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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고려산의 5월 - 2,(2015년 5월 3일) 본문
이제 진달래 전망대를 지나 고려산 능선 끝 지점인 미꾸지고개로 간다,
이제부터는 능선을 따라 큰 오름없이 서서히 내려가는 길이다,
고려산은 육산이라 맑은 날은 먼지가 많이 날리는 흙길이다,
길이 편한만큼 우거진 숲길을 여유롭게 즐기는 것도 고려산의 또다른 즐거움이다,
바다건너에 있는 또다른 섬인 교동도가 보일때 쯤에는 고려산 능선이 끝이난다,
고려산 능선은 이제 더 이상 연결 되지않기 때문이다,
잠시 세속의 삶에서 벗어나 자연과 대화를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것만 같은 고려산. 굳이 자연과 대화를 한다는 의미없는 말을 하는 것은
생각하기에 따라 다 다를수는 있어나 편안한 능선으로 이어진 고려산이기에 산길만 재촉하는
힘겨운 등산이 아닌 여유롭게 자연과 대화를 하듯이 즐겨도 좋을것 같다는 통상적인 뜻이다
여기가 미꾸지 고개다, 여기서는 더 이상 갈수있는 능선도 없다,
결국 고려산은 청련사나 백련사에서 정상으로 올라왔어도 여기가 끝이라는 뜻이다,
전체 거리는 약 10km 소요시간은 쉬는시간 포함해서 약 4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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