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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오산천 징금 다리를 지나 조금 내려가면 오산천변의 가을꽃 코스모스가 지천으로 피였다, 오산천과 코스모스 그리고 우둑 솟아있는 빌딩들의 어우려짐이 예사롭지가 않아 보인다, 막바지 가을의 정취를 맘껏 보여주는 코스모스 꽃밭 오산시가 정성들여 잘 꾸며놓은 수고로움으로 아름다운 코스모스와 함께 조금은 길게 시간을 보냈다, 여행이란 이렇게 소소한 곳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행복이 아닐까, 오산천을 건너가는 다리도 있다, 가을빛이 강해서 일까, 다리마저도 아름답게 보인다, 일반적으로 도심 하천에는 하천정비라는 명목으로 모두 갈아 엎어서 수양버들 보기도 쉽지 않은데 오산천변 수양버들의 늘어진 줄기가 멋스럽기만 하다, 조금전에 보이든 다리 아래로 지나간다, 다리 이름을 정확히 알지는 못했지만 지도로 찾아보니 남촌대..
경기옛길 삼남길 제 8길 출발지인, 은빛개울공원에는 제7길 종점 표식만 있고 8길에 대한 안내는 보이지 않아았는데 삼남길을 알리는 사각 말목 위에 위치번호 8길-1 이라는 표식이 있는게 보인다, 더욱이 여기서는 어디로 가야하는지? 시그널이 없다, 직진으로 앞에 있는 도로를 건너서 오른쪽 옆 공원을 따라 직진으로 가다가 오산대로를 건너 가면 삼남길 제8길인 오산 생태하천길 시작을 알리는 안내판이 보인다, 여기로 오는길 안내 리본 한개면 되는데 아쉽다, 덕분에 길을 찾아 조금은 헤매였어니. 여기는 지금 오산 세교2지구 모아미래도 아파트공사중이다, 원래는 여기도 삼남길 시그널이 곳곳에 있었겟지만 공사를 하면서 모두 없어진 것 같다, 여하튼 공사장 앞 도로를 따라 직진으로 올라간다, 여기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