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10코스 고량포길(3)-사미천 제방길(2015년 9월 20일)

큰 사이로 몇개가 있는 공장을지나  내려가니 마을이 나온다,

민통선 사미천 캠핑장이라는 간판이 있고 이정표에는 원당리캠핑장 이라 되여있다, 

이곳이 원당리 캠핑장 인가보다,

캠핑장 옆길을 따라 강까지 내려 갔더니 길이 없다,

길은 캠핑장 경계 끝에서 이렇게 돌로 만들어저 있었는데

이곳에는 아쉽게도 이정표나 리본등이 안 보인다,

이 돌길 언덕을 올라서니 이곳에 안내 리본이 보인다,

우리가 조금전에 내려갔다가 돌아온 하천변 모래 백사장,

이제부터는 하천 뚝 길이다,

강물의 범람이 신한 지역인지 뚝의 높이가 대단하다, 이길은 사미천 제방길인 셈이다,

오른쪽은 하천 왼쪽은 넓은 잔디농장,

사미천에 있는 다리이니 사미천교 겠지? 라고 짐작은 하지만 초행길인 사람이 처음보는 다리이름을 알수는 없고

어찌되였거나 이구간은 제방길을 따라 저 다리를건너서 다시 건너편 제방으로 돌아 오는것 같다,

이 제방길 끝에 사미천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그길을 지나 나즈막한 언덕을 오르면

페가처름 보이는 건물 두동이 너오는데 앞에보이는 건물 작은 창이있는 벽이 길이다,

표식은 안보이지만,

수풀에 가려 있지만 이길도 처음에는 정비를 잘해 놓은 길인데,..

생각했든대로 사미천교다, 다리를 건너간다,

사미천교에서 인근 마을까지의 거리표도 있고,

사미천 상류다, 이 천은 임진강으로 흘러드는 지류다,

그러나 사미천 상류쪽은 민간인 출입통제선, 즉 민통선 지역이다.
다리 주변에는 지뢰표지와 길이 아닌 곳은 절대로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판도 있다,

사진 오른쪽 제방이 우리가 지금 걸어온 길이다,

평화누리길은 이곳에서 사미천교를 건너 왼쪽 제방길로 해서 이어진다,

사미천을 건널수가 있다면 여기까지 오지않아도 되였겠지만사미천을 건널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멀지만 안전하게 사미천교를 건너가는 것으로 길을 낸듯하다, 

사미천 교 건너에 있는 정자,

저곳에 우거진 아름드리 나무 한그루만 있었어면 좋을것 같은데, ~ 하긴 별걱정을 다하네,

사미천교를 건너 제방길 입구에 들어서니 숭의전이 16km, 남았다,

온길이 8km 이니, 사미천교가 평화누리길10코스 고랑포길의 1/3 지점이다, 아직도 갈길은 멀다,

여기까지 온길도 그렇지만 숭의전으로 가는길도 내내 그늘이 없는 구간을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