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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DMZ 평화누리길 6코스 출판도시길(2)신촌동쉼터~하수종말처리장(2015년 8월 16일) 본문

2015년 平和누리길/파주 2개코스

DMZ 평화누리길 6코스 출판도시길(2)신촌동쉼터~하수종말처리장(2015년 8월 16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5. 8. 17. 16:28

신촌동 쉼터에서 볕을 피해 잠시 쉬고난 다음 또 걷는다,

한강철책과 자유로 그리고 그 길을 따라 옆으로 난 좁은길로

멀리 오두산을 바라보며 걷는다,

오늘따라 이길은 지글지글 끓는다,

계란 깨서 길위에 올리면 그냥 익어버릴듯 한 무더운날씨 ~

날씨가 덥다고 가든길을 멈출수는 없지 않은가,

오늘의 목표지점인 성동사거리 까지는 아직도 멀었는데,.. 이렇게 더운날에는 한겨울 강추위를 연상하면서 걸어야 ~

여기는 신촌동

이제 6코스시작지점인 출판도시에서 약 10리 길을 왔다,


걷고 걷고 또 걷는다, ~

그래도 계속해서 걷다보니 오두산이 점점 더 가까워 진다,


신촌리를 지나거 송천리도 지나서 이제 공릉하구 습지에 다 다랐다,

이곳이 최전방이니 하천을 따라 철책이 있는것은 당연하다,

철책을 따라 걷는길에도 평화누리길 리본이 달려 있다,

이정표도 있고, ~

송촌대교 입구,

이곳이 공릉천 임을 알리는 안내도 있고,


송촌대교 를 건너간다,

공릉천 상류, ~

송촌대교를 거너면 금촌과 자유로 통일공원의 갈림길,

이곳에서는 당연히 통일공원으로 가야한다,

들판에 우뚝서 있는 큰 건물, 저곳이 하수종말 처리장이다,

그리고 앞 산에 커다란 건물도 보인다, 오두산 통일전망대 다,

하수종말처리장 옆 공터에  수도 시설과 쉼터가 있었다,

하도 더워서 머리에 물을 뒤집어 썻다, 물이 뚝뚝 흘러 내리지만 그래도 기분은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