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동해안일주 해파랑길 33코스-2, 동해역~감추해변(2016년 4월 14일) 본문
해파랑길 33코스는 2013년 8월 29일날 빗속에 추암해수욕장에서 북평장터까지
걸어면서 시작은 했어나, 다시 이길을 찾은 오늘은 2016년 4월 14일 이니 근 2년 8개월이 지났다,
그 이유는 서울에서 이곳까지 멀기도 하지만 한번 찾아오면 며칠은 묵어면서 걸어야 하는
일정이래야 하기 때문이기도 했다, 부산에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는 1,925리인 770km 이니 2,000리길인
해파랑길을 모두 걸어 보는게 어디 쉬운일이 겠는가? 그러나 다 못걸어면 어떤가?
여하튼 오늘 동해역에서 지난번에 이어 해파랑길 33코스 종점인 묵호역으로 간다,
이 길을 걸어야 겠다는 결정을 하고 며칠동안 지내야할 소품들과 지도등 준비물이 많아서 인지
제법 배낭이 묵직하다,
지도를 눈에 익힌대로 철길아래로 나간다,
앞에 보이는 버스 정류장 건너 가로등 하단에 해파링길 표식을 보면서
생각했든것 보다는 안내 표식들이 잘 되여 있다,
해파랑길 표식과 국토종주(고성) 동해안 자전거길 표식을 따라가면 된다,
자전거 길은 도로여야 하고 걷는 길은 소로라도 무방하기 때문에 가는길이
조금 다를수는 있어도 목적지는 같다,
동해역에서 묵호항으로 가는길은 철길을 따라간다,
해안과 철길, 산책로와 자전거길 그리고 차로 등 이 거의 일직선으로 나란히 지나간다,
산책길 우측 바다가로 골프장도 있다,
감추해변으로 들어 가는길 ~ 철길을 건너가야 한다,
바로 몇십m 거리인 감추 해변에 감추사가 있었다,
이곳은 해파랑길에 한켠으로 벗어나 있지만 그러면 어떤가,
아름다운 해변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니 구경은 하고 가야 할게 아닌가,
안내판의 절의 내력은 신라시대부터 라고 하고 ~
여하튼 감추 해변의 풍경은 그냥 그림처름 아름답다,
기암괴석의 멋스러운 풍경에 좁디 좁은 모래해변 까지도 아름답다,
돌아나오니 도로에는 감추 버스 정류장이 있었다,
도로와는 불과 40여m 정도 떨어지 있어도 철길과 산으로 막혀있어 지나가면서는 보이지 않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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