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일주 해파랑길18코스(칠포해변~화진해변)-1, 칠포해수욕장~ 칠포1리 (2016,06,29)

18코스의 길은 칠포해수욕장 바다시청 아래를 통과해서

 20여km나 떨어저 있는 화진해변으로 가야한다,

잠시 모래길을 걸어서 앞에보이는 언덕으로 올라가야한다,

앞에 보이는 등대가 있는 저항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첫번째로는 보이는 저곳부터 가야한다, 빤히 보이는 길이 더 힘들기는 하지만

동해안 2,000리 길을 걷다보니 길을 걷는 요령도 생기나보다, 

언덕에 올라서서 내려다 보는 칠포 해수욕장

정말 길고 넓다 ~ 동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손으로 만저본 모래는 얼마나 곱고 깨끗하든지,

칠포해수욕장에서 다음 해변인 칠포방파제까지는 해안 산 기슭을 따라 가야한다,

중간에 설치해 놓은 전망대

전망대에서 다시 본 칠포 해수욕장, 해변의 모래가 끝이 없어 보인다,

이런길은 지루하지 않아서 좋다, 힘도 한결 덜 덜고, ~

칠포해수욕장 다음 마을인 칠포2리 해변과 칠포1리 칠포방파제가 보인다,

이곳에서 보니 칠포해수욕장에 민가가 없었든 이유가 설명이 되는것 같다, 

칠포 2리로 들어온길 ~

이곳이 칠포 2리다,

지도에는 칠포방파제라 되여 있는 항과 등대

해안길은 하천때문에 잠시 올라가서 앞에 보이는 칠포교를 건너 다시 건너편으로 들어 간다,

칠포교를 기준으로 이곳은 칠포 2리고 다리 건너마을은 칠포 1리다,

수퍼앞 칠포1리 라는 둥근 표지판에 붙어 있는 빨간 표식이 해파랑길 시그널이다,

시그널이 없는 산길 갈림길은 아주 곤혹스러울때도 있다, 그러나 길을 찾아가야하는 것은 걷는 사람의 몫이다,

이곳이 칠포 1리항 이다,

칠포항 여기 저기도 둘러보고

칠포항 끝에서 다음 마을인 오도1리로 간다,

등대가 보이는 저곳이 오도리다,

멋스러운 해안 데크길도 있고,

해안에 바위들이 많아서 경치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