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서울시내전경 (2)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청와대 전망대와 북악산정상으로 가는 길림길, 대통문에서 쇠 파이프 울타리를 따라 청와대전망대로 간다, 전망대라면 제일 높은 곳에 있을 것 같은데, 올라가는 길 경사도가 그리 높지 않은 것을 것을 보니 거의 다 온 듯하다, 갈림길인 대통문을 내려다 보면 경계 초소는 새로 지은 것 같다, 용산으로 대통령실이 이사를 가면서 곧 없어질 부대 초소를 새로 지을리는 없고? 여하튼 새 집(초소)이다, 조금 높은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서울 시내는 동대문에서 한양도성이 이어지는 낙산과 한양도성 밖 종암동과 홍릉, 그리고 청량리 일대까지와 도성 안 혜화동과 창덕궁 일대가 내려다 보인다, 가파른 북악의 벼랑에 잔도처름 데크계단으로 길을 냈다, 아마도 대통령 전용 등산로 였던게 아닐까? 청와대 담장 울타리와 서울시내 중심부 일..
관악역 7번 출구를 나가서 직진을 해서 과천향교로 간다, 오늘은 과천향교에서 관악산을 오른다, 과천향교앞 계곡인 관문천이다, 수량이 많지 않은 계곡이지만 아침 8시인데 계곡을 찾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여기저기 그늘진 곳에 그늘막을 치고 하루를 즐길 준비를 하는게 보인다, 일요일이고 방학이다 보니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관문천계곡 다리를 건너면 과천향교(果川鄕校)가 있다, 과천중앙동81, 과천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을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국립교육기관이다, 조선 태조 7년(1398)에 처음 지었고 숙종 16년(1690)에 과천 서이면에서 지금 자리로 옮겨왔다, 1944년에는 시흥향교, 안양향교, 과천향교를 통합 시흥향교로 불리다가 1996년에 과천향교로 복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