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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DMZ평화누리길 5코스 킨텍스길(1)선인장전시관~일산로데오거리(2015년 8월 9일) 본문

2015년 平和누리길/고양 2개코스

DMZ평화누리길 5코스 킨텍스길(1)선인장전시관~일산로데오거리(2015년 8월 9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5. 8. 10. 22:46


일산 호수공원 선인장 전시관


평화누리길 4코스 행주산성길은 이곳 호수공원 선인장 전시장에서 끝난다,

이제부터는 평화누리길 5코스 킨텍스길로 접어든다, 그런데 조금 이상하다, 한코스가 끝나고

다음코스로 이어지는 길 입구에는 출발을 기념하는 스템프 함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찾을수가 없다, 조금전에

지나온 아치문에 있었든 것 같지는 않은데? 되돌아 가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냥 가기로 했다,

결국 스템프함이 있는 곳은 이곳에서 1km전방인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 옆길에 있었다,

5코스의 시작지점인 이곳도 호수공원내라서 조경시설이 아주 잘되였다,



이길은 가든길을 그냥 따라가기만하면된다,

가다보면 도로를 걷너가는 육교가 나오는데 이 육교를 만나면 평화누리길 정상코스다,

길건너에는 빛마루 건물도 있고,


이 구간은 DMZ 철책길이 아니라 아주 평화로운 길이다,

그렇게 쉬엄 쉬엄 걷다보면 앞에 작은 아치형문이 보인다,

이 작은 아치형 목재문에 평화누리길 5코스 출발 기념 스템프함이 있다,

스템프를 찍는게 중요한건 아니겟지만 이왕 걷는길의 이벤트니 안찍고 지나가는것 보다는

도장하나라도 찍고 가는게 기념이라도 될듯하여 이곳에서 도장을 찍는다,

오늘은 일산에 있는 지인이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모처름 점심이라도 하자고 연락이와서 킨덱스길은 다음주로 미루고 여기서 오른쪽길로 일산으로 들어간다

공원에 곱게핀 백일홍도 지나고

자연학습장 입구도 지나간다,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이다,

분수대 가동시간이 정해저 있어서 오늘은 노래하는 분수대 공연을 보지 못했다,


앞에 보이는 문으로 가면


오른쪽 건물이 자연학습센터고 나가면 호수공원 제1 주차장이다,

다음주에는 호수공원 제1 주차장인 이곳으로 찾아와야 한다,

그러니 잘 기억해둬야, ~

주차장에서 나서면 바로 큰길, 그리고 길을 건너서 주엽역으로 간다,

조금전 이정표에서는 850m라 했어니


일산로데오거리 먹자골목으로 들어와 보니 음식점 상호가 재미 있는 곳이 많다,

짝,.. 이쁜여자,.. 한눈에 둘러봐도 이곳은 먹고 노는거는 다 있는듯, ~

반가운 사람들과 함께한 자리라 먹거리도 푸짐하지만

반가움의 맜이 더 풍요롭다, 

행주산성 입구에서 시작해서 일산 먹자골목까지 오늘 트레킹 거리는 13,1km 였다,

3시간 52분 약 4시간이 걸렸다,

 

교통편

행주산성입구갈때 / 합정역 8번출구 921번 행주산성입구하차

호수공원에서 올때 / 3호선 주엽역 종로3가역

(킨텍스길 노래하는분수대 옆 1주차장에서 주엽역으로 도보이동)


2015년 8월 나는 지금 DMZ평화누리길을 걷고 있다,

8월 4일 오전 7시35분 DMZ에서 일어난 북한의 목함지뢰도발은 명백한 정전협정위반이다,

이 사고로 다친 우리 장병들이 하루빨리 쾌유하기를 기원한다,

- 아래 사진 ↓ 중앙일보신문 스크랩 -

지금 이 시간 DMZ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런 상황이 우리의 현실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어떤가? 안보에 대한 감각이 무디어진 국민도 문제고,

대북 심리전을 재개하면서 최전방의 대북 확성기 11곳 중 단 2곳만 가동하고 있는 정부도 문제다,


도발이 일어 날때마다 북한의 눈치나 보는 듯한 이런식의 대응은 더이상 의미가 없다,

즉각적인 강도높은 응징만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는 길이다, 평화는 그냥 얻어지는게 아니다,

그래서 북이 도발을 뻐저리게 후회하고 다시는 도발을 할수 없도록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