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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동해안일주 해파랑길17코스-2, 해경동빈파출소~영일대전망대(2016,06,29,) 본문

해파랑길(동해안 일주)/포항구간 107,8 km

동해안일주 해파랑길17코스-2, 해경동빈파출소~영일대전망대(2016,06,29,)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7. 5. 13:15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동빈 내항에 있는 해양경찰 파출소 건너편에는 조금 큰 배들이 정박해 있다,

건너편에는 조금 큰배들이 그리고 이쪽에는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송도가 자연방파제 역활을 해주는 덕에 이곳 항구는 파도도 일지 않는 곳인듯 ~


포항구항이라고는 하지만 규모는 엄청나다,


가는길 옆에는 롯데 백화점 포항점도 있다,


이곳에는 여객선 터미널이 있어 울릉도로 가는 여객선도 있다,


이제는 포항제철이 가물거리는 지점까지 왔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도 지나간다,



보이는 저곳이 포항여객선터미널 이다,


포항구항 구역을 벗어나 이곳부터는 영일대 해변이다,


영일대 해수욕장은 인근 송도해수욕장을 찾았다가 돌아가는 사람들까지

가까운 이곳으로 몰린다,

입구에서 부터 즐비한 상가와 해변 쉼터 그리고 고운 모래 백사장이 잘 어울린다,



이곳 해변은 특징은 많은 쉼터 의자가 있었다,

파라솔로 햇볕을 막아주거나 원두막 형식으로 여러사람들이 앉아 줄길수 있게 해놓았다,

그러나 이곳 쉼터의자에 버려저 있는 각종 쓰레기는 상상을 초월했다, 사람이 많이 몰려서 인지는 몰라도

밤새 술먹고 버린쓰레기를 아침부터 관리직원들이 분주히 치우고 있었다,

어디 한곳이라도 깨끗한 곳이 보이지 않는다,

바다위에 세워진 저 정자가 영일대 전망대란다,

영일대 전망대는 아름다운 영일만의 동해바다와 포항의 야경을 바라보는 전망공간으로 

한국 정서를 담다   와 바다 위를 걷다 라는 기본구상으로 만들어졌다. 포항시는 영일대 전망대 사업에

총 27억8900만원을 투입해 전통누각과, 전망데크, 인도교 80m 규모로 만든곳이라 하지만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바바위에 만든 저 누각길이 안전한지는 잘 모르겠다,



해안에 붓을 들고 갑옷을 입은 장군상이 있다,

칼이 아니라 붓, ~ 많은 뜻이 담겨 있을거라 짐작이라도 하면서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