 선유도 장자도로 가는 신시 1교차로다,

입구에는 신시항도 있다,  신시항 옆 신시해안교 가 보인다, 주차장이 거의 없는 섬 마을에

새로 도로를 개통하다보니 한꺼번에 많은 차들이 몰라면서 홍역을 치루고 있는 모양이였다, 차 들은 몰려들고

주차장은 없고 그래서 주차는 휴게소주차장에 하고 섬으로 들어가라는 안내가 세워저 있다, 따라 할 사람들이 없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이렇게 안내판을 계속해서 세워놓은 것을보면 대책없는 행정의 단면을 보는것 같아서 안타갑다,

이제는 앞에 있는 야미도로 간다, 우측에 있는 큰섬이 야미도고

바다쪽으로 있는 두개의 섬은 야미도 무인도다, 신시1사거리에서 부터는 바다쪽 인도를 따라 걷는다,

신시도에서부터 야미도 까지는 이렇게 보도 블럭이 깔려있다,

그리고 고군산군도 앞 바다 의 크고 작은 섬들이 보인다,

좌측으로부터 말도, 명도, 방축도, 소횡경도, 횡경도 등이 줄을 서 있듯이 늘어서 있는게 보인다,

야미도는 (夜味島)군산시 옥도면 야미도리에 속한 섬으로 고군산 군도를 이루는 섬 중에서

육지와 가장 가까운 섬이다, 군산시 남서쪽에 있는 신시도에서 북동쪽으로 약 2.5㎞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야미도의 전체 면적은 0.41㎢, 해안선 길이는 3.5㎞이다.

야미도와 소야미도 사이로 어선이 들어오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바다에 정박하고 있는

여객선 모습도 보인다, 야미도에 처음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약 250여 년 전으로, 허씨와 노씨가 이곳에 귀향을 오면서 부터였다,

서쪽으로 무인도인 소야미도와 마주하고 있으며, 지난 1991년 새만금 사업이 시작되면서 육지화 되었다

야미도의 최고점은 156m로 섬 가운데에 있으며, 섬 전체는 경사가 급한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은 사질 (해안 연안류로 운반된 모래가 파도로 해안에 밀려와 형성된 해안)이 대부분이나 북쪽 해안은 암석 해안이다.

1월 평균 기온 -1℃ 내외, 8월 평균 기온 26℃ 내외, 연강수량 1,293㎜ 정도다.야미도는 야미도 항과

항 부근 마을이 야미도 주거지의 전부다, 앞에 있는 소야미도는 무인도다,

야미도는 본래 섬에 밤나무가 많아서 밤섬이라고 불리다가 뱀섬으로도 불렸다.

1914년 일제 강점기에 행정구역을 개편할 때 밤(栗)을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야(夜)로 잘못 표기했다.

그래서 밤이 맛있다 하여 미(味) 자를 붙여 야미도라고 했다고 하는 섬이다. 이곳은 야미도리와 캠핑장으로 나누어 지는

야미도입구 사거리다, 오른쪽 끝에는 새만금 오토캠핑장이 있다, 이제 이 사거리도 지나가야 한다,

새만금방조제 야미도 입구 계단을 내려간다,

야미도 입구 사거리를 지나서 새만금로 옆 산으로 올라가는 데크계단이 있는데 이 계단길은

군산 구불길 탐방로로서 야미도의 최고점인 해방 156m의 당산 정상으로 해서  마을 뒤로 연결된 해안도로를

따라가는 길이다, 계단으로 올라가는 산길 옆 도로를 따라 야미도에서 군산 비응항으로 이어지는 방조제가 시작된다,

  이곳 방조제 길은 이렇게 페인트로 색칠을 해 놓았다,

내측에 있는 수변로는 사용을 못하도록 통제해 놓았어며

그리고 멀리 가물 거리듯이 보이는 곳은 군산 옥구읍과 옥서면 그리고 군산공항이 있는 육지다

군산으로 건너가는 새만금방조제 다, 이제부터는 이런 방조제 구간의 길을 13~14km 정도는

무조건 건너가야 하는 출발지점이 이곳이다, 날씨마저 잔뜩 흐려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시계마저 제로다,

아침을 밝혀주든 짱짱하든 태양은 어디로 숨어버렸을까,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이런 길에서 벗어나려면 아직도 3시간은

더 가야 끝날것 같어니 이제는 무었을 즐기면서 이 길을 건너가야 할까?

