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북한산 의상봉(2020년 3월 1일) 본문
지난일요일인 3월 1일 산에 다녀오고 나서 여러번 산행일기를 썻어나
다음 블로그 개편 이후 한번도 블러그에 글이 올라간적이 없다, 쓰고나서 저장하면
글이 사라지기 때문이였다,
여하튼 끈질기게 3월 7일에 또 시도해본다,
이렇게 불편하게 블로그 개편을 한 이유가 무었인지? 모르겠다,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사용했어니 내가이용하는 카페가 모두 다음이라서
네이버블로그와는 연동이 안되는 불편때문에 다음으로 이사? 왔는데 다시 네이버로 돌아가기에는
다음블로그에 올려진 자료가 너무 많아서 네이버로 다시 돌아갈수도 없다,
도대체 다음에서는 이런식의 블로그 개편은 왜 했는지?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 오늘 다시 한번 더 여행기를 쓰보고 또 올라기지 않어면
더이상 미련두지말고 다음 블로그 문을 닫아야겠다,
2020년 3월1일 요즘은 코로나19로 사회가 뒤숭숭하지만
마냥 움추리고 있을수만은 없어 오늘은 북한산을 찾았다, 북한산중에서도
주변경관이 뛰여나기도 하지만 조금은 시작부터 빡센오름길을
가야하는 의상능선으로 간다,
북한산성입구에서 부터 대서문으로 가다가
용암사 오른쪽 의상봉으로 가다보면 음용이 가능한 샘터도 있다,
이거 정말 글 한줄 쓰기도 어렵지만 오타난 글을 수정하기도 정말 어렵다,
30여분동안 고작 요기까지니 당분간 글쓰기는 포기해야 겠다.
글 쓰기를 포기하고 나갓는데 다음블로그 개편은 최신버전으로 설계되였어니
인터넷익스플로 11로 업글을 시키라는 화면이 뜬다,
업뎃을 시키고 다시 들어왓더니
일단은 그런대로 조금은 수월해진 느낌이다,
그럼 이제부터 2020년 3월 1일 산행기를 기록해보자,
북한산 의상봉은
초입부터 조금은 가파른 암릉을 올라가야 한다,
그리고 조금만 올라서면 보이는
아름다운 조망에 가슴이 뻥 뚤린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의상능선 용출봉이다,
그리고 고양시 행신지구
잠시 주변경관을 둘러보고 다시 올라간다,
이 정도 경사로는 그저 평범한 길일뿐
처음부터 강조했든 빡세다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
처음으로 보이는 쇠줄을 잡고 워밍업을 하면
서서히 높아저 가는길
급기야 두발로 올라가기도 버거워서 네발로 올라가는 구간이 나온다,
보는것 만으로 도 짜릿한 암릉구간,
쇠줄을 잡고 오르거니 네 발로 기어 오르거나
어떻게 보면 참 재미있는 구간 연속이다,
기어서 올라가도 재미있고
쇠줄을 잡고 힘겹게 올라가도 스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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