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6코스 출판도시길- 3,(송촌교 ~성동사거리) 2019년 6월 16일

공릉천 송촌교를 건너간다,

송촌교 아래 한강까지 양 옆 둑방길 까지가 민통선이다,

송촌교를 건너면서 보이는 송촌교 상류 공릉천

그리고 하류는 바로 한강이다,

공릉천 하류는 철책이 둘러처저 있다,

철책을 따라 하류로 내려 가는길

길 끝에 하수 처리장 건물이 보인다,

하수처리장을 지나 자유로 아래 길로 따라가면 파주아울렛 광고판이 보인다,

아울렛은 이곳 광고판에서 300m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우리는 광고판 앞에서 도로아래 지하 차도를 지나가서

파주프리미엄 아울렛과 성동사거리로 가는 4차선 도로로 올라간다,

성동사거리로 가면서 보이는 오두산 통일 전망대.

이곳은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689 검단사 입구다,

길은 이곳에서 다시 검단사 방향으로 들어 거라고 이정표가 알려 준다,

직선으로 도로를 따라 가는 길은 조금은 단조로우니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산길로 해서 성동사거리로 길을 돌려 놓은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그냥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조금전에도 돌려놓은 길을 따라 마을길로 지나오기도 했지만 평화누리길은

새로 정해놓은 길이나 구길이나 선택은 각자의 몫일 것 같다,

 장준하공원을 지나고 파주 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와

 오두산 통일전망대로 올라가는 셔틀 버스 정류장도 지나서 이제 성동사거리로 들어간다,

이곳이 성동사거리다, 성동사거리에 있는

평화누리길 이정표를 보니 검단사로 연결되는 산길로 가라고 표시되여 있다,

성동사거리에서 맞은편 음식점 거리로 건너간다,

성동사거리 음식점 거리 입구가 평화누리길 6코스 종점이자

7코스 시작지점이 있다,

이곳에 안내되여 있는 게스트 하우스 모티프 원 과 논밭 예술학교 안내가 있다,

이곳에서 약 1km 떨어진 거리에 있지만 먼 곳에서 온 분들에게는 아주 꼭 필요한 시설이다,

지금은 게스트하우스 운영인들에게도 영업이 잘 안될지도 모르지만 200여km의 길을

먼곳에서 찾아온 도보여행자에게 이런 시설은 어쩜 필수다,

산티아고 순레길에 알베르게가 있듯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에게도 그런 문화 도입이 바람직 할것같다,

이제 까지 온 길인 6코스는 출판도시길이였고

이제부터 가야하는 7코스는 헤이리길이다,

출판도시 이채사거리에서 성동사거리 까지 10km를 왔다,

지난 9일날 동패지하차도에서 이채사거리까지 4,65km를 합하면 평화누리길

6코스는 14,65km(실측거리)정도가 되는 비교적 짧은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