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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경기옛길 평해5길은 신원역이 출발점이다, 또한 신원역은 양평물소리길 2코스로 두 길은 거의 함께 겹치는 길이다, 물소리길 2코스는 터널이 있는 기차길 이고 경기옛길 평해5길은 물길끝(양근나루길)이라는 이름으로 지정되여있다, 신원1리 정초부(월계초부 1714~1789) 안내가 있다, 조선시대 함양 여씨의 노비 출신으로 방면된 후 이곳 월계마을에 살면서 나무를 해서 동대문에 내다 팔면서 생활 했어며 월계마을에 산다 하여 스스로를 월계초부라고 했던 정초부 이야기다, 많은 양반들이 그의 시를 보려고 월계마을 초가를 방문하였다, 그의 시를 주제로 한 단원 김홍도의 그림(도강도)가 현재 서울대 박물관에 소장되여 있다, 2011년 고려대 도서관에서 정초부의 시 91점이 실린 초부유고 가 발견되면서 그 동안 전설로 전..
지난주에는 운길산역에서 이곳까지 평해3길을 따라 왓었다, 일주일후 다시 찾아온 양수역 2번출구 양서면 용담2리 양수역 뒤로 간다, 양수역 2번 출구에서 부터는 양평물소리길 1코스 문화유적길이다, 양평물소리길에 경기옛길 평해3길이 함께한다, 물소리길 1코스는 양평군에서 만든 지역길로 2020년 3월 29일~4월 26일까지 물소리길 전 구간을 완주하고 5월 14일 양평군에서 물소리길 인증서를 받은 길이다, 양평물소리길에 경기옛길 평해길이라는 이름을 올려 놓았어니 양평물소리길과 함께하는 길은 생략하고 물소리길이 끝나는 곳에서 부터 이어 가려고 했어나 물소리길을 다시 한번 더 돌아보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전 구간을 다시 한번 더 돌아보려고 선택을 했다, 이길은 눈에 익은 길이다, 양서탁구장을..
목양2리를 지나 전나무가 울창한 산길을 따라간다, 이 길은 아주 여유로운 길이다, 오르내림이 심한길도 아니지만 목왕2리에서 신원역으로 넘어가는 산길이다, 도로가 있어니 이길로 다니지는 않겠지만 아주 예전에는 혹시 이길이 두 마을을 이어주는 길이 아니였을까? 여유롭게 고개로 올라왔는데 금방 내려간다, 물소리길 안내목도 있고 리본도 걸려 있어니 길을 잃어버리지는 않겠지만 길이 하나 뿐이니 잃어버릴 일도 없겠다, 3월 말인 오늘 이곳은 봄날이다, 오래된 집들보다 새로지은 집들이 더 많아 보이는 곳 이곳은 신원리다, 신원1리 월계, 샘골은? 월계나루가 있었든 곳으로 남한강을타고 한양으로 가든 곡물을 실은 뗏목이 마지막으로 정박하든 곳이였다는 안내가 보인다, 월계나루와 관동대로 였든곳이라 월계원이라는 역원도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