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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평화누리길 6코스 출판도시길(동패지하차도 ~ 성동사거리(2017년 1월 22일) 본문

2017년 平和누리길/평화누리길 결산

평화누리길 6코스 출판도시길(동패지하차도 ~ 성동사거리(2017년 1월 22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11. 23. 06:00


동패지하차도 위에 있는 평화누리길 6코스 출발점이다,

최초 6코스출발점은 이곳에서 약 4km 정도 떨어저 있는 이채사거리에 있었어나

평화누리길 관리가 행정구역 단위별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고양과

파주의 경계인 이곳으로 옮겻다고 한다,

동패지하차도 라는 이름만으로 이곳을 찾아오면 동패지하차도를 그냥 지나갈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심학산을 한바퀴돌아서 롯데쇼핑몰 앞으로 해서 이채사거리로 가거나 아니면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야 한다,

조금만 유의하면 평화누리길은 동패지하차도를 지나가는게 아니라 지하차도 위에 있는 길이라는 것을 알수있다,

이제 6코스 출발점을 지나서 약 4km전방에 있는 이채사거리 출판단지방향으로 간다,

이곳에서 길은 두곳으로 나누어 진다,

심학산둘레길을 따라서 이채사거리로 가는 길과 도로로 가는길이 있어나, 오늘은 심학산둘레길로 간다,

심학산 둘레길 초입은 이렇게 완만하게 시작이 되고

도로 아래 암거를 지나서 본격적으로 심학산 둘레길로 올라간다,

말 그대로 둘레길이다, 그러니 길은 어렵지 않다,

단지 오늘은 아직도 눈이 녹지않아서 길이 미끄러운게 주의할 점이기는 하지만

아이젠은 준비가 되여있어니 미끄러운 길이라도 문제는 되지 않을것 같다,

오늘 하루 평지길 만을 걷다가

둘레길이지만 산길로 들어서니 평지길과는 또 다르다,

이곳 심학산 둘레길에서는 가끔은 시내가 내려다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은 너른 들판만 보인다,

쌓인 눈이 조금씩 많아서, 평지는 괞찮아도 내림길은 조심스럽다

밋밋해서 그럴까, 조금은 지리한 길을 계속해서 따라 간다,

그럴수 밖에 없는 건 이길이 장장 4km나 되는 길이기 때문이다, 어슬픈 산길이자만

거리로 봐서는 빨라도 1시간 30분은 걸리는 거리다,

벌서 해가 서쪽으로 기우는 시간이다,

갈길은 아직도 한참인데 서서히 날이 저물어온다, 마음이 급하다,

6코스 출발점인 동패 지하차도에서 걸음을 멈추고

다음날에 다시 이곳으로 와야 했다, 그런데도 궂이 4km의 산길을 더 걷기로 결정을 한

이유?는 동패지하차도에서는 버스편이 없지만 이채사거리로 가면 아침에 출발했든 합정역으로 돌아가는

2200번 버스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오늘은 이채사거리까지는 가야 했다,

조금 지처기도 하고 자루하기도 했어나

묵묵히 가다보니 목재 데크길이 나오고 그 앞에 전망대가 있다, 심학산 둘레길에서

가장 주변경관을 잘 볼 수 있다는 곳인 심학산 낙조전망대다,

심학산 둘레길 낙조전망대로 올라간다, 천천히 심학산을 둘러볼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면 이곳까지라도 올라와서 조망을 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은 그런 곳이다,

이곳은 이채 사거리에서 얼마되지 않는 거리에 있기 때문이다,

한강과 김포들녁이 넉넉하게 보이는

이곳 낙조 전망대에서 오늘의 낙조를 바라본다, 날씨가 조금만 좋았더라면 좋았을텐데,

↑ 강건너 김포, 그리고 한강, 동성산까지의 전경과

↓ 동성산과 일우유기봉산, 그리고 한강과 김포 등의 전경도 보이고

↓ 오른쪽 끝으로 이북의 개풍군 지역도 보인다,

이제 서둘러서 길을 떠난다,

서서히 해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은 해가 지기 시작하면 금방 어두어 진다,

