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청계산~원터골에서 옜골까지(2015년 5월 1일) 본문
청계산 입구역은 분당선을 타고 가면된다,
강남역이나 양재역에서 몇정거장만에 도착할수있는 거리로 아주 단시간에
접근할수 있는 곳으로 변했다, 교통이 다소 불편할때도 많은사람들이 몰리든 청계산이라
더욱 붐비지않을까 싶다, 아래 큰 나무는 원터길 청계산 입구 사거리에 있다,
이어지는길은 경부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를 지나서 ~
아웃도어 매장이 즐비한 길을 조금 따라들어가면
청계산 원터골 등산로 입구이며, 이곳의 행정 지명은 서울 서초구 원지동에 속한다,
그래서일까? 시중에 우스개 소리로 청계산은 돈많은 강남사람들만 다니는 산이라는 데~그건 그렇다고 치고 ~
어느새 봄이 달아나고 있는 계절이 온 셈인가?
우거진 신록은 벌서 여름으로 치닷는다, 벌서 달아나는 봄, 그 봄의 발목은 어디서나 잡아보나?
청계산은 그리 험하지도 높지도 않다, 그냥 산책 하듯 오르내릴수 있는 산이다,
그럼에도 이곳의 산꾼들은 원정대 수준의 채비를 하고 산을 오른다,
오늘 우리는 원터골에서 올라 옜골로 내려간다,
이 정도의 산행을 하자면 약 2시간 30분정도가 걸린다, 옜골로 내려가기전에
청계골로 내려가는 길도 있어니 꼭 옜골로 내려가야 한다면 청계골 하산지점
다음 지점에서 하산해야 하므로 이정표를 잘 살펴 보아야 한다,
청계골 하산지점에서 옜골 하산지점으로 가는길도 거의 평지수준이다,
길을 잘 모른다고 고민할 필요가 없는 청계산, ~
비단 이곳 뿐만이 아니라 수도권 전역이 어떤 산이든 길이든 이정표 하나는
모두 수준급으로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이곳에는 안보이든 안내문구가 하나 더 보인다,
성남누비길이다 ^^ 각 지자체별로 그저 길만 있어면 같다 붙이는 이름, ~ 글세?
청계산 치고는 옜골로 내려 가는 하산길은 조금 가파르다,
등산화앞 코로 발가락이 밀릴 정도다 ~ 그래도 전여 부담스럽지 않은 길이기도 하다,
도로까지 내려 왔더니 지금 우리가 온길이
청계산길 6구간길이고 누비길 이라는 대문도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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