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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동해안 가는길,..여행이라는 이름만으로도,(2015년 8월 1일) 본문
2015년 8월 초하루 아침 7시경 잠실에서 출발하고보니 동해안으로 가는 모든길이 주차장이다,
우리는 퇴촌으로 해서 양평으로 가는길을 택했는데 5시간이 걸렸는데도 아직 퇴촌, 오늘중으로는 동해안까지 갈수는 있을까?
그렇게 느림보 걸음으로 8시간 정도가 걸려 도착한 태백 두문동재 휴게소
멀리 삼수령에서 커다란 선풍기가 바람을 보내 주는것 갇다,
그리고 다시 한시간이상 걸려 도착한 동해바다 작은어촌의 포구,
이곳은 삼척시 원덕읍 하호산포구다,
잠실에서 여기까지 하루종일 차를타고 왔어도 시간이 아깝지 않은 이유는
여행이라는 이름의 설레임이 워낙 크기 때문인가 보다,?
반가운 사람들이 미리 준비해 놓은 성계알 즉 운단, ~
문어와 군새, 문어는 이곳 동해안지역 문어가 두말이 필요없을 만큼 최고다,
그리고 군새는 안먹어보면 모르는 술 안주꺼리로는 휼륭한 먹거리,..
나누어먹기 좋게 접시에 가지런히 담고, ~
여기에다 물가재미 회 까지 더했더니 ~
이제는 골뱅이도 추가다, ~
이만하면 한여름 바다가에서 먹을수 있는 해산물은 총 집합이다,
깊어가는 여름 밤을 맞는다, 솔솔부는 바다 바람이 더위를 식혀주길 기다리면서, ~
밤이 깊어면 어떤가, 조금 더우면 어떤가, 마음의 여유와 즐거움이 있는데,. 여행은 이래서 즐겁다,
깊어가는 2015년 8월 1일의 한 여름밤
포구옆 한국가스공사의 현란한 불빛과는 상관없이 밤은 점점 깊어가고
마음을 담아 주고 받는 술잔도 점점 깊이를 더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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