물론 이곳에서 이채사거리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어니 별 문제는

없겠지만 그래도 마음이 급해 지는 시간이다,

심학산 둘레길에서

이런 곳이 보이면 이채사거리 까지는 그리 멀지않다,

동패지하차도에서 이채사거리까지 약 4km 거리 중

3,8km 를 왔어니 이제 약200m 정도만 더 가면 서울로 돌아갈 버스가 있는 이채사거리다,

이제는 이채사거리로 내려 간다,

자동차가 다니는 길, 앞에보이는 전신주 앞길로 들어간다, 

붉은색 벽돌 건물이 보인다, 저 건물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이다,

파주 출판단지가 있는 이채사거리는 이채쇼핑몰도 있고 롯데프리미엄 아울렛파주점도 있는

파주출판문화단지 지역에서는 가장 큰 중심상권 지역이다,

이곳이 파주 출판문화 정보산업단지 이 길의 또다른

이름은 책 울림길이다,

여기는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중심 번화가인 이채사거리다,

오늘은 이곳에서 멈춘다, 다음에 다시 이곳으로 와서 성동사거리로 가야한다, 이곳에서

6코스 종점인 성동사거리 까지는 10km 남짓이다,

2017년 1월 22일 오늘은 한강북쪽인 행주산성에서 출발해

이곳까지(4, 5, 6코스)를 걸은 길이 약 24km 쯤 되고 소요시간도 약 9시간 정도가 걸렸다,

 

쉬는시간 1시간 30분 정도 포함이지만 날씨도 춥고 눈길에 미끄럽다 보니

걷는 속도가 붙지 않은것 같다, 이제 아침에 출발했든 합정역으로 2200번 좌석버스를 타고 돌아간다,

아래 도표는 평화누리길 4코스, 5코스, 그리고 6코스 일부 구간의 기록이다,

2017년 2월 12일 합정역 8번출구 홀트아동복지회 앞 버스정류장에서 2200번 버스로 도착한

파주 출판단지 이채사거리다, 합정역에서 이곳 까지는 약 30여분 정도가 걸린다, 그리고 오늘 이채사거리에서

다시 6코스를 이어간다, 이곳에서 6코스가 끝나는 성동사거리까지는 약 10km 이니 오늘도 7코스 까지는

가야할것 같은 기분이다, 지난번에 이어 20여일 만에 다시 찾아온 이채사거리다,

잠시 내려가다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이 보이면

왼쪽 유수지 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채사거리에서 부터 왼쪽에 보이는 건물까지

이곳에서 보이는 모든 건물들은 출판관련일을 하는 곳으로 출판사들이

집중적으로 몰려 있는 파주 출판단지다,

가는길 우측에 넓게 펼처진 습지는 파주출판단지 생태공원이다,

생태공원에는 편의시설도 있다, 편의점은 없고 화장실 정도는 ~

출판단지 생태공원길 끝에는 평화누리길 아치형 문이 있다,

2년 전에 이길을 걸었을때 이곳이 6코스의 출발점이였든것 같다, 지금 6코스출발점은 동패지하차도 로

옮겨졌지만 그때는 이곳에서 6코스 출발 스템프를 찍었든 것으로 기억된다,

출판단지 생태공원을 지나서 간다,

뒤에 보이는 건물이 롯데아울렛이고 습지는 출판단지 생태공원이다,

문발교차로 도 지나간다,

문발교차로 차도 옆으로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인도가 있다,

우리가 온길은 우측 파란색 자전거 길이다,

좌측은 자유로다, 자유로 바같은 한강철책이 길게 임진강으로 이어저 있는 최전방 지역이다,

한강이 서해로 흐르는 이곳, ~ 길은 점점 북으로 이어진다

걷고 또 걷는다, 오늘도 가야할 길이 멀기 때문이다, 고행하는 수행자도 아니고

왜 이렇게 걷는 일에 전념을 하는 것일까? 그저 걷는게 즐겁고 행복하기 때문일뿐 나도 모른다,

무책임한 말이기도 하겠지만 딱히 다른 이유를 찾을수도 없다,

먼길을 걸을때는 함께하는 사람들과 사소한 집안 이야기도 하고

나랏일? 걱정도 하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시간가는 즐도 모르고 거리도 줄어든다,

이런게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아닐까?

