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일주 해파랑길17코스-5 죽천리~영일신항만배후단지입구(2016,06,29)

죽천해안길을 따라 영일만신항으로 간다, 아직도 까마득히 멀어 보인다,

자동차로라 5~10분이면 가겠지만 세월아 네월아 하는 내발걸음으로는 얼마가 걸릴지?

그래도 가야 한다, 힘을내자 ~

이곳 죽천리에서 꽤나 큰 집이 한채 언덕에 보인다,

조금 당겨보니 하우스웨딩이다,

죽천에서는 비교적 여러채의 집들이 붙어 있는곳이 나온다,

그리고 또 하나의 반가운 간판,

해파랑가계다, 이곳은 무었인가 도보여행자에게 편의를 줄것 같아서 들어간다,

그러나 간판만 달려 있을뿐 아무것도 없는 집이다,

가는곳 마다 회집은 무지 무지 많다 문제는 11시는 되여야 문을 여는데

그나마 비수기에는 거의 문을 열지 않는다, 문을 열어 보았자 찾는 사람이 없어니 궂이 열어야 필요도 없다,

온길을 돌아보기도 하고, ~

꽤나 먼길을 왔더니 체력이 방전?되였나보다, 어디 가서야 충전을 할수 있을까,

이제는 가물 거려서 잘 보이지도 않지만 그래도 포항제철이 보인다,

죽천리에서 포항제철, 먼길이지만 바다니까 보이겠지.

신항만이 점점 더 가깝게 다가온다,

이곳은 신항만 남측 끝 방파제를 끼고 있는 우목리다,

어찌 되였건 해안길을 따라 신항만 방파제 까지 가면,

더 이상의 해안길은 없어 지고 다시 마을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우목리 우체국도 있고,

죽천초등학교도 있다,

죽천초등학교 를 지나 위로 올라가면

영일만 신항이 보이는 도로로 올라서게 된다,

영일만친구 펜션이 보이는 용한교차로 이곳에서 다시 영일만항으로

우측으로 들어가서 이정표를 보니 이곳에서 다시 컨테이너 부두 쪽으로 가야 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