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남한강 (4)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청량리역 1번출구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면 역 2층 광장이다, 오랫동안 하고있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오피스텔과 APT공사가 끝나서 청량리역 2층 광장과도 연결이 되여있다, 2층 역 광장에서 역사로 들어가서 3번 홈에서 동해로 가는 KTX를 타고 경기도 양평역으로 왔다, 東海行 KTX는 덕소역과 양평역에 정차하는데 청량리역 출발후 양평역까지 약 18분정도 걸렸다, 전철로 1시간 30분 걸리는 거리가 18분이니 요금을 지불해도 아깝지 않다, 양평역 1번 출구로 나가니 길 건너 우둑 솟아있는 KB국민은행 빌딩도 있고 역 앞 도로를 건너가면 양평 주요 관광지 안내도 보인다, 양평역에서 부터 직진으로 양근교 건너 택시부에는 큰 물소리길 간판도 붙어있고 맞은편 건너는 있다, 맑은물 시장은 민속장터인데 오랜 ..
운길산가는 길은 운길산역 2번 출구를 나가서 오른쪽 진중1리로 간다, 진중1리로 글어가면 운길산 등산로 방향 안내판이 곳곳에 붙어 있다, 경의중앙선 철길 아래 굴다리를 지나가서 작은 개천 다리를 건너가서 이정표가 알려주는데로 왼쪽으로 들어가면 운길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다 등산로 입구에 안내되여 있는 예봉산과 운길산 등산지도 이곳에서 운길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운길산 경유 새재고개로해서 도곡리로 가거나 또는 예봉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이곳에 있는 등산지도도 예봉산과 운길산 등로를 표시해 놓은게 보인다 운길산역에서 운길산 정상까지는 3,1km에 1시간 40분 정도 걸린다고 안내되여 있다, 산길 초입은 생각보다 밋밋하다, 그러나 운길산은 해발 610m 나 되는 산이다, 한 여름철에 와도 시원한..
직녀봉인 예빈산 정상에서 견우봉으로 간다, 가파르게 내려가는 길이다, 조금 내려가서 이런 곳을 지나면 앞에 또 한곳의 작은 봉우리가 보인다, 이 봉우리에는 삼거리다, 이정표는 팔당으로 가고 팔당유원지로 가고 예봉산으로 가는 삼거리 산중 삼거리인 이곳은 바로 직녀가 그토록 오매불망 기다리는 소 모는 목동 견우봉이다, 견우봉 안내는 뭐라고 써 놓았을까? 음력 7월 7일 칠석날이 되면 세상의 모든 까마귀들이 모이고 새들이 높이올라 직녀와 견우가 만날수 있도록 다리를 만들어 준다, 그 다리는 오작교라 불리며 칠석날 저녁에 비가내리면 견우와 직녀가 만난 기쁨의 눈물이고 이튿날 새벽에 비가 오면 이별의 눈물이라 한다, 1년에 단 한번의 만남을 위해 견우는 게을려젓든 자신의 삶을 반성하며 고독히 밭을 갈면서 보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