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6코스 출판도시길(3)하수종말처리장~성동사거리(2015년 8월 16일)

하수종말처리장을 지나가면서 보니 자전거를타는 사람들이나

걷는 사람들을 위해 하수종말처리장의 화장실을 개방한다는 열린 화장실 표시가 있다,

그래서 평화누리길 지도에는 화장실 표시가 되여 있다,

신세계 사이먼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은

이곳에서 300m 지점이라는 광고판을 바라 보면서

좌측에 있는 암거 도로를 나가면,

오른쪽으로 가라는 이정표가 있고

풀밭 길에서 다시 왼쪽으로 가라는 표식을 따라가면

4차선 인도로 오두산 평화공원까지 가는 길이 나온다,

여기서 부터는 오두산 통일전망대가 차츰 가까워진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다,

1992년에 개관한 통일교육 체험장이다.  오두산은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되는 지점에 위치한

해발 118m의 야트막한 산이지만 삼국사기에 나오는 오두산 성터가 아직 남아있을 정도로 과거부터 군사적으로

중요한 요충지로 인식되던 곳으로. 물 위에는 분계선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중립지역으로 분류한 곳이다,

이곳에서 북녁땅 황해북도 개풍군 관산반도 까지는 2,1km 의 가까운 거리다,

2,1km거리는 걸어서도 30분이면 갈수 있는 거리다,

차로는 몇분이면 갈수 있겠지만 우리는 지금 이곳을 갈수가 없다,

그뿐만이 아니다, 이곳에서 조금만 더 위로 올라가면

약 460m의 가까운 거리에 북녁땅이 있다,

DMZ 평화누리길 1코스 김포대명항에서 출발해서 이곳 오두산 통일 전망대 6코스까지 걸어면서

느낀는 것은 멀게만 느껴지든 휴전선이 바로 우리가 살고있는 내집 앞마당이라는 사실에 실감이 안난다,  

코앞에 적을두고 살면서 안보를 위협하는 행동을 서슴치 않는 무리들은 이웃일까? 적일까?

도로 이정표에도 개성, 과 평양, 이 새겨저 있다,

임진각이 20km다,

장준하 공원이라는곳이 있다,

행사를 준비중인 사람들이 보이는데,. 내일 17일이 장준하선생 40주년 이라고 한다,

통일전망대 앞에 있는 파주 축구국가 대표팀 트레이닝센터 앞도 지나간다,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 안에 한옥으로 된 큰건물이 보인다,

궁금해서 물어보니 무슨 민속박물관을 짖다가 중단한지 3년이나 된 건물이란다,

이곳은 통일전망대로 올라가는 셔틀버스 주차장이다,

오늘 이곳 풍경은 한적하다 못해 썰렁하다,

평화누리길은 계속해서 이어진다,

성동사거리가 보인다,

성동사거리 건널목을 건너가면

평화누리길 6코스의 종점이자, 7코스 헤이리길이 시작되는 지점이 있다,

7코스인 헤이리길이 21km다, 

 다음주일에도 하루 종일 걸어야 하는 모양이다,

성동사거리 맛고을 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2200번 버스를타고 합정역으로 돌아왔다,

일산 호수공원에서 출발해 23,36km를 왔다,

7시간 14분,이나 걸려서 이곳에 왔어니 다음구간인 7코스 헤이리길도 이정도의 시간은 걸릴것 같다,

 

이곳에서 얼마떨어지지도 않은 비무장지대(DNZ)에서 발생한 지뢰 도발 사건과 관련

8 /14일 북한이 전면 부인하고 나서자 이에 동조해서 일제히 SNS에서 괴담을 퍼뜨리고 있는 세력들이

활개치기 시작했다, 정부는 어떻게 반정부 운동하는 세력들과, 종북들, 간첩들에게

강하게 대응 하지 못하는 것인지? 그것이 참으로 답답하다.

교통편

5코스 호수공원갈때 / 3호선 주엽역 1번출구 호수공원 제1주차장

성동사거리 에서 올때 / 성동사거리 2200번 합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