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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금낭화(2007년 4월 22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그곳에 가고싶다

금낭화(2007년 4월 22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07. 4. 22. 18:53

금낭화는 현호색과로서 개화기는 5 ~ 6월,

특징은 중국이 원산지고 돌무덤이나 계곡에서 자란다, 

     우리나라 에서는 설악산 지역에 분포하는 꽃이며,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라고 한다,

줄기는 연약하며 곧게 서고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3개씩 2회 깃꼴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쐐기꼴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결각(缺刻)이 있다.

화관(花 冠)은 볼록한 주머니 모양이다.

꽃잎은 4개가 모여서 편평한 심장형으로 되고 바깥 꽃잎 2개는 밑부분이 꿀주머니로 된다.

안쪽 꽃잎 2개가 합쳐져서 관 모양의 돌기가 된다. 꽃받침잎은 2개로 가늘고 작은 비늘 모양이며 일찍 떨어진다.

수술은 6개이고 양체(兩 體)로 갈라지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긴 타원형의 삭과 이다.

봄에 어린 잎을 채취하여 삶아서 나물로 쓴다.

한방에서 전초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금낭( 錦 囊)이라고 하며,

피를 잘 고르고 소종消 腫의 효능이 있어 타박상·종기 등의 치료에 쓴다.

꽃/번식방법은

1. 금낭화는 종자에 의한 번식이 잘되는 편이다.

6월-7월에 걸쳐 채취한 종자를 통기성이 좋고 습기가 잘 유지되는 파종상에 곧바로 파종한다.

파종 후에는 왕겨나 짚 등으로 멀칭을 해주는 것이 관리에 용이하다.

이듬해 봄에 발아한 어린묘는 7-8월경에 이식을 해 준다.
2. 포기나누기나 꺾꽂이로도 번식이 잘된다. 

양성식물로 노지에서 월동 생육하며, 10~25℃에서 잘 자란다.

그러나 자생지에서는 주로 반그늘에서 자생한다. 6월경까지는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잘 자라지만, 한여름에는 아침에만 햇빛을 받도록 하고 한낮에는 그늘이 지는 곳에서 키워야 한다.

옮겨심기나 포기나누기의 시기는 늦가을이 적당하다. 

숙근성 다년초, 관화식물. 로서 높이는 높이 40-5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