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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의좋은 형제공원은 충남 예산군 대흥면에 있다. 형제는 서로의 곳간에 쌀가마니를 옮겨주다가 길에서 마주해 부둥켜안고 울었다는 '의좋은 형제' 이야기 테마로 조성된 공원이다.의좋은 형제공원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대흥 임존성 안내판이 있는데 임존성은 봉수산(해발 483m)봉우리에 있는 둘레 2,4km의 자연지형을 이용해 쌓은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660년 7월 백제가 나당 연합군에 의해 사비성이 함락된 후 백제왕족과 흑치상지등 장군이 이 성으로 들어와 660년 8월 부터 663년 말까지 3년여 동안 나당 연합군에 맞서 부흥운동을 이끌었던 성(城)으로 의좋은 형제공원과는 지근 거리에 있는 城이다,그리고 묘순이바위 이야기도 있는데 옛날 이마을에 길동이와 묘순 이라는 힘이 천하장사인 쌍둥이 남매가 살았는데 그 시대에는..

서울에서 예당호까지의 교통편은 익산평택고속도로 개통으로 약 1시간 20~30분 정도 걸린다, 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에서 서평택까지 580km를 50여분 달려가다가 서해대교 직전 포승IC에서 익산평택고속도로(평택-부여)로 30분 정도 더 가면 예당호 휴계소가 있고, 휴게소뒤 예당호하이패스 TG를 나가면 약 2km거리에 예당호가 있다, 아래 장면은 예당호 휴게소 옥상 전망대에서 보이는 예당호일대다,2025년 8월 3일 오늘은 예당호둘레길(100% 데크길)은 날씨가 뜨거우니 다음으로 미루고 모노레일로 예당호를 둘러보기로 했다예당호 모노레일은 성인 8,000원 청소년(경로) 7,000원, 어린이 6,000원에 표를 구입하고 출발하면 약 20분 후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길지 않은 코스다,모노레일은 시작부터 약 ..

동서울버스 터미널에서 06시 49분 버스로 인제터미널과 원통터미널을 거처 약 2시간 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백담사 입구로 왔다, 여기서 백담사로 가려면 마을버스로 가야하지만 오늘은 백담계곡으로 이어지는 백담로(路) 좌측에 새로 만들어진 탐방로를 따라간다, 첫 출발지는 내가평교 다,용대리에서 백담사로 가는 백담로(路)는 일반 차량은 다닐수 없고 주민들이 운영하는 마을버스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가야 하는 곳이다,백담사로 가는길 계곡은 백담계곡이고 백담계곡을 흐르는 이 맑은 물은 영실천이다,이름만 들어도 아름다움이 넘처날 것 같은 백담계곡으로 백담사까지 가는 길은 백담분소에서 약 7,2 km 정도다,버스가 다니는 백담로에 백담계곡 탐방로가 만들어 진 것은 그리 오래지는 않는다, 단선의 비좁은 도로라서 걸어 가기..

선유교로 왔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무지개 모양의 선유교(仙遊橋)는 초고강도 콘크리트(Guctal) 를 사용하여 시공한 가볍고 날렵한 모습으로 지어진 다리로 다리 바닥과 난간은 환경친화적인 목재로 만들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밝은 색조의 다리 구조물과 대비를 이룬다,선유교 아래로 보이는 한강공원과한강건너 마포일대까지 조망된다,仙遊橋는 영등포구 양평동과 선유도를 이어주는 전체 보도육교로 469m이고 가운데 아치교 구간은 120m다, 선유교는 새천년을 맞아 서울시와 프랑스 2000년 위원회의 공동 기념사업으로 건설한 보행자 전용 다리로, 프랑스 2000년 위원회는 무슨 이유로 선유교 건설에 참여했는지? 알 수 없지만 자료에는 그렇게 안내 되여 있다,선유교에서 한강 상류로 보면 양화대교와여의도 빌..

