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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청계산~원터골에서 옜골까지(2015년 5월 1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서울·북한·도봉

청계산~원터골에서 옜골까지(2015년 5월 1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5. 1. 10:17

청계산 입구역은 분당선을 타고 가면된다,

강남역이나 양재역에서 몇정거장만에 도착할수있는 거리로 아주 단시간에

접근할수 있는 곳으로 변했다,  교통이 다소 불편할때도 많은사들이 몰리든 청계산이라 

더욱 붐비지않을까 싶다, 아래 큰 나무는 원터길 청계산 입구 사거리에 있다,

이어지는길은 경부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를 지나서 ~

아웃도어 매장이 즐비한 길을 조금 따라들어가면

청계산 원터골 등산로 입구이며, 이곳의 행정 지명은 서울 서초구 원지동에 속한다,

그래서일까? 시중에 우스개 소리로 청계산은 돈많은 강남사람들만 다니는 산이라는 데~그건 그렇다고 치고 ~

어느새 봄이 달아나고 있는 계절이 온 셈인가?

우거진 신록은 벌서 여름으로 치닷는다, 벌서 달아나는 봄, 그 봄의 발목은 어디서나 잡아보나?

청계산은 그리 험하지도 높지도 않다, 그냥 산책 하듯 오르내릴수 있는 산이다,

그럼에도 이곳의 산꾼들은 원정대 수준의 채비를 하고 산을 오른다,





오늘 우리는 원터골에서 올라 옜골로 내려간다,

이 정도의 산행을 하자면 약 2시간 30분정도가 걸린다, 옜골로 내려가기전에

청계골로 내려가는 길도 있어니 꼭 옜골로 내려가야 한다면 청계골 하산지점

다음 지점에서 하산해야 하므로  이정표를 잘 살펴 보아야 한다,


청계골 하산지점에서 옜골 하산지점으로 가는길도 거의 평지수준이다,

길을 잘 모른다고 고민할 필요가 없는 청계산, ~

비단 이곳 뿐만이 아니라 수도권 전역이 어떤 산이든 길이든 이정표 하나는

모두 수준급으로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이곳에는 안보이든 안내문구가 하나 더 보인다,

성남누비길이다 ^^ 각 지자체별로 그저 길만 있어면 같다 붙이는 이름, ~ 글세?







청계산 치고는 옜골로 내려 가는 하산길은 조금 가파르다,

등산화앞 코로 발가락이 밀릴 정도다 ~ 그래도 전여 부담스럽지 않은 길이기도 하다,



도로까지 내려 왔더니 지금 우리가 온길이

청계산길 6구간길이고 누비길 이라는 대문도 만들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