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삼척장미공원과 소망의탑, 추암촛대바위(2018년 7월 29일) 본문
5월의 장미라는 말처름 장미꽃피는 시기는 지났지만
한재에서 해안도로로 가는길 오십천다리를 건너면서 그냥 지나갈수 없어 들른 오십천변 삼척 장미공원이다,
삼척시 정상동 오십천 일원 8만5000㎡ 규모에 조성된 삼척 장미공원에는
총 218종 13만 그루 1천만 송이의 장미가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 수량을 가진 공원으로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야간에는 장미꽃 군락이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산책로와 포토존을 비롯해 장미터널과 이벤트 가든, 바닥분수, 잔디광장, 맨발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각종 휴양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문화와 휴식, 여가공간이다.
삼척터미널과는 5분거리에 있고 엑스포공원 근처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은 편리하다.(출처 : 강원도청)
장미꽃은 시들어서 모두 말라가고 있었다,
그나마 이직도 피여 있는 장미꽃 송이들이 군데 군데 남아 있기는 하지만
그래서 일까?
장미공원을 찾아온 사람들은 우리 뿐이다,
이 넓은 곳에 장미꽃 일천만송이가 피면
상상 그 이상일것 같다,
삼척 오십천변 장미공원을 나가서
정하항을 지나고 새천년도로 로 들어간다,
삼척시 새천년도로 삼척시 정하동 5-9에는
하늘과 맞닿은 동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에 스테인레스와 돌로 만든 소망의 탑이 있다.
소망의 탑은 32,347명의
후원자들이 만든 탑으로 일출 명소로 사랑 받는 곳이다.
소망의 탑은 10M 높이로, 소원을 비는 양손모양을 형상화 했다고 한다.
소망의 문은 태양이 원형으로 들어와 시선과 마주할 때 소망이 이루어지는 신비의 문이라고 적혀있다.
소망의 탑을 나나서 후진도 지나고 삼척해수욕장도 지나가면
솔비치호텔 리조트삼척이 있다, 솔비치 호텔끝에 보이는 증산해변에 있는 해가사의터 로 왔다,
앞에는 삼척시와 동해시를 나누는 시계에 이사부 사자공원이 보인다,
신라장군 이사부의 혼을모시고 독도가 우리땅임을 세상에 알리는 뜻에서 이 공원을 조성했다고 한다,
그리고 해안으로는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추암해수욕장 근처 해안 추암동 산 69 번지에 위치한 추암 촛대바위가 있다,
바다에서 솟아 오른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그 모양이 촛대와 같아 촛대바위라 불린다.
전설에 따르면, 추암에 살던 한 남자가 소실을 얻은 뒤 본처와 소실 간의 투기가 심해지자 이에 하늘이 벼락을 내려
남자만 남겨놓았으며, 이때 혼자 남은 남자의 형상이 촛대바위라고 한다.
촛대바위 주변에 솟아오른 약10여 척의 기암괴석은 동해바다와
어울려져 절경을 연출하며, 그 모양에 따라 거북바위, 두꺼비바위, 부부바위, 코끼리바위, 형제바위 등으로 불린다.
이곳의 바위군(群)은 동해시 남서부에 분포된 조선누층군의 석회암이 노출된 것이다.
석회암은 화학적 풍화작용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이 일대의 석회암이 토양 밑에 있을 때 지하수의 작용으로 용해되어
독특한 모양을 이루었고, 이것이 바닷물에 의해 노출되어 지금과 같은 절경을 이루게 되었다.
조선시대 도체찰사(都體察使)로 있던 한명회(韓明澮)는 이곳의 바위군(群)이 만들어 내는 절경을 가리켜
미인의 걸음걸이를 뜻하는 능파대(凌波臺)라고 했다. 예로부터 영동지방의 절경으로 손꼽혔으며 특히 해돋이 무렵, 태양이
촛대바위에 걸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어 해돋이 명소로 각광받는다. 주변에 추암해수욕장, 해암정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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