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울성곽길(한양도성,9) 혜화문 ~ 와룡공원(2015년 4월 18일) 본문
낙산 도성길은 이제 여기서 끝나고 도로 건너 혜화문에서 다시 북악으로 이어지는길
한성대 입구역에서 혜화문으로 가야 한다, 혜화문에서 부터 도성이 연결되는 와룡공원 입구까지는
성곽은 없어지고 주택지로 바뀌여서 길을 잘 찾을수 없기도 한 곳 중의 하나이지만, 도성길을 안내하는
이정표나 안내표지도 없는 곳이니 멀리보이는 북악방향으로 찾아 가야 한다,
동소문(東小門)이라고도 한다. 도성에는 4개의 대문과 4개의 소문(小門)이 설치되었는데,
이 문은 동문과 북문 사이에 세워졌다. 처음에는 문 이름을 홍화문(弘化門)이라 하였다가 1483년(성종 4)
새로 창건한 창경궁의 동문을 홍화(弘化)라고 정함에 따라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1511년(중종 6) 혜화로 고쳤다.
1684년(숙종 10) 문루(門樓)를 새로 지은 후 한말까지 보존되어 오다가
1928년 문루가 퇴락하였으므로 이를 헐어버리고 홍예(虹霓)만 남겨 두었는데,
일제가 혜화동과 돈암동 사이의 전차길을 내면서 이마저 헐어버려 그 형태도 찾을 수 없도록 만들었다.
당시 북문(북대문)은 일반인의 통행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이 문은 양주, 포천 방면으로 통하는 중요한 출입구 구실을 하였다.
1975년부터 시작되어 1980년에 완공된 서울성곽의 일부로 1992년에 복원된다,
여기가 서울시장 공관이였든 자리다,
한양도성도감 과가 옜 성길을 이어주고 보수하는 일을 하는 부서니
이곳 혜화문에서 와룡공원 입구까지 성곽 재건은 어렵드라도 제대로 찾아 갈수나 있게 해 주었어면 좋겠다,
나두 이날 경동고등학교 후면 뒷담으로 가야 하는데 길을 잘못들어 과학고등학교 앞으로 지나갔다,
서로 지근거리기는 하지만 오늘은 도성길을 따라 가는 날인데, ~
저 골목으로 나왔어야 하는데, ~
와룡공원 입구다, 이제 저길만 따라가면
숙정문으로 백악으로 해서 창의문으로 갈수 있다,
여기는 성곽 외부에 나있는길이 없다,
그래서 공원으로 연결되는 내부 산성길로 따라 가야한다,
와룡공원 성길로는 이제 더이상 갈수가 없다, 백악담당 군부대가 있는 곳이라
이제 성곽 외부로 나가야 하는데 여기는 암문이 아니라 성을 터서 길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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