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일주 해파랑길18코스-3, 오도2리~청진1리(2016,06,29)

오도 2리 방파제를 지나 가는 해안길 ~

오도방파제 끝 지점 구번횟집을 지나 청진리로 들어가는 해안도로를 따라간다,

그리 먼거리를 가지않아서 청진 3리 방파제 와

청진 3리 마을이 나온다,

아래와같은 안내판이 없다면 여기가 어디인지 알지도 못하고 지나가겠지만 ~

워낙 작은 마을이라 그런지, 숨소리 마저 들리지 않을듯 조용하다,

청진 3리를 지나서 2리로 들어간다,

지나가면서 사람은 물론이고 집에서 키우는 가축도 보지 못하고 지나간다, 

이곳에는 펜션도 있고 횟집도 한군데 있든데 이렇게 조용하다니

이는 한마디로 지역 경기가 마을이 조용할만큼 죽었다는 뜻이 아닐지, 아니길 바라지만, ~

연 이어서 청진 2리 방파제도 있다,

계속해서 북쪽으로 가는 해안길을 따라 ~

청진 1리로 넘어간다,

청진 1리 방파제

청진 1리는 2리나 3리 보다 마을이 다소 큰것 같다,

통계의 수치는 잘 모르겠지만 지나가면서 보기에 그렇다는 거다

청진 1리항, ~

현대식 인터리어로 광을 낸 가계가 아닌 페인트 칠에 정성들여 쓴 슈퍼 간판,

왜인지 낮설지 않은 풍경이다, 60~70년대에 저런환경에서 살아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런가보다,

길은 잠시 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바닷가로 내려 간다,

청진 1리 방파제 끝으로 다시 내려 왔다,

해안길이 끊어진줄 알고 언덕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해안으로 내려 왔더니 길이 연결되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