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2604)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예당호 출렁다리 입구에 있는 예당호 모노레일로 왔다, 입구에서 매표를 해야하는데 오늘은 승객이 거의 없어니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도 없다, 경로는 1천원씩 할인해 주는데 일일이 신분증을 확인하는게 번거로워서 그냥 일반권으로 매표를 했는데 7,000 ~ 8,000 정도는 하는것 같았다,모노레일 입구로 들어가서푹푹 찌는 열기를 선풍기 몇대로 식히면서 기다리다가모노레일이 들어오고 한칸에 4명씩 타고운행시간은 약 22분 정도라고 하고 운행거리는1,320m, 전체 운행 차량은 3대, 승차인원은 1대당 23명이라는 안내도 있다,승차장에서 부터 출발한 모노레일은 급하게 언덕을 올라간다, 기울기가 의자에 않은채로 누워서 올라가는 정도다, 2 ~ 3 분을 누워서 올라가니 이렇게 공원도 있다,아래로 내려다 보면 예당관광로..
예산군 대흥면 상중리 127-2 "페이보리스원 & 오장동 함흥냉면"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예당호로 간다, 페이보리스원 2층은 제이비커피 매장인 집이다, 금요일 12시에 들어갔는데도 빈자리가 없다,조금전 점심을 먹기위해 예당관광지를 지나 갔는데 다시 돌아왔다, 주차장이 여러 곳에 있기도 하지만 비교적 널널한 편이고 주차료는 무료다, 예당저수지(禮唐貯水池)는 충남 예산군에 있는 저수지다,우리나라 저수지 중 가장 큰 예당저수지는 상류에 소류지가 상당히 많고 특히 수량을 많이 확보하는 이유는 무한천과 신양천을 통해 가능하고 예산군 신양면, 광시면, 대흥면, 응봉면에 걸쳐 있는 호수다,주차장에서 예당관광로를 건너 CU편의점으로 건너가면 편의점 뒤로예당호에는 출렁다리가 있다, 2019년 4월 6일 개통된 예당호 ..
계단 1도 없는 서대문 북한산 자락길은 여기서 끝이나고 무장애 데크길 4번째 마지막 화장실 옆 계단 ↑ 으로 홍제천으로 내려가 오른쪽 → 은 홍제천을 따라 포방터시장으로 가는 길이고 왼쪽 ← 은 인왕산 방향으로 가는 서대문이음길이다,서대문이음길로 홍제천 상류로 간다, 바로 앞에는 옥천암이 있다, 옥천암은 홍제천 개울가에 있는 거대한 바위에 새겨진 불암(佛巖)이 고려초기부터 유행하던 높은 보관을 쓰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암자다,1830년대 자료로 추정되는 한경지략(漢京識略)에 옥천암은 언덕위 바위 사이에서 샘이흘러 바람병, 체증있는 사람이 마시면 신효하게 낫고 눈병에도 씻으면 낫는다고 했다. 옥천암 불상은 언덕 바위를 깎아서 만들고 해수관음보살(海水觀音菩薩)이라 했다, 옥천암 석불 위 기와집은 보도각으로..
홍제역 1번 출구로 나가 U턴을 하면 엘리베이터 뒤에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다, 여기서 12번 마을버스로 좁은 언덕 골목길을 10여분 정도 가다가 팔각정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버스를 타고 온 방향으로 10여m를 가면 오른쪽 골목에 북한산 자락길 입구가 있다,북한산 자락길 입구에 있는 북한산 자락길 약도 부터 살펴보고입구에 있는화장실을 지나 들어간다, 북한산 자락길은 계단 1도 없는 무장애데크 길로 조성된 약 4,5km의 길이다,처음 시작은 지그 재그로 올라간다,갈지 자 길을 올라와 내려다 보는 데크길에는 세찬 소나기가 내리는 7월 21일 09시다,버스에서 내리면서 부터 여기까지 오는 동안 바지가 힘뻑 젓었지만다행히 가랑비 상태로 바뀌여서 별 지장은 없다,장마기간이라 어딜가나 비를 맞을 수 밖에 없어 안전한 ..
