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노을공원 캠핑,(2015년 8월 14일 ~15일) 본문
노을공원 캠핑장 !! 캠핑장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해야하는 것이 텐트를 치는일,
이곳은 쓰레기 매립장을 골프장으로 만들었다가 공원을 조성하여 캠핑장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그늘이 없다,
한여름 무더위에 그늘도 없는 곳에서 했볕을 직사로 받어며 텐트와 타프를 치는일은 캠핑의 즐거움은
잠시 접어두고 거의 중노동수준이다,? 그래도 중노동 뒤 잠시 그늘에서 맞는 시원함,
이런게 행복이 아닐까?
골프장을 조성했든 곳이라 넓은 지역에 잘 자란 잔디가 아이들이 뒤여 놀기는 적격이나,
더위가 문제? 그러나 더 위에 맞서 땀흘린 만큼 시원한 바람의 맛을 느껴 보는것도 건강에는 더 좋을듯하다, ~
텐트가 설치되고 짐 정리가 끝나면 그 다음 수순은 먹거리를 준비하는 일,
집에서나 나가서나 지지고 뽁고는 계속된다, 먹는 즐거움이 제일 크기 때문일까? 이런 장소에서는 무슨 음식이라도 다 맜있다,
숯불을 피우고 ~ 고기도 굽는다,
그 중에서도 특히 빠지지 않는게 삼겹살, ~ 값이 왜 비싼지 알것같다, ~
더욱이 이런 먹거리에 빠질수 없는게 또 하나, 시원한 소맥, 미리 준비를 못했다면 노을공원 매점에서도 구입 할수있다,
입추가 지나고 말복도 지났어니
아무리 볕이 뜨거워도 하늘은 벌서 가을이다, ~
노을공원은 월드컵경기장 옆에 있는 산처름보이는 하늘공원이
1지역이고 가양대교 방향 그 다음에 있는 산?이 2지역인 노을공원이다,
그러나 크게보면 이 지역(한강변까지 포함) 전체가 월드컵 공원이다,
노을공원 외곽은 이런 산책로가 있다,
공원이니 산책로야 기본이겠지만 여기의 산책로는 꽤나 긴거리다,
월드컵 경기장 과 멀리 남산 타워도 보이고~
심심치 않을 만큼의 조형물도 있고
절반은 여자상 처름 보이고,
절반은 남자상? 인 듯한 거인조각도 있고, ~
노을공원산책길을 한바퀴 돌다보니
어느듯 공원 이름과도 같은 노을이 지고 밤이 찾아온다,
이곳에서는 한강 야경은 반드시 보아야 하는 곳이다,
산책을 겸해서 한바퀴 돌아 전망대로 가면서 ~
노을공원에서 보이는 가양대교,..
노을공원 바로 아래에 있는 한강변 캠핑장,
빼곡히 들어선 텐트들의 불빛들이 거대한 텐트촌을 이루고 있다,
또 이곳에서는 여의도 상류의 화려한 야경과 방화대교의 야경
그리고 강남의 야경이 화려한 불꽃을 보여 준다,
여의도 마포대교 아래 유람선에서 펼치는 불꽃놀이도 멀리서 바라보고,^^
한강 광복절 전야행사
노을공원 텐트촌의 밤은 점점 깊어가고
정겨움의 술잔을 마주하며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도 깊어간다,
그렇게 지나간 밤을 보내고 노을캠핑장에서 광복절 날의 아침을 맞는다,
광복절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 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이지 않은가.지금도 생생히 들리는듯 하다, 대한독립만세 ~ 대한민국 만세, ~
70년 전에도 저곳에서 뜨는 저 태양은 저렇게 떠 올랐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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