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충무공이순신백의종군길 서울구간下, 삼각지역~남태령(2022년 8월 21일) 본문
삼각지 교차로, 용산파크자이 아파트 앞에서 직선으로 용산 대통령실도 보인다,
삼각지 교차로에서는 녹사평역(용산구청)으로 가는 6호선 전철도 지나가는 곳이다,
삼각지교차로 대각선 방향으로 건너왔다,
이곳 작은 공원에 삼각지 안내판이 있다, 삼각지는 한강, 서울역, 이태원으로 통하는 철도역인 서울역과 용산역이 들어서면서 철도를 이용하는 이동 인구가 몰렸고 1904년 신용산지역 300만평이 일제의 군용지가 되자 부대 건물과 공장, 철도 시설 등이 들어서면서 교통량이 늘어났다, 1939년 일제가 혼잡한 도로망을 해결하기 위해 로터리를 만들어 길을 개선하면서 교통의 요지가 되였다고 적혀 있다,
안내판 뒤 화단에 돌아가는 삼각지 노래비도 있다, "삼각지 로터리에 궂은비는 오는데 잊어버린 그 사람을 아쉬워하며 비에 젖어 한숨 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가는 삼각지" 라는 노랫말이 쓰여 있는데 노래를 부른 사람은 떠나고 없지만 노래소리는 들리는 것 같다,
그리고 삼각지로터리 한켠에 서울 지방보훈청도 있다
보훈청 옆 오래된 평양관도 그대로 다,
삼각지 로터리 라는 이름이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삼각지 교차로에서 서울역 방향으로 보면 이런 모습이다,
조금 더 화각을 넓게 보면 이런 모습이니 회전로터리가 있었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천지개벽을 한 것 같다,
용산역 방향으로 가는길 4호선 지하철 삼각지역이 있다,
용산역 방향으로 내려간다,
어디서나 보이는 것 같은 낮설지 않은길
서울 용산우체국도 있다, 우체국 앞은 4호선 지하철 신용산역이다,
앞에 보이는 빌딩은 아모레 퍼시픽 사옥이고 맞은편 대형 빌딩은 레미안용산더센트럴 아파트와 레미안용산더센트럴 오피스텔이다,
아모레퍼시픽 사옥 옆은 신용산 가로공원이 있는 곳이다,
신용산 가로 공원은 이런 모습이다,
레미안용산 더센트럴 아파트와 레미안용산 더센트럴 오피스텔 상층부에는 건물을 연결하는 구름 다리도 있다,
용산은 보이는 곳 모두가 이렇게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올라가는 대형 빌딩 숲으로 변했다,
지금은 이름도 바뀌고 주인도 바뀌였겠지만 5공시절 한때는 용산랜드마크로 이름을 떨첫던 국제빌딩도 지금은 이 지역에서는 작은 건물이다,
빌딩 숲 뒤로 보이는 용산역과 아이파크 백화점도 지금은 꼬마빌딩으로 변했다,
용산역앞 교차로에서는 왼쪽으로 간다
건너편 용산역사박물관 앞으로 간다, 용산역사 박물관은 국가등록문화재인 용산철도병원 본관(1928년)을 리노베이션하여 재탄생 한 곳으로 용산 철도병원이 간직하고 있는 옛이야기와 근대건축문화유산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여 외벽 벽돌 창호, 외과처치실, 복도아치, 계단실, 현관 스테인글라스등 병원의 옛 모습을 원형 복원 하고 보존작업을 했다 는 안내도 있다,
용산역사철도 박물관 옆에는 용산철도고등학교가 있다,
용산철도고등학교는 1905년 구 한국 시대 철도 이원양성소로 발족한 학교로,
철도운전기계과, 전기과, 전자통신과, 자동차과, 건축토목과, 공조설비과 등의 학과가 있어며 2022년 현재 학생은 약450명, 교직원은 100여명인 학교다,
용산철도고등학교는 학교 부지만 약 3,800평이나 되는 서울에서는 보기 어려운 대형 학교다,
용산철도고등학교 맞은편 용산센트럴파크아파트 1140세대 단지 와
용산시티파크1단지 오피스텔과 아파트도 있다,
아파트 지만 고층아파트라 그런지 이 일대가 낮설기만 하다,
앞에 보이는 작은 건물?은 통일교회이며 그 뒤 높은 발딩은 파크타워오피스텔과 888세대의 파크타워 아파트다