평화누리 자유로길 구간 신촌동 쉼터 정자 † 가 보인다,

가끔은 이런 정자에 앉아 물이라도 한모금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가져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자유로를 전속력으로 달리는 자동차들의 소음에 귀가 아플 정도다,

방음벽이 처진 길로 접어든다, 그리 높지도 않은 방음벽인데 차들이 달리는 소리가 확 줄었다,

이런시설이 들어선 곳은 인근에 민가가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편의시설은 없다,

이제 공릉천까지 왔다, 한강 철책은 공릉천 송천교를 건너면서도 계속해서 이어진다,

행주나루에서 부터 이곳까지 오면서 자유로가 가로막고 있어 철책옆으로 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 길은 철책을따라 걷는길이다,

파주 공릉천 송천교다, 양주군 장흥면 부곡리에 있는 챌봉(516m)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고양시 고봉동, 파주시 조리면, 금촌읍 일대를 지나 파주시 탄현면 송촌리 북쪽에서 한강 하류 동쪽으로 흘러든다.

이곳의 강변을 따라 남과 북을 이어주는 통일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이 도로는 예로부터

서울-평양 간으로 통하는 중요한 교통로였다.

송촌교를 건너면서 보이는 오두산 통일전망대,

공릉천변으로도 빠짐없이 철책이 처저 있다, 철책의 견고함 만큼

우리 국방안보도 물 샐틈없이 궂건 했어면 하는 바람은 전국민 모두가 같을 것이다,

그러나 작금의 평화 광풍은 불안하다, 심려되는 정도가 아니라

극도로 불안한 마음을 숨길수가 없다, 평화의 전제 조건은 힘의 우위다, 이 평범한 진리를

부정하는 집단에게서는 더 이상 희망은 없다,

송촌동 하수종말처리장 도 지나간다,

파주 하수종말처리장은 가는길 우측에 있어며 이곳에는 열린 화장실도 있다,

그리고 굴 다리를 지나서 잠시 우측으로 갔다가 좌측도로 로 올라간다, 우측으로 가는 길은

파주 프리미엄아울렛으로 가는 길이고 좌측은 오두산 통일전망대로 가는 길이다,

오두산 통일전멍대 가 이제 지근 거리다,

성동사거리로 가는길을 따라 오두산 전망대로 간다,

성동사거리 가는길 우측에 있는 검단사, 탄형면 성동리 산84번지에 있다,

847년 신라문성완9 년에 혜소대사가 창건했다고 하니 오래된 고찰이다, 원래는 문산 운천리에 있었어나

1731년 정조 7년 장릉을 탄현 갈현리로 옮길때 현재의 위치로 옮긴 절이다, 이 검단사 능선에 오르면 자유로와 한강,

한강넘어 김포 하성면 일몰을 볼수있고 해가지고 나면 자유로의 현란한 가로등 불빛과 자유로에 길게

기려지는 자동차 불빛을 카메라에 담을수도 있는 장소로 알려저 있는 곳이기도다,

장준하공원이다, 항일독립운동가이자 월간 사상계를 창간한 언론인으로

박정희정권에 맞선 투쟁으로 널리 알려진 장준하 선생을 기리는 장준하 공원이다, 이곳과는 무슨 연고가 있을까?

