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일주 해파랑길40코스-2, 연곡해변~주문진버스T/L(2016년 4월 16일)

영진천에 있는 영진교를 건너서 영진항으로 간다,

이곳이 영진항이다, 예전에 이곳은 매년 풍어제가 열였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알수 없지만 옜날 모습은 볼수없고 바다를 메워 주차장만 만든것 같다,

영진해변

저 멀리 주문진항이 보인다,

원래 빤히 바라 보이는 길은 가도 가도 줄어들지 않는것 같은 길이라 지루하다,

어쨋거나 쉬엄 쉬엄 가는 방법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지 않은가,

이제 이 다리를 건너면 길고 긴 영진해변길을 끝내고 주문지항으로 들어간다,

오늘따라 바람이 세차게 불기도 하지만 오늘 밤부터 내일오전까지 비가 온다는 예보도 있다,

그래서 이번 여정은 이곳에서 끝내야 겠다,

바로 주문진 버스종합터미널로 왔다,

이제 돌아가야겠다, 다음에는 이곳에서 다시 양야으로 속초로 고성으로 올라가면 된다,

2016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2박 3일)

1일차에 19,44km, 2일차 13,95km + 8km = 21,95km 3일차 10,91km + 8,02km = 18,93km

등으로 60,32km를 걸었다, 일편균 20km씩 걷다보니 주변경관을 즐길시간이 좀 모자랐든것 같다,

다음에는 조금 적게 걷더라도 더 많은것을 보고 더 많은 시간을 즐기는 일정이

될수 있도록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