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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목동역에서 05시 35분 첫 전철을 타고 청량리역으로 가서 07시 45분 열차로 원주로 간다, 코로나 영향때문인지 일요일인데도 열차는 텅 빈채로 운행을한다, 원주역에서 1시간 10분이나 달려서 도착한 강원 횡성군 강림면 강림리 2116번지에 있는 태종대로 왔다, 여기서부터 치악산둘레길 4코스 노구소길이 시작된다, 4코스노구소길은 임도길과 마을길의 2개의구간인데 임도길은 26,5km 마을길은 12,9km다, 4코스 종점은 여기가 끝이 아니다, 종점인 초치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수 있는 황둔까지 다시 또 40여분을 더 걸어서 이동을 해야 하는 치악산둘레길 중 최악의 교통취약 구간이다, 여기는 횡성군이다, 이제 영월군으로 연결이 되는 코스가 4코스 노구소길이다, 나즈막한 언덕위에 태종대(太宗䑓) 비각이 보인다,..
수레너미재에는 엄나무 안내판과 치악산둘레길 3코스 스템함이 있고 스템프함 맞은편에는 느리게가는 우체통이 있는데 비닐로 씨워서 사용하지 못하게 한 것을 보니 느리게가는 우체통관리가 쉽지않은 모양이다, 수레너미재를 지나 강림리 태종대로 가는 길도 우거진 전나무 숲이 울창하다, 다시 찾아와서 느긋하게 낮잠이라도 한숨자고 싶은 그런곳이다, 3코스 17번째 이정표(방향안내판)는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여기까지는 7km지점이고 태종대까지는 7,9km가 남았다는 거리를 알려준다, 우렁차게 들리는 계곡의 물소리도 즐기면서 느긋하게 내림길을 간다, 이번에는 수레너머2교가 있다, 아침에 출발했든 수레너미교에서 부터 수레너미재로 올라올때 계곡에 놓여진 다리는 수레너미1교에서 7교까지 였엇는데 수레너미재를 지나서 태종대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