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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평화누리길 4코스(행주나루길) 행주산성 ~ 호수공원 (2017. 1. 22) 본문

2017년 平和누리길/평화누리길 결산

평화누리길 4코스(행주나루길) 행주산성 ~ 호수공원 (2017. 1. 22)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11. 21. 06:00

이곳은 행주산성이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3대 대첩중 하나인 행주대첩으로 유명한 곳이다,

1593년 선조26년 임진왜란당시 권율장군이 이끄는 2,300여 민, 관, 군이 힘을 합처 파죽지세로 몰려드는 3만여 왜군을

사투끝에 물리쳐 국난을 극복한 민족의 성지다, 이 전투에서는 부녀자들까지 앞 치마에 돌을 날라

행주치마라는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평화누리길 김포구간은 전류리 포구에서 끝이난다, 전류리포구는 한강 강남에

남아있는 유일한 한강포구다, 그러나 평화누리 길은 전류리 포구에서 행주산성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분단의 아픔을 가슴으로 새기며 걷는길이 또 다른 끊어짐을 경험하게 된다,

행주산성 대첩문 주차장 앞에 평화누리길 4코스 행주나루길 출발 아치문이 있다,

문 안에는 빨간색으로 4번이라는 숫자가 새겨진 작은 상자가 있는데 상자의 용도는 이곳을 다녀간다는

인증을 해주는 기념 스템프함이다,

이곳 행주산성에서 부터 출발한 4코스 마지막 지점은 일산호수공원 선인장 전시관이다,

거리는 11km 2시간 40분이 걸린다고 안내되여 있다, 행주나루로 가는 첫발을 내 딛는다, 오늘은 어제밤에 내린

눈으로 길이 미끄러우니 조심 또 조심해서 걸어야 겠다,

도로를 따라 잠시 내려 가다가 첫번째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한강 방향으로 난 도로를 따라 들어 간다, 이 길은 메타쉐콰이어 가로수 길이다,

핸주산성에서 600m지점 이곳에서 도로를 따라 잠시 걷다가

한강을 바라볼수 있는 전망대처름 지여놓은 건물 옆 계단으로해서 한강변으로 들어간다,

행주산성 한강변은 잘 꾸며놓은 공원이다,

이곳은 행주대교가 보이는 행주산성 앞 한강변으로 행주산성

역사공원 이다, 밤에내린 눈이 발자국도 찍히지 않은 상태로 고스한히 보존되여

있어니 강 바람은 조금 차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이제 우리는 행주나루로 들어간다,

 행주는 본래 백제의 개백현(皆 伯 縣)이었는데 475년(문주왕 1) 고구려가 점령하여

왕봉(王 逢)으로 고쳤다. 757년(경덕왕 16)에 우왕현(遇 王 縣)으로 바꾸어 한양군(漢 陽 郡)의 영현(領 縣)이

되었다가. 940년(태조 23)에 행주라 했고 1018년(현종 9)에 양주에 귀속시켰다.

조선시대에 고양군으로 이속시켰어며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김포군 일부를 합쳐 지도면이 되었으며, 1992년 고양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행주동이 된다, ↓ 행주대교 아래에 있는 행주나루터다,

행주나루터는 지금도 어업활동을 하고 있다,

강건너 강남에는 전류리포구(평화누리길 3코스 종점) 강북에는 행주나루가 한강의 어업기지다,

분단과 아픔을 전해주는 한강하구 軍(군)철책,

이곳의 군 철책은 70년대 북한 무장공비 침투 저지 목적으로 군이 설치한 하강 하구 철책선이다,

 42년동안 일반인 접근을 통제하며 남북 분단의 상징이였어나

2020 고양평화통일특별시 를 선언한 고양시를 중심으로 2006년 12월 한강변 군철책 제거협약을

체결(김포시, 고양시, 육군 9사단, 육군17사단)함으로 이루어졋다, 예전에는 행주산성 아래까지 철책이

연결되여 있었어나 지금은 행주대교 아래 행주나루까지 철책이 걷혔다,

계속해서 철책을 따라가는길 직진으로 순찰로와 오른쪽으로

행주벌판을 거처 가는 길이 있다, 앞에 있는 후사경이 보이는 곳이 갈림길이다,

순찰로는 사전에 등록을하고 가는 길이므로 행주벌판길로 간다,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자유로 아래로

들어가는 통로가 있는데 그 곳을 나가면 자유로가 지나가는 안쪽으로 들어 가게된다,

자유로 안쪽이다, 그 오른쪽에

또 다른 도로가 있는게 보인다,, 제 2자유로다,

다시또 제 2자유로 아래로 들어간다,

이제부터 가는 너른 들판이 행주벌판이라 불리는 평야다,

가는 곳 곳 이정표는 나무랄데 없을만큼 잘 준비되여 있지만 그래도 가끔은 길이 엇갈리기도 한다

이런길은 이럴때 오지않어면 평소에는 거의 와 볼수 없는곳이다,

이곳에 이렇게 넓은 행주벌판이 있는것도 평화누리길 때문에 알았어니 행주평야를

아는사람보다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은 그런 곳이다

초록색 교량이 보이는 도로는 김포대교를 건너 의정부로 이어지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다, 이곳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아래는 능곡 대장천교와 대장천이 흐른다,

능곡 대장천을 지나

일산호수공원으로 가는길 발이 푹푹 빠질 정도로 눈이 많이 쌓여 있다,

행주산성에서 시작한 1코스 종점인

호수공원 선인장 전시관 까지는 1시간 정도면 도착할수 있는 거리까지 왔다,

멀리서도 눈에 띠이게 잘보이는 멋스러운 육교가 있다,

외진 곳이라 사람들의 통행이 많지도 않을것 같은데 많은 돈을 들여서 이런 육교를 만들었는지?

