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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삼남길 제8길 오산 생태하천길 上(은빛개울공원~오산천 돌다리) 2022년 10월 30일 본문

경기옛길(조선시대 7大路)/삼남길

삼남길 제8길 오산 생태하천길 上(은빛개울공원~오산천 돌다리) 2022년 10월 30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2. 12. 2. 00:00

경기옛길 삼남길 제 8길 출발지인, 은빛개울공원에는 제7길 종점 표식만 있고 8길에 대한 안내는 보이지 않아았는데 삼남길을 알리는 사각 말목 위에 위치번호 8길-1 이라는 표식이 있는게 보인다,

더욱이 여기서는 어디로 가야하는지? 시그널이 없다,

직진으로 앞에 있는 도로를 건너서 오른쪽 옆 공원을 따라 직진으로 가다가 오산대로를 건너 가면

삼남길 제8길인 오산 생태하천길 시작을 알리는 안내판이 보인다,

여기로 오는길 안내 리본 한개면 되는데 아쉽다, 덕분에 길을 찾아 조금은 헤매였어니.

여기는 지금 오산 세교2지구 모아미래도 아파트공사중이다,

원래는 여기도 삼남길 시그널이 곳곳에 있었겟지만 공사를 하면서 모두 없어진 것 같다,

여하튼  공사장 앞 도로를 따라 직진으로 올라간다,

여기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오산 이라는 공사장 울타리도 보이는 길이다,

그리고 공사장 끝에서 가던길 90도각 오른쪽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보이는 곳 까지 들어가서

아파트 공사장 뒤편 공사장 울타리가 있는 곳에서 

왼쪽으로 U턴을 해서 이렇게 연결되는 길로 들어가면

조금 전 일직선 도로로 오면서 보았던 도로 위 인도교로 간다,

원래부터 있었던 다리인지? 아니면 공사때문에 임시로 만든 다리 인지는 모르겠지만

도로를 건너가는 다리를 건너가면서

내려다 보면 조금전 걸어 온 길이 보인다, 옹벽 공사중인 곳 앞 작은 집? 사이길로 해서 이 다리로 들어 왔다,

다리 건너는 숲길이다,

도로가 개설되기 전에는 여기까지 오는 길이 복잡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삼남길 제 8길 시작지점 부터 여기까지는 조금은 헷갈렸다, 여기는 이렇게 음수대도 만들어 져 있는 것을 보니 오래된 길인 모양이다,

음수대가 있는 이곳에 삼남길 이야기 판이 있는데 가까이서 만나는 자연, 물향기수목원, 이라는 안내다, 물향기 수목원은 경기도가 2000년에 조성을 시작하여 2006년 5월 4일에 문을 연 도립 수목원으로

오산시 수청동의 경기도 임업시험장 내에 위치 하고 있다, 약 10만평의 부지에 1600종 42만500여본의 식물을 전시하고 있다는데 여기는 어디일까? 여하튼 이 이야기를 조금 더 따라가 보면 

19개 주제원과 산림전시관, 쉼터, 잔디광장 등의 시설과 곤충류, 조류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 마련되여 있고 주제원은 주제에 맞춰 식물을 배치한 곳으로

덩굴식물로 이뤄진 만경원, 여러종류의 소나무를 모아놓은 소나무원, 열매가 열리는 나무를 심어 놓은 유실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생태원, 꿩, 공작 등을 사육하는 관상 조류원, 등이 잇는데 오산 도심과 삼남길에서 멀디 않은 물향기 수목원에서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는 안내다,

이 이야기는 삼남길을 걷다가 물향기 수목원을 둘러보아도 좋겠다는 그런 이야기 인듯 하다,

삼남길 제8길 첫번째 안내판 이야기가 조금 길어지기는 했지만 길은 무척이나 여유롭고 한적하다,

어디나 숲길은 모두 여유롭고 평화로워 보이는게 아닐까?

숲길을 따라 가면서 잠시 심 호흡도 해본다,

이 숲길은 북부 도보여행코스라는 안내도 있는 것을 보니 여기도 또 다른 둘레길인가 보다,

초행길이지만 이렇게 삼남길 임을 알리는 이정표도 있다,

숲길이 열리면서 울타리 안으로

사찰인 것 같은 건물도 보이지만 여기서는 들어 갈 수없어니

계속 울타리를 따라가다 보니

마을로 내려간다, 이 마을에서 가는 길은

길 건너 경성방앗간 골목이다,

골목 길은 길지 않다,

이어서 바로 도로가 있는데

삼남길 시그널은 도로를 건너가라고 알려준다,

도로 건너 장터뚝배기 옆 대호천 간판이 있는 곳으로 들어간다,

입구는 협소 했지만 뚝길로 내려가는 길은 보도 블록이 깔려있는 길이다,

가는길 오른쪽 오산대학교도 보이는 길이다,

철길과 뚝길을 나란히 해서 내려 가다보니 배수지 갑문이 보이는데 

배수지 갑문 옆 철도 아래 하천 공터로 내려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새우도 끓여서 간식 겸 점심도 하고

한참을 쉬고 나서야 다시 길을 이어간다,

이어서 가는 길은 오산천변 길이다,

오산시내를 지나 가는 1호선 전철이 이어진다, 저 다리 밑에서 잠시 쉬였는데 전철이 지나갈때 소음은 귀를 막아야 할 정도로 소음이 강했다,

설치 한지가 오래되여 낡아서 없어진 삼남길 8-4번째 이야기 판과 그 옆 N자 처름 보이는 표식은 충무공 이순신장군 백의 종군길 표식이 있다,

자전거길과 천변길이 함께 있고 뚝길 경사면에 심어져 있는 꽃밭이 보이는 길

하천공원이다,

그리고 여기는 오산천 작은정원 야생정원 이라는 이름의 공원인 모양이다,

오산천 고수부지에 조성한 공원을 따라 내려간다,

내려가면서 보니 여태 온 곳과는 달리 완연한 가을 풍경이다,

자연이 아니라 꾸며진 곳이 기는 하지만

그래도 수양버들은 자생인듯하다,

하류로 내려 가면 갈 수 록 오산천 작은정원 야생정원 이라는 이름이 맞는 것같다,

오산천을 건너가는 다리도 보이고

보이는 다리 이름은 알 수 없다,

다리 아래는 꽃들이 진 자리에

가을이 자리를 틀고 있는 것만 같다,

이어지는 길은 점점 더 오산천 하류로 내려간다,

오산천을 건너가는 징금다리가 있다, 징금다리 건너도 하천 변 공원으로 꾸며 놓은게 보인다, 징금다리 사이로 흐르는 오산천 물소리가 맑기만 하다, 

삼남길 제8길 오산 생태하천길 上(은빛개울공원~오산천 돌다리)은 여기까지다, 12월 5일에는 下 편 일기가 이어진다,