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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동해안일주 해파랑길49코스-2, 거진해맞이봉~화진포해맞이교(2016년 5월 20일) 본문

해파랑길(동해안 일주)/고성구간 64,6 km

동해안일주 해파랑길49코스-2, 거진해맞이봉~화진포해맞이교(2016년 5월 20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5. 21. 11:02

이 길은 어제 올라갔든 거진 등대에서 내려 오는 길이다,

즉 거진등대 해맞이공원에서 오는길이다, 해맏이 공원은 매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행사를 진핸 하는곳이다,

그리고 이 길은 이제 가야하는길이며,

이 길은 거진항 마을로 내려가는길이다,

결국 지금 내가 올라온 곳이 거진해맞이봉 능선사거리? 쯤인가 보다,

이곳에서는 무조건 화진포의 성이라 불리는 김일성별장으로 더 잘 알려진 곳으로 가야한다,

이 길을 따라 김일성 별장으로 가는 길도 하나지만 다른곳으로 갈수도 없어니까,

잘 다듬어 놓은길 ~  나무랄데가 없는 길이다,

바다와 반대 편인에 있는 산 줄기들 지나가는 동네분에게 물어 보았더니

향로봉? 이라는데 지도에서는 못 찾았어니 ~


잘 정비해놓은 편한길을 따라 아무도 없는 산길을 혼자 걷노라니 ~

마음만은 시인도 되고 소설가도 되며 가수도 된다,

내가 들어도 무슨말인지? 알수없는 말을 흥얼 거리기도 하고 한편의 시도 써본다,

화진포해변 4,5km면 한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거리다

그러나 궂이 시간 구애는 받지않고 걷기로 했다, 오늘 같은날 바쁠게 뭬가 있어서 걸음을 재촉 하나,..

이곳에서 가만히 지형을 보니 오른쪽은 군부대로 가는길이고 왼쪽이 가든길이다,


여하튼 군부대 갈림길인 이곳은 잠시 쉬여 가도 좋겠다는 쉼터도 있다,

이 높은 산정상 능선에 후사경이 있어면

자동차가 다닌다는 말인데 결국 군용차량이 이곳으로 올라올수도 있다는 뜻일게다,

후사경 덕분에 인증샷 한장 !!

헬기장도 있고, ~

거진항 앞 바다도 휜히 내려다 보인다, ~


그냥 지나가다가 아무런 생각없이 바닥을 보니 조금 특이했다,

콘크리트 세멘포장 이 였는데 바닥을 기계로 도색을 해놓았다, 부대가 있어서 아니면 이길을 걷는

해파랑길 또는 평화누리길 탐사자들을 위해? 아무러면 어떤가 그저 잘 이용하면 되는것을

단지 이곳은 국토종단 자전거길은 아니다, 자전거는 산으로 올라올수 없어니까?




응봉 표식을 처음 만났다 어쨋거나 이곳에서는

응봉정상으로 가야 화진포의 노래를 들을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반갑다,

올라가고 ~

내려가고 ~

이제 저 아래 보이는 도로로 내려 섯다가 다시 산길로 올라가야 한다,

해안도로와 연결되는 도로에서 다시 산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