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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길(7) - 차탄천 제방길(2015년 10월 18일) 본문

2015년 平和누리길/연천 3개코스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길(7) - 차탄천 제방길(2015년 10월 18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5. 10. 19. 13:37


상리 역전 식당에서 점심을 하고 도로를 따라 가다가 건널목을 다시 건넌다,

이정표가 안내해 주는대로 가야 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이곳 철길은 주택과 철길에 방음벽등의 차단 시설이 없다,

철길과 바짝 붙어 있는 주택은 하루에 열차가 17회나 다니는데도 평생을

열차소리와 함께 해온 탓인지, 열차소음에는 무관심한듯 해보인다,

잠시 철길을 따라 가다가 다시 철길 건널목을 건너 도로로 간다,

그리고 건널목 바로 앞에 있는 집 가운데로 따라가면


하천 제방길 이다, 이 길은 자전거 도로도 함께 나있다,





규모가 작지만 적벽도 보이고, ~

애심목장 앞에 세워둔 소가 보이는 길을 따라 올라간다,


오전에는 넉넉하고 아름다운 가을의 숲길을 따라 왔는데

오후에는 제방 뚝길을 원없이 지칠때까지 걸어야 하는 모양새다,



차탄천을 따라 북으로 올라가는 길 다리가 나온다,

이 다리 이름은 차탄교인가?

다리 아래로 길을 나가 ~

철길 건널목에서 오른쪽 철길 옆에 난 도로로  따라 간다,

하천쪽으로 와초교 유량계 라는 안내도 있고 ~

그럼 조금전 교량은 차탄교가 아니고 와초교인가, 그러나 지도에는 대광교라 나와 있다,


철길과 도로 하천이 공존하는 가운데로 사람과 차와 자전거가 다닌다,


차탄천에 세워지고 있는 또 하나의 교량, 연천과 철원간에 공사중인 3번 국도다,

이길은 군인아파트 와 차탄천 제방길로 다시 나누어 진다,

이곳에서는 차탄천 제방길로 ~



2016년 개통 예정으로 공사중인 연천 신탄리간 국도 다리 아래를 지나간다,

이정표는 이곳이 도신리라 적혀 있다,

다리 아래 보가 있는 하천에는 물이 제법 고여 있고,

낚시를 드리운 강태공이 여유로워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