지하철 9호선 염창역에서 버스로 1정류장 거리인 안양천입구 버스정류장으로 왔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육교로 간다, 육교로 올라가려면 엘리베이터도 있고 계단도 있는데 이 육교는노들로 보도육교로 육교 건너에는 영등포아리수 정수센터가 있는 곳이다,노들로 보도 육교를 건너가면서 보이는 여의도 방향과안양천이 흐르는 염창동방향이다, 좌 우로 보이는 얽히 설킨 지상 고가차도는 월드컵대교 나들목이다, 지금 가려고 하는 장소는 나들목이 합류되는 지점이 옜날에 인공폭포가 있었던 곳이다, 이 일대는 월드컵대교가 건설되면서 너무 많은 변화가 생긴 지역이라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여기가 인공폭포가 있었던 장소다, 폭포는 간 곳이 없고양화폭포근린공원으로 바뀌였다양화폭포 근린공원에는월드컵대교 건설비가 있는데 공사기간은..

2025년 5월 23일 강서구 화곡동 한광고등학교와 신정고등학교 사이길로 서울신곡초등학교를 지나 태영방송인APT 뒤로 봉제산으로 들어간다,산으로 들어가면서 처음 만나는 작은 그늘막 정자옆 한용운 선생의 시 山居를 안내해 놓았는데"구름은 손인양하여 스스로 왔다 스스로 가고, 달은 파수꾼도 아니언만 밤을새워 문을 지킨다" 라는구절에 잠시지만 많은 생각을 해 본다,오늘은 봉제산 둘레길을 걸어 볼 생각으로 1년만에 다시 봉제산을 찾아왔다,태영방송인 아파트에서 들어가는 봉제산 둘레길은 나즈막한 언덕으로 잠시 올라가고언덕 위에는담소터 라는 곳이 있다, 담소터에는 화장실도 있고봉제산 근린공원 안내도 와 봉제산 둘레길 1, 2코스 약사도 도 있어며강서 1번 마을버스 기점이기도 하다,담소터 화장실 옆으로 봉제산으로 올라..

양천둘레길 도심형 코스는 양지근린공원(양천구 신월동 937)에서 서서울호수공원을 지나 신월4동 강서초등학교앞으로 해서 신정네거리역으로 연결되고 다시 남부지방법원과 목동9단지 APT 사이로 양천 보건소와 양천구청 그리고 양천공원으로 해서 오목공원 SBS TV 방송국으로 연결되며 파리공원과 용왕산 입구까지 이어지는 약 13km 정도의 거리다, 오늘은 양천구청에서 양천둘레길 도심형구간 일부를 가 보려고 한다, 2025년 5월 15일인 오늘은 비가 내리지만, 양천구청옆 양천공원일대는 "지구가 교과서가 된다"는 Y교육박람회가 열리고 있었다,교육박람회가 어떤 전시회인지 알지 못하지만 박람회가 열리는 곳을 돌아보고 나서 양천공원 숲길로 들어간다,그리고 양천공원 끝에서 도로 건너 서울출입국 외국인청 쪽으로 간다,양천둘..

신목동역에서 오목교로 가는 안양천변 둑방길은 양천둘레길 하천구간이다, 아래 안내도에서 영등포구와 경계지역이 안양천 변이다,목동소재 식약처 맞은편 둑길로 들어 가면2025년 4월 8일 현재 80% 정도의 벚꽃이 흐트러지게 꽃을 피웠다,둑길 양쪽에 피여난 벚꽃은 동쪽은 많이 피였고 서쪽 목동 방향은 절반 정도지만이번 주말에는 100% 만개 하지 않을까?벚꽃에 치인 매조는 봄 꽃으로 눈길 조차 못받아도 화알짝 피여나고,같은 장소인데 안양천 쪽은 90% 피였는데 안쪽은 아직이다, 조팝도 나두 꽃이다 라고 하는듯안양천 건너 영등포구 양평동 둑길에도 벚꽃은 피여나고안양천변 장의자에 앉아 봄을 맞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 곳목동교가 보이는 길에서목동 열병합 발전소도 지나서내려가다 보면 이대 목동병원도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