그저 앞만보고 가고 또 간다, 무슨 방법이 있겠는가? 가도 가도 끝이 없을것처름 보이지만

반드시 끝은있다, 그래서 그 끝을 향해 가야 한다, 야미도에서 군산 비응항으로 향한 발걸음은 이제 시작이지만

몇시간후에는 군산 비응항에 있을 것이다, 검색만으로도 비응항에는 여태까지와는 달리 먹을곳이 지천이고 잠잘곳도 넘처나는 곳이다, 

야미도에서 첫번째로있는 돌고래 쉼터까지는 약 2km가 조금 넘는거리다, 일단 돌고래 쉼터까지 가자,

돌고래 쉼터다, 고래 꼬리 조형물이 보인다, 야미도에서 군산으로 가는 새만금 방조제

첫번째 쉼터가 이곳 돌고래 쉼터기도 하지만 군산 비응항에서 새만금방조제를 건너가면서 만나는 첫번째 쉼터이기도 하다,

돌고래 쉼터 바닷가 쪽 데크마루가 끝나지점 쯤에는 이렇게 생긴 알수없는 조형물이 전시되여 있다,

무었인가는 내용이 있겠지만 알수도 없고 궂이 알아야하는 이유도 없다, 그래도 뭘까? 평소같어면 이런게 궁금할

이유도 없지만 여기서는 이런것도 궁금하다,

돌고래 쉼터를 나가는데 저 멀리 바다에 검은 점이 보인다,

길건너 내측에는 안테나 탑이 있고 가는길 바닷가 쪽에는 큰 입간판을 세워 놓았는데 무었이 였는지는 기억도 안난다,

고군산군도 방향으로 돌아보니 섬들이 보인다,

고군산도라는 명칭은 고군산군도의 중심 섬인 선유도에서 유래한다. 군산도라 불리었던 선유도에

조선태조가 금강과 만경강을 따라 내륙으로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고자 수군부대인 만호영을 설치했든 곳이다.

세종때 와서 수군부대가 옥구군 북면 진포(현 군산)로 옮겨가게 되면서 진포는 군산진이 되고 기존의

군산도는 옛 군산이라는 뜻으로 고군산이라 불리게 된다, 사진에 보이는↓섬들이 고군산군도다,

걷고 또 걸어도 보이는 것은 없고 단지 가는길 인도에 새겨진 그림만 바뀐다,

그리고 이 길은 이제 해너미쉼터로 이어진다, 남가력도 휴게소를 지나고 나서 너울쉼터, 소라쉼터,

 바람쉼터, 자연쉼터(아리울예술창고), 돌고래쉼터, 해너미쉼터, 이름만으로도 아름다운 새만금방조제의

6군데 쉼터중 이제 해너미쉼터 한 곳만 남았다,

해너미 쉼터 앞 신호등 과 해너미쉼터 바다 전망대 쪽에 있는 주차장도 보인다,

바다 방향에 만들어진 전망대에는 많은사람들이 있는게 보인다, 쉼터는 길 건너에 있고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도 있다,

이곳은 군산 비응항에서 7 ~ 8km 정도 떨어저 있는 곳이라 자동차로는 10분 이내의 거리다, 

가까운 거리라서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은 모양이다, 이제 새만금방조제에 있는 마지막 쉼터를 지나간다,

보이는 사람에게 부탁을해서 내가 오늘 이곳에 있었다는 인증샷을했다, 2018년 4월과 5월 걸어서 서해안국토종주 라는

긴 여행을 하면서 사진한번 제대로 찍혀 본적이 없는데, 그래서 이 정도의 사진도 특별하다,

이제 이곳을 지나가면 다시는 이곳으로 걸어서 올 일은 없을거다,

이제는 군산의 모습들이 차츰 들어나 보이기 시작하는 거리다,

이곳이 육지에서 아마 약 7km 정도 거리는 될것같다, 보이는 곳은 비응항이다,

어떻게 보면 저곳으로 가야하는게 지금의 문제기도 하지만 길이야 가다가 보면

끝이있는 것이니 가면 되는거고 이 정도의 거리라면 앞으로 한시간 정도면 갈수 있겠다,

마의 구간이라는 새만금 방조제길 이제 그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는 비응항 방파제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날씨는 구물거리고 사진은 맑지 못해도

눈으로 보는 비응항은 정말 묘하도록 아름다운 모습이다, 항구와 도시 그리고 산너머로 숨어버린

현대중공업 크레인도크까지 모두가 함께 어울려지는 조합을 만들어 낸다,

항으로 출입하는 길 안내를 해주는 두곳의 등대, 흰색과 붉은색도

조화를 이루고 내항에 조용히 정박해 있는 어선들과 그 뒤에 서있는 유람선회사도 여유로운 모습이다,

이곳에 유람선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고군산 군도를 비롯한

인근섬에서는 이곳이 가장 가까운 곳이며 섬 주민들이 육지로 오가는 유일한 교통수단이기 때문이다,

새만금 4호 방조제 종점인 비응도에는 전국최초로 해양수산부와 (주)피셔리나가

투자사업으로 이곳 비응항을 건설했다, 이 어항은 새만금 사업과 연계된 다기능 관광복합 어항으로 군산 내항의 항만기능도

분담함은 물론이고 어업 전진기지 역활도 한다,

비응도(飛應島)는 군산시의 서북부에 있든 섬으로 해안선 길이 3,7km 인 섬이였다,

비응도에 사람이 처음 살기 시작한것은 400년전이다, 정씨성을 가진 어부가 현재 군산내항 바닷가에서

신선차림을 한 노인 2명을 만나 서해의 어느섬에 배로 데려다주다가 돌풍을만나 피신을 한곳이 비응도며 그때부터

정착해서 살았다는 전설이 있다,

2018년 5월 22일 서해안국토종주중 魔(마)의 구간이라는 새만금방조제를 무사히 건넜다,

더욱이 이구간에는 식당도 없어 하루종일 사발면하나로 34km를 걸어온 날이다, 다른곳도 모두 힘들고

어려운길이 서해안국토 종주길 이기는 하지만 새만금 방조제 길만은 오래도록 남을것 같다,

  

걸어서 만든 지도

https://www.tranggle.com/profile/track_view/@F952427428153617/CERT/ALL/2018/801415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