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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와룡공원에서 정자가 있는 곳에서 한양도성 밖으로 나간다, 이제 가는 길은 말비위 안내소 다, 한양도성 성곽을 따라 가는길은 어디한 곳 나무랄데가 없을 만큼 관리가 잘 되어 있다, 잠시 와룡공원에서 성곽을 따라 가다가 성곽을 벗어나서 산길로 가는 구간을 만난다, 말바위 안내소 800m전방 우회하여 순성길을 이용해 달라는 안내판이 있다, 그리고 한양도성도감의 이름으로 한양도성은 600년 역사를 간직한 소즁한 문화재입니다,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성벽의 일부구간에서 자연적인 현상으로 인한 풍화, 배부름, 균열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성벽의 원형보존을 위해 안전진단 및 계측관리를 시행하고 있으니 불편하시더라도 우회하여 한양도성을 순성하시기 바랍니다, 라는 당부가 안내되어 있다,..
청와대 전망대와 북악산정상으로 가는 길림길, 대통문에서 쇠 파이프 울타리를 따라 청와대전망대로 간다, 전망대라면 제일 높은 곳에 있을 것 같은데, 올라가는 길 경사도가 그리 높지 않은 것을 것을 보니 거의 다 온 듯하다, 갈림길인 대통문을 내려다 보면 경계 초소는 새로 지은 것 같다, 용산으로 대통령실이 이사를 가면서 곧 없어질 부대 초소를 새로 지을리는 없고? 여하튼 새 집(초소)이다, 조금 높은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서울 시내는 동대문에서 한양도성이 이어지는 낙산과 한양도성 밖 종암동과 홍릉, 그리고 청량리 일대까지와 도성 안 혜화동과 창덕궁 일대가 내려다 보인다, 가파른 북악의 벼랑에 잔도처름 데크계단으로 길을 냈다, 아마도 대통령 전용 등산로 였던게 아닐까? 청와대 담장 울타리와 서울시내 중심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