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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한여름의 겨울 환선굴(2018년 7월 30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그곳에 가고싶다

한여름의 겨울 환선굴(2018년 7월 30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8. 4. 05:30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181번지 환선굴로 왔다,

대금굴은 예약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8월 중순경까지 이미 예약이 긑났다고 해서 환선굴 표를 구입했다,

이곳은 대금굴과 환선굴 두곳으로 들어가는 입장문이다,

 이곳에서 성인 2,500원에 입장권을 구입하고 환산굴 모노레일 타는

곳으로 올라간다, 모노레일 승차장에서는 모노레일표를 1인당 일괄 7,000에 구입을 해야한다,

우선은 대금굴과 환선굴 안내도를

지세히 살펴보는 것도 여행에는 도움이 된다,

잊구에서 조금만 올ㄹ가면 대금굴로 가는길이 있고,

환선굴은 계속해서 위로 올라가는데 거리는 약 700m 남짖이다,

환선굴 가는 길 옆 계곡

이 지독한 가뭄에도 쉴사이 없이 계곡물이 흐른다,

무었인지는 모르지만 이런 굴피 집도 지여 놓았다,

환선굴 가는길에 있는 상점 들,

이런곳에 이런 식당들이 영업을 한다는게 다소 생뚱 맞기는 하지만 전통굴피집 식당이라는 간판이 붙어 있다,

삼척 대이리 굴피집 안내도 있다,

그리고 덕항산 등산로 입구도 보인다, 삼척 덕항산(1071m).정상에는 산제당이 있어 지성으로 빌면

큰 덕을 본다는 전설이있는 산이다. 또 이 산을 넘어 오면 화전을 일구기 좋은 편편한 땅이 있어 덕을 봤다고 해

과거에는 덕메기산이라 불렸다, 산꾼들 중에서도 이 산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덕항산이란 이름보다는 환선굴로 더 유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산세 자체만 놓고 보면 결코 다른 명산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다. 웅장한 자태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가 범상치 않다.

한국의 그랜드케년으로 일컬어질 만큼 경관도 수려하다.


덕항산은 태백산맥 줄기의 산으로 백두대간의 분수령을 이룬다. 북쪽에 두타산(1353m),

남동쪽에 응봉산(1303m)이 있고 지각산과 능선을 나란히 하고 있다. 동쪽 비탈면은 경사가 가파르나 서쪽 비탈면은 경사가 완만하다.

동남으로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병풍암이 펼쳐져 있고 하늘로 우뚝 솟은 촛대봉 외에 깎아놓은 듯 반듯한 암석과

거대한 암벽들이 수려한 산세를 이루고 있다.

등산로 입구를 지나 보이는 건물이 모노레일 승차장이다,

모노레일을 타지않고 환선굴로 올라가는 길도 있다,

거리가 그리 멀지 않어니 걸어가도 된다, 입구에서 이곳까지 약 15분정도 걸려서 걸어왔어니

20여분 더 걷는다고 달라질거야 없을것 같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간다,


아침에 뿌린 빗방울이

모노레일 유리창을 온통 물방울 창으로 만들어 놓았다,


모노레일은 아주 느리게 천천히 움직여 올라간다,


환선굴 모노레일은 82억원을 들여 2010년 4월 완공했다,

환선굴 모노레일은 승차장에서 동굴 입구까지 402m 구간에 40인승 모노레일 2대가 다닐 수 있도록 복선으로 설치됐다.

우리는 왼쪽으로 올라가는데 오른족에는 내려 오고 있다,

모노레일은 지상에서 8m 높이에 설치돼 관광객들은

모노레일을 타고 환선굴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경사도가 높은 곳은 30도 정도 된다,

 또 산 중턱 환선굴 입구까지 1.3㎞에 이르는 계단과 급경사로 인해 30분 정도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6∼7분대로 단축돼 관광객들이 겪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되게 된다.

환선글 앞 모노레일 종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