장준하공원 옆으로는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가 있다,

이길을 따라 통일휴게소로 간다, 통일휴게소에서 버스를 타고

통일전망대로 올라갈수도 있고 휴게소 맞은편 인도로 걸어서 올라갈수도 있다, 우리는

올라갈때는 셔틀버스로 내려올때는 걸어 올 예정이다,

성동리 통일휴게소에서 오두산 통일전망대로 올라오는 셔틀버스는 무료로 운행한다,

그러나 통일전망대에서는 입장료를 받는다, 일반 3,000원 경로는 1,000원이다, 안보공원을 관리하면서

입장료 를 받는게 의아스럽다, 안보에관한 교육은 정부가 주관해서 아무리 강조해도 해도

모자랄것 같은데 안보를 구경거리로 전락시키는거 같아서 안타갑다,

통일전망대에서 제일 먼저 보게되는 조만식선생 † 동상과,

↓ 在以北父祖神位 (재이북부조신위) 제단,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보이는 북녁땅

1번 북한군초소,  2번 탈곡장, 3번 김일성사적관, 4번 인민문화회관,

5번 임한소학교,  6번 덕수저수지, 7번 여니산,  8번 군장산,  9번 송악산, 등이 육안으로도 보인다,

보이는 전경은 ? 서해 방향이다,

통일전망대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인

2,1km의 직선거리 맞은편

맞은편 상류,

전망대 맞은편 김일성 사적관(숲속에 하얀 기둥처름 뾰족하게 서있는 구조물이 있는곳)을 당겨 본다,

모두가 벌거벗은 산과 숲이지만 이곳만 나무들을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둔 것처름 보인다,

전망대 전시실이다

오는 내내 산위에 웅장하게 서 있든 건물로 들어가서 실내에 전시되여 있는 통일 염원을 둘러본다,

전망대 전시실로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통일을 염원하는 소원을 적어 붙여 놓았다,

모든분들의 소망이 이루어 지는 날은 언제일까? 지금 우리가 이곳을둘러보고 있는 2017년 2월 12일 김정은이는

오늘도 SLBM 기술을 적용한 신형 고체추진 중거리탄도미사일인 무수단을 쏘았다는 뉴스가 들린다,

붓 핵 !! 붓과 벼루 다,

많은 전시물 중에서 유독 눈에 띠이는 전시물이다, 뭐 예술에 문외한인 사람이라 어렵다,

뜻도 잘 모르겠고 뭐 그저 그렇다는 이야기다,

오두산 통일전망대 전시실이 전해 주려는 의미는 무었일까?

이곳에 전시한 예술작품으로 통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로 발견 하라는 메세지 인가?

그럼 스스로 깨우치는 스님이 되여야 겠다, 태극기가 바람에 힘껏 펄럭인다,

통일전망대 맞은편 성동리에는 태조 왕건과 고려역사 475년의

충신과 공신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이 있다, 고려가 이조로 바뀌고 대한민국으로 이어진다,

우리민족은 영원히 자손대대로 이어저 가야 할 것이다, 역사에 가정은 없다,

역사는 역사의 이야기가 있을뿐이 아니든가?

통일전망대를 내려가면서 돌아보니

태극기가 펄럭인다, 저 태극기는 동서남북 멀리서도 잘 보이는 태극기다,

내려가는 길은 왼쪽에 있다, 보이는 길이다,

그리고 자유로다,

북으로 북으로 이어지는 도로와 그 옆으로 흐르는 강은 우리 민족의 애환이 담긴 임진강이다,

지금은 통일전망대로 가는 도보길이지만

예전에는 이곳이 통일전망대로 오르내리는 유일한 길이 였기도 했다,

이제 도로로 내려왔다 이제는 성동사거리로 간다,

성동사거리는 먹거리 촌 이 형성되여 있다, 무었이든지 골라 먹을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음식점들이 영업을 하고 있는 곳이다,

성동사거리 건너 있는

평화누리길 6코스 종점이자 7코스 출발점 이 보인다,

이제 부터의 길은 평화누리길 7코스 헤이리길이다,

7코스는 21km 로 약 7시간 정도가 걸린다는 지금 시간이 오후 2시경이니 오늘중으로 7코스 완주는 어려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