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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동해안일주 해파랑길50코스-3, 국토의끝 고성통일전망대(2016년 5월 20일) 본문

해파랑길(동해안 일주)/고성구간 64,6 km

동해안일주 해파랑길50코스-3, 국토의끝 고성통일전망대(2016년 5월 20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5. 21. 12:30


통일전망대에서 북녁땅이 보이는 전망대에 섯다,

누군가가 손에 태극기를 쥐어주었다,

그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 생각에 태극기를 들고 찍었더니 영 엉성해보인다,

이번 먼길을 걸어면서 얼마나 기대했든 고성 통일 전망대 인가,

이 자리에 서 있는것 만으로도 감회가 새롭다,

이제 이곳은 아침부터 자욱히 끼였든 운해가 어느정도 사라젓는데

북녁땅 구선봉 쪽에는 아직도 운해가 짓게 끼여 있다, 그래서 시야가 별로 좋지는 않다,

국지봉과 바닷가 구선봉(일명 낙타봉) 그리고 작은섬은 송도다,

좌측 제일 높은 곳이 금강산 외금강 2,000여 봉우리다,

왼쪽 높은봉우리는 월비산으로 한국군 관측소 건물이 보인다,

금강산 외금강 2000여 봉우리를 당겨 보니. ~



국지봉이다,

국지봉 옆 구선봉 일명 낙타봉이라고 도 부른다,

앞 평지에는 감호가 있고 작은섬은 송도다, 저 섬 송도가 남북의 경계다,






이곳은 명파리 방향 민통선 내 해변이다,

동해안이 남북으로 갈리기는 했지만 아름다운 해변은 남과북이 다르지 않은것 같다,


보고 보고 또 보아도 너무도 아름다운 구선봉, ~

국지봉 ~

왼쪽으로는 주욱 뻗은 도로와 철도가

함께 나란히 북녁으로 연결되여 있는데 저 곳을 달려 볼 날은 언제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