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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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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정입구 광장 분수대도 가동 할 만큼 더운날 고석정이 잘 내려다 보이는 장소를 찾아 광장 끝으로 가다보면 1억년 역사의 숨결 신비로운 고석바위 와의 만남 이라는 표지석도 있다, 그길 끝에 보이는 정자는 세종강무정 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세종강무정 世宗講武亭은 어떤 역사를 지닌 곳일까? 안내를 보니 조선 초기 세종대왕이 철원평야(대야잔평)에서 강무 講武훈련을 마치고 머물렀다는 곳이다, 강무는 국왕이 직접 참가하는 군사훈련 겸 사냥 행사로 수만명의 군사들이 참가했다,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와 측우기 발명으로 유명하지만 4군 6진을 개척하여 지금의 영토를 확정하고 국방력 강화에 온 힘을 쏟은 왕이다, 세종은 재위기간 총 19회에 걸쳐 93일 간이나 철원에서 강무를 진행했고 사냥이 끝나면 이곳 고석정 孤石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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孤石亭(고석정)은 철원 8경 중 하나로 철원 제일의 명승지며 한탄강 한복판에 치솟은 10여미터 높이의 기암의 양쪽 사이로 옥같이 맑은 물이 휘돌아 흐른다. 고석정으로 내려가는 길은 조금은 가파른 계단이지만 거리가 멀지 않아서 힘든 길은 아니다, 고석정으로 내려 가면서 보이는 한탄강, 고석정은 최근에 개장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시작되는 순담에서 2km 상류에 있다, 철원은 신생대 제4기 홍적세에 현무암 분출로 이루어진 용암대지로 북북동에서 남남서 방향으로 한탄강이 흐르면서 침식활동을 통해 곳곳에 화강암의 柱狀節理(주상절리)와 수직 절벽을 이룬다, 추가령구조대의 중심에 위치해 후에 경원선의 통과지가 되기도 한 철원은 임꺽정 생애 중에도 칩거하기 좋은 장소였는지 고석정 건너편에 돌벽을 높이쌓고 산성 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