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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평해3길 마재옛길, 팔당역 ~ 다산생태공원(2026년 5월 24일) 본문

경기옛길(조선시대 7大路)/평해길

평해3길 마재옛길, 팔당역 ~ 다산생태공원(2026년 5월 24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6. 5. 24. 20:49

경기옛길 평해 3길은 정약용길(마재옛길)로 팔당역에서 운길산역까지다 

남양주시 시립박물관을 지나 예봉산으로 들어가는 팔당 2리도 지나가면

평해3길 정약용길(마재옛길)은 팔당역에서 운길산역까지인데 한강 나루길(다산길 1코스)안내를 보면 이 길은 한강삼패지구에서 운길산역 까지로 16,7km라고 안내되여있다, 조금 헷갈리 수는 있는데 다산길 1코스에 경기옛길 평해3길 정약용길을 연결시키다 보니 하나의 길에 두개의 길 이름을 붙여서 ~

한강 상류로 올라가는길 건너는 하남 금단산이 버티고 있다, 팔당지역 한강은 검단산과 예봉산 사이로 흐른다,

팔당역에서 계속 한강상류로 올라가다보면 경강로 고가차도 아래 삼거리에서 평해3길은 왼쪽

초계국수 옆으로 예전 중앙선 철길로 들어가야한다, 

중앙선은 경부선에 이어 우리나라 제2의 종관철도로 일제가 1931년 만주사변으로 괴뢰 만주국을 수립하고, 대륙 침략을 본격화 하기 위해 . 

1937년 중일전쟁을 일으키기 직전 해인 1936년에 착공했는데 철도 목적은 한반도와 만주의 지하 자원을 수탈하고 일본에서 한반도를 거쳐 만주에 이르는 여객과 화물 수송을 위해 부설된 철도였다

지금은 자전거도로 와 도보 길이지만 조선시대 이곳은 예봉산자락 예빈산의 가파른 벼랑이 였다고 한다, 여기는 예봉산(예빈산) 자락으로 남양주 와부읍과 조안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수림이 울창하여 인근 지역뿐 아니라 서울에 땔감을 대주던 주요 연료공급원이 였다,

정상에오르면 검단산과 운길산 팔당대교부터 팔당호에 이르는 한강까지 조망할 수 있으며, 지금 걷고 있는 다산길은 한양에서 평해로 가던 옛길로 한강을 굽어보는 예봉산 자락으로 나 있다,  상팔당에서 능내리로 넘어가는 길인데 棧道(잔도)가 놓여 있었던 길이다 잔도란? 험한 벼랑에 선반처름 달아낸 길을 말한다,

지금이야 6번 국도인 경강로가 예봉산 1 ~4터널과 봉안터널을 뚫어 통행을 하고 페 중앙선 철도길이 자전거기길로 조성되어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안전하게 통행 할수 있지만 보행로가 따로 마련되여 있지않고 자전거길 한켠 좁은 실선 밖으로 다녀야 해사 과속으로 질주하는 자전거들과 함께 가야 하는 위험한 길이다,

도보로 이용하기에는 지금이나 예전이나 위험하기는 마찮가지기는 하지만 다산로에서 보는 한강의 경치는 일품이다, 옛날 이 길을 다니던 행인들도 이 경치를 보면서 가쁜 숨을 고르지 않았을까?

철로를 걷어내고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를 만들어서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되였지만 중앙선 철길 아래 한강변에는 지금도 차가 다니는 다산로가 있는데 다산로는 인도가 없어 여행객들은 이용할 수도 없다

인도를 만들 땅이 없는 벼랑이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언급한 내용들의 상당 부분은 이곳에 설치되여 있는 안내판 내용을 옮겼다)

예봉산 자락인 남양주시 조안면 상팔당과 맞은편 검단산 자락인 하남시 배알미동 사이는 큰 골자기를 이루고 있어며 그 가운데로 한강이 흐른다, 이곳은 한강 하구로 부터 77km 지점이다,

상류쪽은 남한강과 북한강, 그리고 경안천이 흐르고 있어 이 골자기에 댐을 건설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였다, 댐 상류에 엄청난 물을 가두어 두었다가 좁은 골자기로 내려 보냄으로서 수력발전을 할 수 있고, 

