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일주 해파랑길49코스-8, 초도해변길~대진항(2016년 5월 20일)

걷는길은 계속해서 해변으로 간다, 직선으로 된 7번국도는 곧게 가면 되지만

걷는길은 해변을 따라 또는 산을 넘어서 가야 하기 때문에 멀다, 멀어도 한참은 더 먼길이다,

아직도 운해는 걷힐 생각도 안하고 ~

이제 대진항이 가까워 지는 모양이다,

대진항과 대진등대 최북단 마지막 항구지만

멋스럽고 아름다운것 하나는 동해안 항구 의 특징이 아닐까.

운해속에 위용을 드러 내는 등대도 멋스럽고

대진항으로 들어선다,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하는 국가어항인 대진항 은 통일전망대로 가는 길목의 수채화같은 어항이다.

조용한 해변과 고운 모래,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이곳 대진항은 가자미와 문어가 많이 잡힌다.

대진항과 대진등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