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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설봉산 정상으로 들어온 길로 100m를 돌아가 설봉산성으로 가야 하지만설봉산 정상에서 바로 설봉공원으로 내려간다, 길은 꽤나 먼거리에 데크계단을 만들어 놓았다,데크계단을 모두 내려가첫번째 보이는 이정표에서 봉화길 시그널은 300m거리인 영월암으로 가라고 알려준다, 내려가는 길은 가파른 길이다, 잠시 내려가다보니 정상에서 보던 것보다 더 좋은 조망이 있는곳이 있다,설봉호수도 보이고 이천 신개발지 아파트공사 현장도 내려다 보인다, 우리가 가는길은 설봉호수 둘레로 아파트공사장 옆으로 이어진다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군과 일전을 벌이기 위해 복하천(福河川)을 건넛다는 복하천도 내려다 보인다,이렇게 조망이 좋은 곳이니 길게 땀을 식히면서 간식도 하고 나서 내려간다,설봉산 정상에서 440m지점, 영월암 100m, 설..
삼국시대 격전장의 역사를 담은 남천주길은 " 이섭대천(利涉大川)" 이천의 유래를 찾는 여정으로 신둔도예촌역에서 부발역까지 16km 약 5시간 정도가 걸리는 길이다, 2024년 6월 23일 08시 30분경 이천신둔도예촌역으로 왔다,신둔도예촌역 1번출구로 나가면 항아리와 항아리를 만드는 도공의 손을 형상화해 놓은 조형물이 있다,외진 곳에 있는 역이라 그런지? 역 간판크기는 족히 10여m는 되는 것 같다,1층은 승차장, 2층은 출입구로 되여 있는 신둔도예역촌역은 도자기를 연상케 하는 곡선의 역사로 지어졌다,역앞 인도로 직진으로 가다가 경충대로로 합류해서 건널목 건너 오른쪽으로 이천시내 방향으로 간다,이천은 삼국시대부터 이천일대를 차지하려는 경쟁이 심했다, 고구려때는 남천현(南川縣), 568년 신라때 부터는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