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일주 해파랑길17코스-6 영일신항만배후단지~영일만일반산업단지,(2016,06,29)

영일신항만 울타리까지 와서 왼쪽 일자도로를 따라간다,

끝이 보이지 않는 도로 ~ 그기다가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 그냥 주저 앉고 싶을 지경이다,

조금전 교차로에서 보았든 영일만친구 건물, ~

산길이라면 그러려니 하고 걷겠는데 이런길은 어쩐지 ~

그래도 다행스러운것은 해파랑길 시그널이 보인다는 점이다,

터덜 터덜 얼마나 시간이 걸렸을까? 포항국제컨테이너 터미널이 보인다,

그리고 영일만 신항 북 방파제 가 있는 용한1리가 나온다,

보이는 가계몇개가 전부인 영일만 신항 북 방파제 앞 용한1리

모든가계가 전부 낚시가계고 딱 한집, 분식집이 있는데 영업중이다, 분식이고 한식이고 가릴처지가 아니다,

김밥 한줄에 국수한그릇으로 아침을 먹는다, 배가 많이 고파서 쓰러질 지경이면 뭐든 꿀맜일텐데,..밥맜이 하나도 없다,

그저 먹어야 하니까 억지로 먹는다, 너무 배가 고프면 이런건가?

그래도 아침겸 점심을 했어니 느긋하게 일어섯다, 그리고 건너편 해변으로 간다,

오늘 1차 관문인 칠포해변 까지 3,7km 가 남았다,

칠포해변에서 해파랑길 17코스가 끝나고 다시 18코스인 칠포해변 ~화진해변이 시작된다,

오늘 아침도 거른채 여기까지 15~16km를 왔어니 무리는했다 이러면 안되는데,

포항영일만신항 국제컨테이너항이라는데 아직은 도로에 차도 별로 다니지 않는다,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그리 크지않은 신항만 해변 용환1리 해수욕장도 지나간다,

일단은 도로 끝까지 간다,

돌아본 영일만 신항만, ~

길 안내는 화장실이 있는 언덕에서 해변을 따라 가라 되여 있다,

여름철 바다가 물놀이 사람들의 주차장 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차장을 지나서, ~

해안 뚝을 따라간다,

점 점 신항만도 멀어진다,

가는길 좌측으로는 현대중공업포항공장과 강일중공업 포항공장등이 있다,

그리고 이제 영일만 3 일반산업단지를 지나

영일만 2일반산업 단지가 끝나는 지점에서 해변 백사장으로 내려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