용산철도고등학교와 담장으로 이웃하고 있는 옛촌 숯불 돼지 갈비집, 이집은 30년이나 영업을 하고 있는 집이다,
명보아트홀에서 여기까지오면서 얼마나 땀을 많이 흘렷는지? 시원한 칡 냉면을 시켰다, 덤으로 지평막걸리도 한잔 ㅋ
에어컨 바람이지만 시원한 곳에서 땀을 식혔어니 다시 걷는다,
앞에는 초현대식 주거 지역이고
철도고등학교가 있는 쪽은 아직도 60년대 동네다, 이유는 골목 끝이 철도라서 다,
서울역에서 청파로를 따라 온 용산, 삼각지교차로에서 부터는 낮설기만 한 동내로 바뀌였다
4호선과 경의중앙선 이촌역으로 왔다, 여기는 아직도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라서 정겹기만하다,
이촌역은 3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
빌딩 숲을 지나와서 가로수 그늘길로 간다, 이 정도만 해도 날씨는 더워도 그늘이 있어니 걸을만 하다
건너편에는 국립박물관이 있는 맞은편 길이다,
그리고 동작대교 진입 날개 밑으로 간다,
길은 이제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거나 그 뒤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야 한다,
동작대교입구 진입로로 올라 왔지만 동작대교로 이어지는 길은 없고
다시 아래로 내려가는 길만 있다,
동작대교아래다, 위로 보이는 다리 가운데는 전철이고 오른쪽은 동작대교를 건너가는 진입교다,
그리고 다시 강북강변 도로를 넘어 한강공원으로 가는 계단으로 올라간다,
강북대로 위를 넘어가서 왼쪽에 보이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한강공원으로 갈 수 있다,
오늘은 동작 대교를 건너가야 하니까, 직진이다,
이곳에서 오늘 처음으로 보이는 충무공이순신백의종군길 리본이 걸려 있다,
그러면 이 길의 공식 이름은 충무공이순신백의종군길 인가 보다,
한강 이촌동에도 두곳의 건물을 이어주는 구름다리가 있는 빌딩이 보인다,
구름다리가 있는 두동의 건물은 한강공원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까지 만들어진 레미안 챌리투스 아파트로 두동의 건물에, 460세대가 산다,
한강공원에서 동작대교로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도 있다,
교량 가운데는 전철이 다니고 양쪽은 차도다, 동작대교 일직선 관악산 정상이 보인다,
노들섬과 6,3빌딩도 보이고
계속된 장마로 한강물은 탁하지만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동작대교 입구에서 건너편 동작역까지는 약 2,2km나 된다,
동작대교를 건너 가면서 보는 노들섬과 한강대교, 그리고 여의도 일대는 아름다운 그림같다,
한강 하류를 멀리 보는게 아니라 표준화각으로 보면 이런 전경이다, 호수처름 잔잔한 한강과 강변 아파트들 그리고 멀리 행주산성까지도 보인다,
한강 북쪽 용산일대도 본다, 용산 일대는 온통 빌딩 숲이다,
그리고 동작대교 건너 국립현충원 방향이다, 현충원은 좌, 우로 자연형 울타리(산)로 둘러 쌓인 아늑한 곳이다,
동작대교에는 휴게소도 있다, 한강변에서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와 계단도 있고 한강 119 반포수난 구조대도 있다,
반포천과 한강이 합수되는 이곳에는 동재기나루터가 있었다, 동재기라는 말은 흑석동에서 국립현충원으로 넘어오는 강변 일대에 검은색 구리빛을 띤 돌들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동재기 나루는 조선시대 서울의 교통 중심지였다, 그랫어니 충무공께서는 이촌동에서 뱃길로 동재기 나루로 건너와 남태령으로 갔다는 게 되지않을까?