세종산림욕장에 있는 봉화길 제7길 스템프를 찍고 조선 17대 임금 효종이야기를 읽고나서세종산림욕장을 들어간다, 스템프함이 있는 곳에서 봉화길은 산림욕장으로 해서 가는 길과 자전거길로 가는 평지 길도 있는지? 봉화길 리본이 곳곳에 걸려있다,산림욕장으로 들어간다, 길은 왼쪽 산으로 올라 가라는 시그널이 보인다,그리 높지않은 산길이지만 계단을 오르고숲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보면곳곳에 봉화길 리본들이 걸려 있는데이 길은 봉화길과 여강길이 함께 가는 코스인듯 하다, 여강은 여주지역에서 부르는 남한강의 원래 이름이다. 여기서 여강길에 대한 이야기를 옮기면 수천년 아름답고 맑은 물과 모래, 수 많은 철새와 물고기가 함께 공존하던 여강에 아픔이 찾아오기 시작한 것은 역설적이게도 여강이 지닌 그 아름답고 고운 모래 때문이..
영릉(寧陵)을 참배하기 위해 임금이 걸었던 거둥길 거둥길은 왕이 선대왕의 능에서 제사를 주관하기 위해 오가던 능행길을 말한다, 여주에는 조선의 4대 임금 17대 효종대왕의 영릉(寧陵)이 위치하고 있다, 세종대왕이 후손에게 남긴 휼륭한 업적들과 그 업적의 바탕이 된 애민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으며, 또한 효종대왕의 북벌에 대한 의지를 느껴볼 수 있는 구간이다,2024년 7월 14일 08시 35분 경강선 세종대왕릉역으로 왔다, 왕이 반기는역이라는 세종대왕릉역 이야기는 한글, 철도이야기를 입니다, 라는 제목으로 여주시 능서면 신지리에 세워진 역으로 2026년 경강선이 개통되면서 문을 연 역이다,역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동쪽 약 3km 남짓 거리에 조선 4대임금인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를 모신 영릉이 있으며 그 옆에..
양화천변 양거1호 수문이 있는 곳에 있는 매화교를 지나 계속해서 용은교로 내려간다, 인접에서 유입되는 수량을 모두 햡수하는 양화천 폭은 점점 더 넓어지고양화천 둑 안쪽 매화리 들녁은 평야지대를 상상할 만큼 넓고 크다,가도 가도 끝이 없을 것 같은 일직선 둑길을 따라 가다가 매화리 방향으로도 살펴보고이제 가야하는 용은교도 살펴보면 까마득히 먼 거리인 것 처름 보인다,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지는 용은교매화교에서 용은교까지는 약 1,5km는 되는 거리다,이제 용은교까지 내려왔다, 양화천 둑에 있는 이 작은 건물은 환경사업소 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데 여하튼 시청 관할 기관 건물인 듯하고인도가 따로 없는 용은교를 건너간다 이도가 없는 도로는 위험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오는 차를 마주 보면서 가야 비교적 안전 ..
봉화길 제6길 골내근길은 협궤열차, 수려선(수원 - 여주)의 옛 흔적을 찾는길로, 골내근은 고구려 때 불렸던 여주의 최초 지명으로 이 일대는 남한강 유역을 중심으로 벼농사 짓기에 최적의 지역이다,봉화길 제 5길에서 이어가는 길이라 부발역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철로 아래 도로는 부발역 1번출구에서 연결되는 길로 여기는 부발역 뒤에 있는 죽당천삼거리다,죽당천삼거리에 봉화길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데 경기옛길과 제6길 골내근길, 제8길 자체방앗길(부발역~설성면행정복지센터)안내도 있다,1930년부터 1972년 까지 수원에서 이천을 거쳐 여주를 잇는 수려선 협궤열차가 지나 다녔다, 일제 강점기 시기에는 이천과 여주일대에서 생산되는 쌀을 인천항까지 운송하기 위해서였고 해방 후에는 지역민의 사연을 가득 담은 이동수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