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 58코스 下(금빛근린공원~김포새솔학교)2022년 2월 27일

장기동 한강센트럴자이1단지 아파트는

김포금빛초등학교 뒷 편에 있는 한강신도시 일대 대단위 아파트 단지다,

아파트를 보면서 잘 만들어진

공원길 왼쪽으로 산 쪽으로 올라간다,

정자 옆길을 따라 올라가면

리본도 있고 방향 표식도 있다,

길은 오른쪽이다,

아파트 뒤로 이어지는길

금빛공원이라고 해서 금빛길이 있는 곳은 아니겠지만

이 정도의 길이면 금빛길도

부럽지 않울 것 같은 잘 꾸며놓은 공원인가 보다,

길 옆 안내에는 여기가 허산숲길이라 알려준다,

허산을 경계로 김포 장기동과 인천 서구 대곡동이 나누어지며 

김포 한강신도시와 장기지구를 남서쪽에서 감싸고 있는

해발고도 약 80m의 나지막한 산으로 

금빛공원과 솔터힐링숲체험원, 무궁화동산을

만날 수 있는 3,5km의 편안한 숲길이 허산숲길이라 안내되여 있다,

그럼 이길은 허산 숲길인가 보다,

해발 80m의 산이라고 하니

산이라는 포현보다는 언덕이라는 표현이 더 적당할 것 같다,

이렇게 직선길에도 방향표식 안내판은 곳곳에 있다,

여태까지 걸어 본 경기둘레길 중에서는 가장 확실하게 길을 알려주는 김포시

여기가 금빛공원인가 싶을 정도로

잘 꾸며진 공원 길

지나와서 다시 돌아보는 길,

여기는 터널 위 인 것 같은데 어디인지는 모르겠다,

이길 끝에 생태통로 한강신도시 산책길이라는 안내판이 있다,

도로가 생기면서 산과 산이 끊어지기 때문에 야생동물 들의 이동을 위해

터널을 만든 산책길이라는 안내다 

생태통로를 지나서 다시 언덕으로 올라간다,

지나 온 한강센트럴자이1단지와

2단지로 이어지는 아파트 숲길 뒤 산 언덕이다,

울창한 밀림형 숲길은 아니지만

여름철 나무에 잎이 우거지면 그늘은 질 것 같은길

산책길이라 계속해서 야자매트가 깔려 있다,

약간 내림길로 내려 갔다가 경사진 언덕으로 가는길,

가족 묘지가 보인다, 

가족묘지를 지나서

언덕으로 올라가면 아파트 단지 뒤 산책길 쉼터가 있다,

쉼터기는 해도 달랑

장의자 몇개와 운동기구 몇개가 전부 지만

조금 더 가다가 보니 이런 곳도 있는데

썰렁하기만 하다,

산길을 걷다가 탁 터인 아래가 내려다 보이는 곳

이곳이 인천인지 김포인지는 모르겠어나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지만

들녁은 무척이나 넉넉해 보이는 그런 지역이 보인다,

야기도 공동묘지가 있는데

일반 공동묘지가 아니라 공원 묘지 인 것 같다,

길은 자연스럽게 아래로 내려 가는데

아파트 단지로 연결 되는가 싶었는데

무성하게 우거진 소나무 숲을 지나

마을로 이어진다,

이런 갈림길에는

어김없이 둘레길 방향 표식이 있고

방향 시그널이 알려주는 대로

다시 숲길로 가다가 언덕을 내려가면 

산길 사거리가 보인다, 이곳에는 화장실도 있는데

보통 이렇게 생긴 화장실은 냄새나고 지저분하고 휴지도 없는게

대부분인데 여기는 간이 화장실은 맞지만 깨끗하다,

계속해서 직선으로 능선길로 가다보면

운동기구를 설치해 놓은 곳이 있는데

운동기구가 있는 곳을 지나면 있는 이정표에

둘레길 방향은 90도각 왼쪽으로 내려 가라고 알려준다,

이 정표가 있는 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곳은 공원인데

이 공원 끝에 둘레길 58코스

종점이자 59코스 출발점을 알리는 안내판이 보인다,

여기는 고창공원이다, 경기둘레길 59코스는

이곳 공원에서 왼쪽 맞은 편에 보이는 산으로 이어진다,

고창공원 오른쪽 보이는 건물이 김포 새솔학교다,

고창공원 쉼터가 있는 곳에 둘레길 갈림

안내판과 스템프함이 있다,

경기둘레길58코스 종점 스템프를 찍는다,

58코스종점 스템프에는

김포새솔학교와 김포성당 도장이 새겨져 있다,

58코스는 9,3km지만 측정거리는 10,14km다,

차이는 사우역에서 김포 장릉까지의 거리가 더해졋기 때문이다,

이제는 버스를 타는 곳으로 이동을 해야 한다,

새솔학교 앞으로 간다, 새솔학교는 2014년 3월에 개교한 특수교육

학교로 유, 초, 중, 고, 전공 과정의 교육을 하는 학교다,

새솔학교 끝에서 오른쪽 길로 들어가면

김포시 장애인 복지관이 있다,

복지관 옆

GM자동차 판매장을 지나면

뉴고려병원 버스 정류장이다,

신도시 답게 버스 정류장도 최신 시설이다,

뉴고려병원 정류장에서 60-3번 버스로 장기역으로 왔다,

버스로 이동한 시간은 채 5분도 걸리지 않았다,

장기역에서 사우역(김포시청)으로 이동해서

김포장릉 앞에 있는 이렇게 멋스러운 한옥으로 왔다, 

한옥의 이름은 가천보궁이다,

여기로 온 이유는 이 한옥집은 정육식당이기 때문이다,

현관문으로 들어가니

웅장한 내부가 백화점을 연상케 한다,

들어가는 입구 좌측

축산물 도매센터에서 먹을 만큼 장을 보고

2층으로 올라가

긴 복도를 지나서

상 차림을 하는 엄청난 규모의 식당이다,

문을 연지가 몇달 되지도 않은 엄청나게 큰 식당이지만 빈자리가 없다,

후식 냉면 정도는 기본이고 육회도 있다,

한옥 식당 뒤 정원까지도 예사롭지가 않아보인다,

지난 주일(2월 20일) 57코스 종점인 장릉으로 왔을때 스템프함을 찾느라

김포시청으로 나가면서 보기도 했지만 오늘(2월 27일) 다시 장릉에서 경기둘레길

58코스를 출발하면서 이 한옥식당을 보고 지나가서 궁금했기 때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