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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동해안일주 해파랑길49코스-4, 화진포가 내려다보이는 응봉(2016년 5월 20일) 본문

해파랑길(동해안 일주)/고성구간 64,6 km

동해안일주 해파랑길49코스-4, 화진포가 내려다보이는 응봉(2016년 5월 20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5. 21. 11:25

응봉으로 들어서면서 보이는 화진포

뒤 돌아본 거진항, ~ 운해가 자욱하게 끼였다,

응봉에 있는 안내판, 얼마나 오랜세월동안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안내 했을까

연륜이 켜켜이 배인 안내판 덕분에 화진포를 둘러본다,

이곳에서 고성통일전망대에서나 보이는 이북의 구선봉과 해금강도 보인다,

오늘은 운해가 많이 끼인 날씨라 보이지 않는다,


바로앞 해변 백사당 끝 왼쪽 큰 건물이 화진포해양박물관이고

오른쪽 항이 초도항 이다, 초도항 뒤에 있는항은 대진항과 대진 등대다,

대진항은 동해안 최북단에 있는 마지막 항이다, 그 뒤로는 금강산 콘도와 마차진 해변도 보인다,

운해가 끼이지 않았다면 더욱 선명한 아름다움을 보고 느낄수 있을을텐데,

이제는 앞에 보이는 여러갈래의 길중 오른쪽 능선길로 내려가야 한다,

내려가기전에 아쉬워서 다시 또 내려다본다

보고 또 보아도, 화진포호수 일대의 아름다움은 어디에도 비길수 없을것 같다,

오죽하면 이곳에 김일성 별장과 이승만초대 대통령 그리고 이기붕 부통령의 별장이 있었을까? 

그러나 이곳이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수도권에서는 워낙 멀다보니 우리네 관심에서

벗어나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화진포의 아름다움을 미처 느끼지 못하고 것 뿐이다,


화진포로 내려가는 길은 산길이 아니라 공원 길이다,



앞에 보이는 언덕을 지나 갈때 까지 화진포는 계속 해서 보인다,




이제는 화진포의 성이라 불리는 김일성 별장으로 간다,

이곳에서 는 얼마 되지않는 거리에 있다,



약간은 언덕에 쉼터가 나온 다,

김일성 별장에서 응봉으로 올라오다가 힘들면 저곳에서 잠시 쉬여 가라는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