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일주 해파랑길41코스-4, 죽도정(2016년 4월 24일)

인구항으로 들어가서 방파제 입구로 들어간다,

바다위로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 돌아가면 ~

입구에서는 예상 하지도 못했든 풍경이 보인다,

인구항 방파제에서는 사람들이 낚시도 즐기고

바위 생김새 마저도 예사롭지가 않아보인다, 해변의 해식바위군이란다.

이런종류의 바위들은 휴휴암이나 아들바위등에 도 있는 양양 인근 해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죽도정 100m ~ 산으로 올라가야 한다,

그러나 올라가는 계단은 공사중,..

이제 죽도암으로 나간다,

어떻게 보아도 어느곳도 보이는곳 모두가 절경인 이곳은

대한민국 동해안이다, ~

바다가에 있는 작은 암자인 죽도암, 죽도암은 竹島에 있어 竹島庵이다.

대나무의 섬 답게 죽도에는 대나무가 많다. 이곳 대나무는 대나무 중에서도 화살대 만드는 데 쓰는 전죽箭竹이다

죽도암엔 달랑 전각 한 채밖에 없다. 그러나 죽도암엔 어느 절집보다 더 풍성한 기품이 있다.

그 기품은 죽도를 등에 업고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바다를 향해 단정히 정면으로 나 앉은 관음전에서 우러나오고 있다.

죽도 해수욕장이다,

해파랑길 42코스 시작점이라는 안내 이정표가 있다,

이곳 죽도에서 해파랑길 41코스가 끝나고

새로운 42코스의 출발점이 되는 곳이 이곳이다, 이 안내 이정표는 농협 하나로 마트 맞은편에 있다,

이전표에 따르면 이제 서서히

고성 통일 전망대로 향한 발걸음의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