홍수때는 서울 한강 유역이 범람하는 것을 막는 최후의 보류 역활을 하며 수도권 상수원을 확보하는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애초에는 전력 생산을 위주로 하는 발전용 댐을 계획했지만 결과적으로 다목적댐으로 확장 되였다, 한국전력 주식회사가 발주하고 1966년에 착공해 1974년 5월 준공했다, 2026년 기준으로 만 52년 전이다,

이 댐의 건설로 남양주시, 하남시, 광주시, 양평군에 걸친 한강 유역은 상당한 변화가 일어났다, 팔당댐 위쪽으로  팔당호라 불리는 거대한 인공호수가 생기고 도처에 유원지가 형성되여 서울 근교의 관광지로 각광을 받기도 했다,

2004년에 팔당댐 주변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이면서 이 유원지 개발이 제한되여 이전과 같은 명성을 잇지는 못하게 되여 지금도 남양주 팔당과 눙내리, 양평의 양수리 같은 팔당호 주변의 강변 마을에는 카페, 음식점들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턱없이 줄었다, 또한 이 지역 마을 곳곳에는 팔당호에 띄울 수 없는 놀이배도 아직 보인다, 팔당댐 옆 옛 철길에는 봉안터널이 있다

봉안터널은 260m나 되는 터널로 일면 능내터널로도 불린다, 봉안터널은 중앙선 팔당역과 능내역을 이어 주던 터널이였다. .

지금은 중앙선 복선 전철화로 팔당 ~ 능내 ~ 양수 구간은 이설되어 팔당터널이 새로 생기고 능내역을 대신해 운길산역이 신설되었다.(약 3,5km떨어진 곳)

봉안터널을 나가면 오른쪽에 큰 공원도 있다, 

워낙 잘 꾸며진 공원이라 일반인들의 출입이 가능? 한지는 모르겠지만 팔당댐 유역이니 팔당댐 관리 기능을 하는 곳이 아닐지?

이어지는 페 철도 구간은 이제 구, 능내역 방향으로 간다,

능내역으로 가면서 부터는 거대한 인공호수인 팔당호가 보인다, 저 멀리 보이는 상류는 경기도 광주다,

물결도 한줌 일지 않는 호수와 페 철길 자전거길, 위험 하지만 달려가는 자전거들과 함께 걷는 보행자들까지, 부자연 속의 조화로음이 아름답다, 서로 서로 조심해서 안전했어면 좋겠다,

호수 안쪽으로 눈길을 돌리면 큰 저수지와 그 위로 길게 지나가는 신설 고속화도로인 경강로가 이어지고

온 길을 뒤돌아보면 호수 위에 떠 있는 팔당댐이 멋스럽게 버티고 있다, 처음에는 댐 콘크리트 구조물만 더리처름 보였는데  4대강 유역 정비를 하면서 댐 구조물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탈 바꿈을 해 지금의 모습이다,

팔당댐과 팔당호가 잘 보이는 곳에 데크 조망길도 만들어 놓았다,

다닥 다닥 붙여 놀은 안내판들에는 찰당호와 팔당댐에 관련한 내용은 안보이고 일반적인 내용들을 전시해 놓았지만 팔당호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기에는 아주 좋은 포인트인듯 했다,

2026년 5월 나는 이곳을 다시 팢았다, 그 때는 찍지못했던 인증 사진을 오늘은 이렇게 한장 남겼다, 이곳에 전시되여 있는 시 구절에 " 인생은 짧다, 사랑은 더 짧다" 는 말을 새기면서 ~ 블로그에 거의 공개하지 않던 사진을  공개하는 이유?는 짧은 인생 짧은 사랑 이라는 공감이 닫아서 일까?

팔당호의 끝은 어디일까? 호수의 아름다움이 끝도 없이 이어질 것만 같은 생각은 오늘 나만의 착각일까,

팔당호 제방 안쪽 작은 저수지에 작은 배도 한척이 있다, 누가 저 배를 타고 낚시라도 하는것일까?

저수지 끝 능내역 입구에 있는 저 외딴 집은 봉주르카페였는데 오늘보니 간판이 봉주르바베큐 라고 붙어있다,

그옆으로 멋스러운 한옥도 있다,  이 지역의 이름 능내리의 어원인 사당으로 서원부원군 한학(韓確)의 묘가 있어 능안 또는 능내 라고 했다, 이 한옥은 서원부원군 한학의 사당으로 한확(韓確)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외교관이며 명나라 문신으로 자는 자유(子柔), 호는 간이재(簡易齋), 본관은 청주(淸州)다.

