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평화누리길 4코스 행주나루길(3) 행주나루~삼성당마을(2015년 8월 9일)

길에는 금방이라도 익을것 같은 탐스러운 대추도 달려 있고,..

그늘한점 없는 구간의 이런 세멘트 바닥길은 반사되는 열로 숨이 턱턱 막힌다,

자세히만 찾아보면 길을 안내하는 표식이 꽤나 많이 있다,

입추가 지났어니 이제 막바지 여름이겠지, 그래도 오늘도 날씨는 많이덮다,

연신흐르는 땀은 어쩔수 없지만 문제는 여름철에는 많은땀을 흘리는데 흘린 땀 만큼 수분을

채워주어야 몸에 무리가 안생긴다, 오늘 정도의 날씨에 10km 이상 걸어면 약 2 ~ 3리터 정도의 땀을 흘린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큰 패트병 2개 정도의 물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고작해야 500mm나 될까? 

그럼 어떻게 될까?  우리몸에서 수분은 많이 방출되였는데 채워주는 물의 량이 많이 모자라면,

어지럽기도 하고 숨이 차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고 절대로 컨디션이 좋을리가 없다,

우리 몸의 상태를 원래대로 회복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 보충이다,

길 옆에는 사과도 익어가고, ~

방울 토마토는 이미 다 익었고, ~

청포도에, ~

땅콩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