한강 지류인 반포천을 건너서 여의도 방향으로 내려가는 자전거도로와 인도도 이어진다,
보이는 건물이 동작역이다,
오른쪽 계단으로 동작역으로 들어간다,
동작역 2번 출입문으로 들어가서 1번 출구로 나가면
반포천 둑길로 연결이 되며 이수교차로로 가는 길이다, 왼쪽은 반포 아파트 단지로 반포아파트는 지금 재개발 공사를 하기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계속 반포천 둑길로 간다, 반포천 뚝길인 이 길의 이름은 허밍웨이(Humming Way)다,
허밍웨이?는 콧 노래가 나오는 쾌적한 길이라는 뜻이다, 지하철 역으로 향하는 아침 출근길, 집으로 향하는 저녁 퇴근길 마다 늘 즐거운 콧 노래가 나오는 길, ~
이름이야 붙일 나름이지만 꿈보다 해몽이 좋아 보인다, 보이는 곳이 이수교차로 다,
다리 아래 반포천 하천변에도 자전거 길이 이어진다,
이수교차로를 건너가면 동작대로 로 이어지고
가는 길은 오른쪽 이수고가차도가 보이는 길
이길에서 왼쪽은 서초구 방배동이고
맞은편은 동작구 동작동이다,
서울방배경찰서도 있는 길로
계속 이수역과 사당역 방향으로 간다,
이수역으로 왔다,
이수역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개인이 운영하던 태평백화점이 보인다, 지금은 백화점을 철거하고 오피스텔을 신축하기 위해 철거용 가림막을 처 놓았다
이수역 사거리는 4, 7호선 이수역(총신대역)이 있는 곳이다,
이수역을 지나 사당역으로 간다,
이 길은 특색이 없는 도심 길이다,
현대자동차 사당지점을 지나
S-OIL LPG충전소 도 지나서
조금만 더 가면 2호선과 4호선이 있는 사당역 이다,
사당역사거리 남부순환로 사당 고가차도 도 있다,
사당역 사거리 왼쪽 먹자골목 횟집에서 물회 하나 시키고 땀을 식혓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이렇게 반가울 수 가 없다, 오늘도 30도가 넘는 날씨에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열기는 한증막 처름 뜨겁다, 조금은 길게 쉬였다,
그래서 일까? 남태령이 보이는 곳이지만 일단 여기가 끝을 낸다, 다음에 사당역으로 다시 와서 출발하기 좋을 것 같아서다,
2022년 9월 25일 사당역 3번 출구에서 남태령으로 간다,
사당역 3번 출구 직진으로
건너편에는 홈플러스도 있다, 남태령으로 가는길 이 쪽은 서초구 방배동이며 길 건너는 관악구 남현동다
고가도로 봉천터널아래도 지나서
남태령으로 가다보면 왼쪽에 서울전자고등학교와 CJ ENM과 뚜레쥬르 본사도 있다,
주유소를 지나면
남태령로 중앙에 남태령역 정류장도 있고
남태령역 2번출구도 있는데
우신운수를 지나면 더이상 마을은 없다,
한적한 길로 남태령으로 간다,
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길 리본이 걸려있는길, 백의종군길 리본은 동작대교에 걸려 있었는데 여기까지 오면서는 처음 보는 리본이다,
보이는 언덕이 남태령이다,
남태령은 서울과 경기도의 경계다,
도로중앙에 남태령을 알리는 큰 표지석이 세워저 있는 곳에서
경기도 땅 과천으로 조금만 더 내려가면
왼쪽으로 들어가는 첫번째 길이 있는데 이 길이 남태령 옛길이다,
여기가 남태령옛길이라는 표지석도 있다,
그리고 남태령 옛길 표석이 있는 곳에 충무공 이순신 백의 종군로 2번째 스템프 함이 있다,
이렇게 ↓ 찍히는 스템프다, 그러나 이제부터의 백의종군로는 경기옛길 삼남로와 같이가는 길이니 3번 4번 스템프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종각에서 출발한 충무공 백의 종군로는 여기서 부터는 경기옛길 삼남길과 함께다,
사당역에서 이곳 남태령까지는 약 2,3km다, 이순신생가터(명보아트홀)에서 의금부 터(종각역)로 그리고
사당역까지는 16,25km였어니 여기에 2,3km를 더하면 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로 서울 구간은 약 19km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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