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경흥길제7길 (2)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영평천이 굽이처 돌아가는 멋스러운 숲 속에 금수정이 보이는 곳 영평교에서 2,4km 안동김씨 고택 620m 거리인 이곳은 금수정 맞은편 포천야구장이다, 포천야구장 앞 창옥교(2개의 다리 중 앞에있는 작은다리, 뒤는 오가천교다,)를 건너서 520m거리에 있는 안동 김씨 고택으로 간다, 창옥교를 건너 왼쪽 오가천 하천 뚝을 따라간다, 안동 김씨 고택으로 가는 길은 오가천 뚝길과 농지 가운데 길, 두곳이다, 뚝길 끝,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뚝을따라 가면서 보이는 금수정 앞 영평천 그리고 왼쪽의 영평천 뚝길과 영평천도 돌아 보면서 계단으로 올라간다, 보이는 계단마저 잘 어울리는 듯한 그런 곳이다, 계단을 올라가니 범상치 않아 보이는 묘지가 있다, 이 묘들이 일반적인 묘들과는 달라 보인다, 나중에 알았지..
거사1리는 백로주마을이다, 백로주는 영평8경의 하나로 포천천 한 가운데 섬바위를 중심으로 여러개의 바위들이 주위의 소나무, 백사장, 백로, 등과 어우려져 멋진 풍광을 이루고 있다, 라고 시작을 한다, 이백 李白이 지은 시 구절 중 一水中分白鷺洲(일수중분백로주)와 유사한 지명이라 생각한 관찰사 동강선생이 300여년 전에 서들바위에 白鷺洲 라고 크게 새겨 놓았는데 훼손되어 가는 글씨를 안타깝게 여긴 마을 사람들이 이를 탁본하여 동네입구에 크게 새겨 놓았다, 백로주 입석이 있는 이곳에서 경흥길 제6길 만세교길, 백로주가 새겨진 스템프를 찍었다, 경흥길 제6길 스템프 위치는 경기옛길 자료에 백로주교 건너 맞은편 뚝으로 위치표시가 되여 있어나 지금은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 산 213-2번지 백로주 입석이 있는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