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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동해안일주 해파랑길49코스(거진항~통일안보공원)-1, 거진항~거진해맞이봉(2016년 5월 20일) 본문

해파랑길(동해안 일주)/고성구간 64,6 km

동해안일주 해파랑길49코스(거진항~통일안보공원)-1, 거진항~거진해맞이봉(2016년 5월 20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5. 21. 09:46


거진항의 아침, ~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밤새 잡아올린 고기를 경매하는시간이다,

잡아온 고기나 경매에 참석한 상인들도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았다,


어제 이곳에서 일정을 마치고 오늘 다시 걷기를 시작하는 침, 이른 시간이다 보니 

항구에서 직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매까지 구경한다,

항구 뒷길 수협건물 옆 길이다, 수협 건물에 붙어서는 해파랑길 이정표가 있고,

오른쪽 거리이름을 알리는 이정표 전주앞에 있는 사각 안내판은 해파랑길의 끝남과 시작을 알리는 표지판이다,

이 표식판은 잘보이지않는다 세심하게 찾아야 할정도로, 어디가 되였건 이정표와 함께

잘보이는 곳에 설치 하면 좋을것도 같은데,

이 안내표식에서 아픈역사를 다시한번 되새겨 보는길이라는 말과

고성의 지리적 역사적 특성을 모두 느낄수 있는길이라고 적혀 있어니 그 의미를 되새기며 걸어도 좋을것 같다,

이제 해안도로를 따라 간다,

아름답고 정겨운 거진항을 뒤로 하고 ~~

어제 내려온 급한 경사의 철계단도 올려다 보면서 천천히 발걸음을 옮긴다, 

거진항에서 해안길로 들어가는 초입

아니 이 해안도로에 왠 인공 암장이? 거진항에 인고암장이 있는것도 처음 알았다,

파도 한점 없는 맑은바다, 물속 바닥 까지 선명하게 들여다 보인다,

카메라 렌즈는 편광이 아니라 보이지 않지만, 다음에는 편광필터도 하나 마련해야 겠다,

해안도로에서 거진해맞이봉 산림욕장으로 올라가는 첫번째 입구

그리고 두번째 입구


지금 시간 이길을 지나가는 차도 없지만 산과 길, 해안 경계울타리와 바다,

그저 보이는것 모두가 다 그림이다,

바다에는 평화로운 조업이 이루어 지고 있고 ~

조금 더 해안길을 따라가다가 저런 조형물이 있는 곳

앞 산 계단으로 산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산 능선에 거의 다 올라와서 내려 다 본 올려온 곳의 조형물, ~

오늘은 뭐가 되였건 뭘로 만들어 놓았건 이곳에서 보이는 것 모두가 다 한폭의 동양화다,



능선에 올라오니 이곳은 거진해맞이봉 산림욕장 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