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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평화누리길 7코스(헤이리길-1,) 성동사거리~대동쉼터(2015년 8월 23일) 본문

2015년 平和누리길/파주 2개코스

평화누리길 7코스(헤이리길-1,) 성동사거리~대동쉼터(2015년 8월 23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5. 8. 24. 11:14


이 곳은 평화누리길 7코스 헤이리길 출발지점인 성동사거리다,

이곳으로 오는 길은 합정역 1번 출구나 8번출구 버스 정류장에서 2200번 버스를 타고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성동사거리에서 하차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약 40분정도 걸린다,



성동사거리에 있는 맜고을 거리 안내도다,

약 3,4km에 걸친 음식문화 특화거리에 60여개 업소가 영업중이다,

엄청난 규모의 한옥으로 꾸며진

다올 이라는 음식점앞 2차선 도로를 출발하면 평화누리길 7코스가 시작된다,

연 이어 계속되는 음식점들을 지나 가다가, ~


반구정 이라는 이정표가 나오면 계속해서 반구정 이정표를 따라가면 된다,

이렇게 생긴 곳에서 좌측으로 들어간다,


연결되는 길은 자유로 옆 길이다,

자유로에도 반구정과 임진각평화누리 가는 곳임을 알리는 큰 이정표가 있다,


이런길을 따라 북쪽으로 계속 가다가 ~

첫번째 작은 갈림길에서 오른 쪽 길로 들어간다, 이정표를 따라 가야 하니까,

나중에 다시 왼쪽 직선길과 만나게 되는 길이다, 왜 오른쪽으로 가라고 했는지는 모르겠어나 필시 그기에도 이유는 있을터



잠시 길을 따라 가다가 오른쪽으로 나즈막한 산에 자리한 선영에서

성동지역 00 김씨 종중분들이 나와서 조상 산소에서 벌초를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벌초가 무었이든가? 1년 내낸 산소에 자란 풀들을 베고 산소를 다듬는 일이다, 그럼 왜 산소에 난 풀을 베고 산소를 다듬어야 하는가, 

내가 이세상에 존재할수 있게 해주신 조상님에 대한  孝다, 조상일을 잘 하는 후손치고 대의 명맥이 끊어진 경우는 드물다,

그런점에서 보면 잘 다듬어진 조상의 산소는 후손들의 현재를 보는 것과도 같다,

왼쪽에 직선으로 보이는 언덕이 자유로다,

자유로 임진강 쪽으로는 경계철책이 처저있고 우리가 걷는 길은 자유로와 나란히 가고있는 길이다,


잠시전 갈림길 에서 직선으로 가도 되지만 오른쪽으로 우회 하라고 한 이유가

직산길을 강한 햋볕을 받어며 걸어야 하고 이 길은 전부는 아니지만 이렇게 그늘도 있어니

여유를 가지고 즐기면서 걸어야 한다는 뜻이라 생각된다,

이제 갈라젓든 길에서 직선길로 다시 합류했다,

계속해서 북쪽으로 올라간다,

마을을 벗어나는 지점에서 뒤돌아보니 자유로와 나란히 한 일직선 길과

좌측으로 돌아온 길이 보이고 그 가운데는 꽤나 넉넉한 농토에서 벼가 익어가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이곳에서 부터는 아마 꽤나 먼길을 자유로만 보고 걸어야 하는 구간이다,

별 구경꺼리도 없는길 ~

억지로라도 핑계를 만들어 볼 꺼리도 없는 길을 ~

그저 걷기만 하면 된다, 그게 이곳의 여행이다, ~



4km 이상 걸었어면 잠시 쉬여가야 하는데 앉을데도 마땅치안고 그늘도 보이질 않어니, ~




대동리 쉼터가 보인다,

그늘도 없는 길을 5km이상 걸었더니 잠시 쉬여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지점에 정자를 만들어 놓았다,

잠시의 휴식과 충분한 물 보충? 하긴 여름철에는 흘리는

땀의 량에 비해 충분한 물 보충이란 가당치도 않겠지만, 여하튼 원기를 보충한다,

아직 갈길은 멀다, 성동사거리에서 반구정까지 21km를 이제 5km 왔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