나같은 사람은 생각을 할수도 없는 일이다,

한껏 모양을 낸 육교가 있는 곳은 고양우편집중국으로 건너가는 육교였다,

육교를 지나 조금더 일산 호수공원 방향으로 가다보니 호수공원의 일부분인 듯한 공원이 있다,

길은 이 공원으로 들어가라 안내되여 있다,

청평지로 들어간다, 호수공원은 수자원공사로 부터 잠실 취수장의 물을 사 온다.

행주양수장이 가까이에 있지만, 이 물질과 염분이 높기 때문에 잠실 취수장의 물을 끌어와서 호수공원으로 투

입하는데 이 물을 한번 더 정화시키는 역활을 하는 곳이 이곳 청평지다, 2016년 기준으로 

1일 평균 2000톤 가량의 물을 공급한다.

이곳도 호수공원의 일부지만 조금떨어저 있다보니

호수공원이라기 보다 청평지 공원으로 더 알려저 있는 곳이다,

청평지 샘터광장이다,

눈에 덥혀 있어니 다른 시설들은 보이지도 않는다,

청평지가 있는 공원을 지나 호수공원으로 간다,

저 아치형 문으로 나가면

공원시이에 도로가 있고 그 도로를 건너가면 호수공원 이다,

호수가 있는 일산 호수공원으로 들어왔다,

호수공원의 규모가 방대하다보니 이곳에서 보이는 모든 것이 호수공원 구역이다,

일산호수공원 호수교 다리 아래를 지나서 호수가 있는 곳으로 들어간다, 

2015년 여름 평화누리길 1차 탐방시 이곳은 온몸에 흐르는 주체할수없는 땀을 식혀주는 낙원이였다,

그러나 계절이 바뀐 지금은 일주일 가깝게 이어지는 영하 10도 정도의

날씨에 호수는 꽁꽁 얼어 붙었다,

호수를 지나 메타세쿼이아 길로 들어간다,

안내판에는 메타세쿼이아 는 은행나무와 함께 살아있는 화석나무로 유명하며

빨리 자라고 생육환경에 큰 영향을 받지않아서 풍치수나 가로수로 사랑을 받는 나무로 북한에서는

물가에 잘 자라는 삼나무라는 뜻으로 수삼나무라 부른다, 라고 써여 있다,

끝이 보이지도 않을 만큼 먼 거리에 심어저 있는 메타세쿼이아 길,

멀리 담양이아니라 이곳에서도 메타세쿼이아 숲길의 아름다운 운치를 느낄수있다,

물론 담양에서 느껴는 고목의 향기까지는 느낄수 없지만

이곳도 곧 그렇게 되지 않을까?

메타쉐쿼이아길 옆 울타리에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고양에대해 조금이라도 더 이해를 빨리 할수있도록, 고양 600년 이야기를 써 놓았다,

그중에서 몇개만 소개한다,





이곳은 일산호수공원에 있는 선인장 전시관 옆이다,

행주산성에서 부터 시작된 평화누리길 4코스는 이곳에서 끝이나고

이곳에서 부터는  다시 5코스 킨텍스길이 새로이 시작된다, 아쉬운 점은 4코스 종점과

 5코스 출발점을 알리는 문이 이 곳 보다 700m를 더 기야 있다는 점이다,

5코스 문으로 가는길 도로를 가로지르는 육교가 보인다, 지나온 고양우편집중국 앞

육교와 같이 이곳에서 만나는 육교도 육교가 아니다, 올라가는 계단이야 기본이고 자전거가 돌아 올라갈수

있는길도 있고 그것도 모자라서 양쪽에 엘리베이터 까지 있다, 사람들 통행은

별로 없을것만 같은 것은 두곳이 비슷한데

육교 건너에는 한류월드 고양 관광문화단지 인데

그규모가 상상을 뛰여 넘을 정도다,

일산호수공원 끝 지점까지 내려왔다, 공원이 끝나가는지점

오른쪽에 붉은색과 노란색이 감도는 멋스러운 정자가 있는 곳은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너무도 유명한 노래하는 분수대가 있는 곳이다,

이곳에 평화누리길 5코스 출발 아치문이 있다,

물론 문은 이곳에 있더라도 4코스 종점과 5코스 시작 지점은 방금 지나 온 선인장 전시장 옆이다,

오늘은 4, 5, 6,코스를 연이어 걸었기 때문에

GPS 실측 자료는 각 각의 코스 별로는 구분이 안된다, 아레 기록은 이채쇼핑몰 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