 

음서로 관직에 올라 명나라 영락제 후궁으로 간택된 누이 여비를 호송하였다. 1417년( 태종 17년) 명나라의 초청을 받고 진헌부사(進獻副使)로 명나러로 건너가 광록시 소경의 벼슬을 지냈으며, 귀국후 판한성부사, 판병조사, 판이조사를 거쳐 의정부 좌의정에 올랐다,

한학은 계유정란을 도운 공로로 정난공신 1등과 세조 찬위를 도운 공로로 좌익 공신 1등에 녹훈되었으며, 서성부원군에 봉작되었다가 서원부원군으로 개봉되었다. 명나라 영락제의 후궁 여비 한씨 와 선덕제의 후궁 공신 부인은 그의 넷째, 다섯째 누이다.

 

검소하고 청렴하였으며 한명회와 신숙주 등과 함께 세조의 즉위를 도왔고 1418년 세종의 책봉 고명과 1455년 세조의 고명을 받아왔다. 그는 누이들이 황제의 후궁인 점을 활용하여, 외교관으로 활동하였어며 그의 둘째 딸은 세종의 서자 계양군 에게 출가했고, 여섯째 딸은 세조의 아들 노원군 숭과 결혼했는데 이 딸이 후일의 인수대비다, 세종과 세조 2대에 걸쳐 사돈이 되었고 한명회의 일족이다.

이어지는 길, 양갈래길에서 직진은 능내역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이렇게 보이는 쉼터가 보이는데 이곳 쉼터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들어간다, 직진으로 이어지는 길은 여태까지 걸어온 자전거 길이고 좌 우로 나 있는 길은 도로다,

건너편 한켠에 이런 안내판 있으니 참고하고

사거리에서 약 20여m를가면 청평호 옆으로 호수둘레를 따라가는길 입구가 있다

청평호 안쪽에 적은 저수지를 알리는 연화낭자 이야기가 있는데 아득한 옛날 남한강과 북한강의 물줄기가 하나가 되는 두물머리에 연화낭자라는 아름다운 아가씨가 살고 있었는데 연꽃을 좋아하던 연화낭자와 무뚝뚝한 젊은 사공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무 뚝뚝한 젊은 사공을 사랑하던 연화낭자가 보름달이 뜨는날 달님에게 젊은 사공과 사랑을 이루게 해달라고 100일 기도를 해서 두 사람은 결혼을해서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로, 그 이후로 이 마을은 연꽃 마을로 불리웠고 연꽃을 바라보며 보름달에 소원을 빌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소문이 전해진다는 그런 내용이다,,

이어서 새순이 파릇 파릇 피여나는 초록의 터널이 길게 이어지고

초록터널 끝 부터는 연록의 그늘이 걷는이에게 시원함의 충만감을 주는 힐링의 길로 바뀐다,

누가 이런 길을 아름답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까?

5월의 초록의 세상, 여기가 그런 곳이다,

가는길 내내 팔당호반을 바라 보면서

고개를 조금만 돌리면 팔당댐이 지근 거리에 다가오고

그 옆으로 예빈선과 예봉산이 그림이 되여 다가오는 곳

우리는 지금 이런 길을 걷고 있다,

이어서 보이는 연꼿단지? 연꽃이 피는 철에는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만 같은 곳

연꽃단지 둘레길도 있다,

가는길 안쪽으로도 연꽃밭이 이어지는 길을 따라

여유롭게 따라가면

나즈막한 언덕으로 올라가면서 다신길임을 알리는 안내판들도 있다,

하늘을 향해 핀 장미도 올려다 보면서

숲속으로 따라 들어가면

그늘이 좋다, 

숲의 향기가 좋다,

그러다가 다시 또 양갈래길이 보이지만

이런 갈림길에는 어김없이 이정표가 있다,

오늘 페 철길 구간을 지나 오면서 젓었던 아름다운 경관에 더해

이렇게 여유로운 슾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것은 다시 찾아오지 않을 수 없는길임을 알려주지만 나는 이길을 만 4년만에 다시 찾아 왔다,

이제 길은 다산생태공원으로 들어간다,

울창한 숲길 속으로 이어지는 한강, 팔당댐아 만들어 낸 팔당호가 멸리 까지 이너지는 모습이다,

팔당호반 안쪽으로는 잘 가꾸어진 공원이 이어지는데

초류생태공원까지 올라왔다, 이제 여기서 오늘 여행기록을 잠시 접었다가 다음편에 다시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